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식]'안양시민축제'를 보고 성결대학교 교수, 안양학연구소 소장 지난 주말 삼일 동안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안양시민축제'가 시민들의 기대 이상의 호응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8일 밤의 폐막공연 당시 메인 무대에 운집한 3만여 시민들은 윤 도현 밴드의 열정적인 음악에 맞춰 일제히 일어나 손을 흔들며 춤을 추었고, 이어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의 장관은 시민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메인 무대와 댄스마당, 공연마당, 풍물마당, 놀이마당, 묘기마당, 열린마당 등 6개의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축제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참여와 다채로운 행사의 진행을 가능하게 했다. 공연내용도 전야제 축하공연을 비롯한 시민가요제, 라이브가수 및 재즈발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