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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일번가를 살립시다!

[강현주]일번가를 살립시다! [2006/11/25 안양시홈페이지] 일번가를 살립시다! 요즘 일번가에 한번 나가보셨습니까? 벌써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먼지가 피어오르고 공사차량들이 드나들고.... 시장 정화사업으로 만안구청에서 진행하고있는 보도블록 교체작업을 말하려 합니다. 일번가에 나오시는 시민여러분! 여러분들이 일번가에 오셔서 하루에 밟고 다니는, 여러분이 어렵게 내신 세금으로 새로 깐 보도블럭(가로10cmX세로10cm)의 가격이 얼마나 되시는줄 알고 계십니까? 무려 보도블럭한장에 3천원이신걸 알고 계십니까? 이런 보도블럭이 몇만장 아니 수십만장이나 깔려 있습니다. 이런 비싼 보도블럭을 왜 깔았을까요? 이런 비싼 예산을 구지 들여서 보도블럭교체 작업을 해야만 했을까요? 추운 겨울 외롭고 ..

[문원식]안양권 광역화 논의 필요성

[문원식]안양권 광역화 논의 필요성 [2006/11/25]논설위원·성결대학교 교수 안양권 광역화 논의 필요성 의왕시의 백운계곡을 발원지로 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안양천의 상류지역에 위치한 안양, 군포, 의왕시는 신경준의 산경표(1769)에서 보듯이 물을 공유하고 산을 경계로 행정구역을 결정하는 고래의 구분방식에서는 항상 하나의 마을로 인식되어져 왔다. 관악산, 수리산, 청계산 백운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속에 군포장을 중심으로 역대로 동일 생활권으로 살아온 이들 3개 시는 과거 시흥군이 해체되던 1989년 1월 1일 기존의 생활권에 대한 배려 없이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각각 군포시와 의왕시로 승격·독립시키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동일한 생활권이면서 지역이 셋으로 나뉜 폐해는 경찰서..

[조창연]뉴타운 개발과 향토문화재 파괴

[조창연]뉴타운 개발과 향토문화재 파괴 [2006/11/13]강남대 사회과학부 교수 뉴타운 개발과 향토문화재 파괴 5.31 지방선거 이후 서울과 경기 등 지방정부는 ‘뉴 타운 건설사업’에 의해서 개발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개발 열풍은 지역 향토문화 유산을 파괴할 우려가 있다. 뉴 타운 사업은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법’에 의해서 인간의 기본적 삶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도로와 공원 등 생활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어 새로운 주거환경을 만드는 재개발사업으로서, 경기도의 경우는 12개 뉴 타운 개발 희망지역을 대상으로 조건이 충족된 지역을 뉴 타운 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뉴 타운 개발 사업은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겠지만, 지역향토문화유산과 근대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들이 파괴되거나 파괴..

[문원식]안양歷史에서 안양驛舍 개설 의미

[문원식]안양歷史에서 안양驛舍 개설 의미 [2006/10/27]성결대학교 교수·안양학연구소 소장 안양歷史에서 안양驛舍 개설 의미 안양(安養)이란 말을 안양지역에서 최초로 사용한 곳은 고려 태조 왕건의 명을 받은 능정(能正)에 의해 AD900년 경 창건된 안양사(安養寺)이다. 광주, 충주, 청주 등 조공을 바치지 않던 남쪽 3주를 정벌하러 가던 청년 장군 왕건이 안양예술공원 계곡 오색구름이 이는 곳에서 늙은 중 능정을 만나 뜻이 맞아 안양사를 창건했다고 신증동국여지승람(중종 23년·1530)은 전하고 있다. 불국정토를 뜻하는 안양이란 말을 공식적인 지명(地名)으로 사용한 기록은 훨씬 후대인 조선 영조 시대에 제작된 여지도서 금천현도(영조 35년·1759)와 정조 13년(1789)의 호구조사 기록 등이 있다..

[20160702]안양시, 학교 부설주차장 지역주민에 개방

안양시가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접촉해 학교측의 협조를 얻은 결과 지난 6월 30일 평촌공고를 시작으로 관내 5개 학교 부설주차장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키로 해 주차난 해소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학교의 부설주차장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을 경우 견인조치가 이뤄지고 차주는 과태료를 납부해야 차를 찾아갈 수 있는 만큼, 편의제공에 따른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 요구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전일 개방하지만 학교 자체행사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개방이 제한된다. 시는 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 부설주차장에 대해 CCTV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구획선 정비 및 바닥포장 공사를 지원한다. 또 시는 20..

[20160702]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드디어 문이 열리다

군포시의 자연 생태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곳, 초막골생태공원의 지난 7월 1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산본동 915번지 일원, 56만1천500㎡의 드넓은 공간에 펼쳐진 초막골생태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를 조성 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초막골생태공원은 공원 전체에 역사, 문화, 생태스토리 등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을 도입해 곳곳에 나름의 이야기와 가치를 부여했다. 공원 입구부터 출구까지를 세 부분으로 나눠 ‘인물의 터’, ‘삶의 터’, ‘생명의 터’로 구분 지었다. 이후 순서대로 ‘초막으로 돌아가다’, ‘시간을 담다’, ‘물을 그리다’, ‘흙을 만지다’, ‘자연을 새기다’, ‘바람을 느끼다’, ‘수리로 나오다’라는 내용으로..

[20160701]안양시 김의배 청소행정팀장 국무총리 표창 수당 전액 장학금 쾌척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게 될 수당 전액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안양시 청소행정과 김의배 청소행정팀장(55세)은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이로 인해 매달 5만원씩 3년 동안 지급받게 될 수당 180만원 전액을 안양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같은 사실은 김 팀장이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방문해 미리 기부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김 팀장은 이 자리에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기환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상임이사는 경기불황과 이자소득 감소로 장학사업이 쉽지 않은데 이것이 하나의 계기가 돼 따뜻한 손길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

서석권 제18대 군포소방서장 취임

군포소방서는 제 18대 군포소방서장으로 서석권 서장이 2016년 7월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 서장은 30년간 소방에 몸 담아 오면서 소방행정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 두루 거쳐 많은 경험을 쌓았고, 특히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대형 재난현장을 지휘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이끌어 119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한층 높였다고 알려져 있다. 서 소방서장은 1958년 경기 수원에서 출생, 지난 1986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오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화성소방서 대응과장, 용인소방서 현장지휘대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 용인소방서장 등을 지냈으며, 소방행정과 현장의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2013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 소..

[20160701]군포, 어린이 영화제작 워크숍 군포레디액션 성료

군포지역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어린이영화 5편이 공개됐다. (재)군포문화재단은 1일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어린이 영화제작 워크숍 ‘2016 군포레디액션’에 총 35명의 초등학생이 참가, 5편의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영화는 신기초등학교의 ‘비밀의 문’, 둔대초의 ‘바른생활’, 산본초의 ‘나만의 수호천사’, 능내초의 ‘봄봄봄’, 옥천초의 ‘폭군’ 등 총 5편으로 모두 학교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그리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 연기 등 영화제작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각 팀의 영화를 제작했고, 지난달 30일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군포문화재단은 참여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 배지, DVD를 전달하고 3개..

[이대수]외부 쓰레기 반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대수]외부 쓰레기 반입을 어떻게 볼 것인가? [2006/10/02 군포환경자치시민회] 외부 쓰레기 반입을 어떻게 볼 것인가? 군포시가 추경을 통해 3천 5백만원의 소각장 운영개선 검토용역비를 의회에 상정한 사실이 지역언론에 공개되었다.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었다. 이에 긴급히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 할 필요가 있어 제안드린다. 첫째, 이와 관련해 몇가지 사실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가. 군포시 입장에서는 2001년 6월 가동된 이후 5년째 쓰레기 반입량이 부족해 단속운전을 반복해 왔기 때문에 소각로의 안전과 조기노후화, 연속운전해야 하는 소각로의 단속운전으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의 증가, 톤당 처리비용의 증가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누적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