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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군포 재궁동마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

안양똑딱이 2016. 7. 23. 13:15

 

군포시 재궁동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오는  9월 22일 개최될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 군포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다.
2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재궁동주민자치센터 정봉길 자치위원이  '소통과 공감이 있는 재궁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야간청소년 지킴이 사업과 웃음나눔 행복채움터 운영사례를 소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재궁동을 비롯한 군포시 11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300여 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진대회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동별 특성을 살린 이색적인 사업들을 소개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를 맡은 안경섭 교수(안양대 행정학과)는 "주민자치센터가 나름의 여건을 살려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참 주민자치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호평하기도 했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11개 주민자치센터 모두 마을공동체 형성, 주민화합, 평생교육 기능까지 충분히 잘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주민자치가 꾸준히 실현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7년 7월 전국 최초로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한 군포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전국 단위 주민자치 평가에서 12차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