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493

1970년대 은모래 쌓인 학의천

#안양 #역사 #기록 #기억 #개울 #옛사진 # #학의천 #비산동 #1970년대/ 수리산과 뮹개 구름이 예쁘기만 한 1970년대 중반의 학의천 비산동 인근 풍경입니다. 당시 학의천에서 안양천이 만나는 쌍개울까지는 은모래가 쫘악 깔렸을 만큼 물도 맑고 수량도 많아 어이들이 방과후 천변에 모여 모래성도 쌓고, 송사리에 모래무치를 잡으며 노느라 정신 없었지요. 당시 안양천에 물이 많았던 이유는 지금은 평촌신도시가 들어선 벌판이 당시에는 아주 드넓은 대규모 논이었지요. 당시 평촌뻘이 엄청난 양의 물은 머금고 있는 저수지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땅이 콘크리트로 덮이면서 하천에 흐르던 물은 점차 없어지고, 이제는 하류쪽 하수처리장에서 정수처리한 물을 상류로 끌어올려 흘려 보내는 찝찝한 물을 보며..

[20160706]군포시 공무원 인사 발령

김영규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의회사무과장에 보함 조영환 책읽는사업본부 중앙도서관장-> 군포1동 안전환경과장에 보함 김영기 군포1동 안전환경과장-> 책읽는사업본부 중앙도서관장에 보함 김대현 군포2동장-> 경제환경국 위생과장에 보함 장귀현 오금동장-> 궁내동장에 보함 박기현 궁내동장-> 보건행정과장에 보함 정해봉 건설도시국 건축과(광고물팀장)-> 오금동장 직무대리를 명함 정동건 경제환경국 교통과(대중교통팀장)-> 책읽는사업본부 산본도서관장 직무대리를 명함 차동주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인사팀장)-> 군포2동장 직무대리를 명함 홍유진 경제환경국 공원녹지과(철쭉도시팀장)-> 건설도시국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를 명함 2016.07.05일자 군포시장

[20160706]안양시 공무원, 심폐소생술로 인명 구했다

안양시 수도행정과에 근무하는 이기수 주무관(56세)이 갑자기 쓰러진 60대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가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6일 오후 6시 반경 부흥동 관악현대아파트(동안구 학의로 20) 테니스장에서 이 주무관과 테니스게임 중이던 A씨(65세)가 심호흡 곤란증세를 일으키며 바닥에 쓰러지자 이 주무관은 심정지가 온 것임을 직감,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외치며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천만다행으로 A씨는 이 주무관의 응급조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아 연락을 받고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에게 인계돼 병원응급실로 향했다. 심장정밀조사 결과 A씨는 관상동맥이 심하게 막혀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사실은 A씨가 후송된 ..

[20160706]안양, 이재선.김지영씨 2016 양성평등 개인부문

안양시는 2016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타동아리 현사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이재선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59세)과 김지영 전 안양YWCA 회장(72세)이 양성평등 개인부문 유공자로, 임영백(52세)·변은경(51세)부부와 김종철(62세)·김영남(64세)부부는 평등부부상 대상으로 각각 선정,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한다. 이들 모두 양성평등 촉진과 서로를 존중하는 부부애를 과시함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부에서는 방송과 예능프로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높이고 있는 팝카페라‘원달러’의 멋진 공연과 공연예술가인 안재우 한국복화술협회장의 강연이..

[이필운]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는 ‘제2의 안양 부흥’의 노둣돌

지난달 27일 안양시 창조경제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하2층 지상 9층 규모의 센터 안에 마련된 청년창업 공간인 ‘A-큐브’도 동시에 오픈했다. 첨단 창조산업을 이끌어 온 안양시가 청년창업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현장이었다. 센터는 앞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창업자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창업 초기 강소기업 70개와 청년기업 50개가 입주해 기업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을 비롯한 금융, 컨설팅, 멘토링, 경영지원 분야 등 11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들과 함께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게 된다. 청년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치고 창업에 도전하는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단 것이다. 벌써부터 청년공간 A-큐브가 크게 각광받고 있다. 대..

[20160705]안양지역 국회의원들, 안양교도소 이전 한목소리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안양동안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만안)·이석현(안양동안갑) 의원 등 안양지역 3명의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안양교도소 이전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안양지역 3명의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오후 국회부의장실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안에 대한 법무부의 최종 수락을 서둘러 줄 것을 법무부장관에게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재부를 중심으로 국방부, 국토부,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LH, 캠코, 국토연구원 등 9개 기관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법무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해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김현웅 장관의 조속한 계획안 확정을 요구했다..

[20160706]안양시, ‘지방세환급금 기부제’ 시행

안양시는 지난 5일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3만원 이하의 지방세환급금을 당사자 동의를 얻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지방세환급금 기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환급금 기부제’는 환급금지급안내 통지에도 납세자의 무관심 또는 소액인 이유 등으로 환급되지 않고 있는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는 방식이다. 이는 반복적인 안내문 발송에 따른 행정력 소모를 막고 예산낭비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4월 기준) 시의 3만원 이하 미환급금은 2418건에 1억7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대부분이 여러 차례 환급안내문 발송에도 찾아가지 않는 것들이다. 지방세 미환급금 기부는 환급금양도 및 기부신청서에 동의하는 서명을 해 시에 통보하면 된다. 이렇게 해서 미환급금을 기..

1977년 안양대홍수로 주저앉은 안양대교

‪#‎안양‬ ‪#‎역사‬ ‪#‎기록‬ ‪#‎기억‬ ‪#‎다리‬ ‪#‎옛사진‬ ‪#‎안양대교‬ ‪#‎석수동‬ ‪#‎1977년‬/ 사진은 안양 석수동에서 안양 시내로 진입하는 중앙로의 안양대교로 1977년 안양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 대홍수로 인해 주저앉은 모습이다. 1977년 7월 8일부터 9일까지 안양에 내린 비는 무려 467.2mm로 기상청 창설이래 최대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이재민 6만명에 사망, 실종자 288명이라는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혀 안양 대홍수라 쓰여지고 있다. 당시 안양대교뿐 아니라 안양철교도 일부 파손돼 경부선.혼남선 등 철길이 일시 막혔고, 안양 임곡교(수푸루지다리)는 끊어지는 등 당시 피해는 엄청났다. 특히 안양읍내는 수리산 자락에서 해일처럼 밀려드는 유수량으로 온 도시가 물에 잠겼으며..

[20160705]군포.안양.의왕 호우경보... 긴급재난문자

국민안전처가 오늘(5일) 오전 10시33분 군포.안양.의왕 거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국민안전처는 경기 군포와 안양, 과천지역에 이날 오전 10시23분부로 호우경보를 발령했다고 알리며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으로 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과천, 안양, 군포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이며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들어 비가 ..

1970년대 안양 다운타운 구시장(시대동) 골목

#안양 #역사 #기록 #기억 #골목 #옛사진 #시대동 #구시장 #1970년대/ 1940~1970년 초까지 안양읍내에서 가장 상권이 컸던 시대동(市垈洞)으로 구시장이라 불리우던 현 안양1동의 1970년대 중반의 골목 풍경으로 지금은 과거의 모습들은 모두 사리지고 그 자리에는 뜨란채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이들이 노는 골목길 앞으로는 버스가 다니는 길이 있었는데 안양역에서 출발한 버스가 땡땡땡 철길을 건너 시장을 통과해 수푸루지 다리(현 임곡교)를 건너고 비산동성당 뒷길과 안양운동장 남문앞 고개, 수촌마을 뒷골목을 지나는 옛길과 인덕원으로 해서 과천을 지나 말죽거리로 넘어가는 서울 버스가 다니던 길이었다. 당시 구시장 철길에는 열차가 지나갈때는 땡땡땡 소리와 함께 건널목에 차단봉이 내려왔다. 철길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