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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군포 야외무대 곳곳 한여름밤의 예술공연

군포시가 열대야로 힘들어하는 시민, 여가를 위해 도시를 찾는 방문객 등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군포시 관내 4곳의 야외공간에서 야간 예술무대와 영화제를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시작되는 것은 ‘2016 책나라군포 예술무대’다. 오는 1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분수)광장 인근에서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금관 5중주와 성악의 협연을 선보이는 클래식콘서트로 예술무대의 문을 연다. 이어 8월 7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힙합과 우리 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산본로데오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내달 7일에는 슈퍼스타K 3의 TOP 11에 들었던 이정아, 팬층이 두터운 인디밴드 리메인즈 등이 군포를 찾아 군포시민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물한다. ‘2016 한여름밤 영화산책..

[20160711]청소년과 어른들 함께 양정초 담벼락 벽화 완성

지역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힘을 합해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어 냈다.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군포시 재궁동에 위치한 양정초등학교 담벼락 벽화그리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정초등학교 담벼락에 실시된 이번 벽화그리기활동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과 청소년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동네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양정초 벽화그리기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과 양정초등학교,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양정초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는 양정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이 결정됐고,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 양정초 어머니회 등이 함께..

[20160711]의왕 고천동주민센터 신청사 마련해 업무 개시

경기 의왕시 고천동주민센터(완공로 사천로 11번지)가 완공돼 11일 부터 신청사에서 행정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오는 19일 오전 10시 신청사 개청식을 갖는다. 그동안 기존 고천동주민센터는 30년 전인 1986년에 지어진 낡고 비좁은 2층짜리 건물에서 업무를 보았던 바람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컸다. 지난 2015년 9월 공사를 시작해 10여개월만인 지난 8일 준공한 고천동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1710㎡에 지상6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6985㎡)로 건물 1층에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실, 동대본부, 미화원실이 배치됐고, 2층에는 강당, 3층에는 헬스장 강의실 등이 있다. 4층에는 육아나눔터와 회의실, 5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둘어섰으며 6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 주민휴게..

[20160710]의왕 왕송호수 연꽃경관지 장관이예요

의왕시 초평동 366번지 일대 연꽃경관지에 각양각색의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그야말로 장관이다. 왕송호수 서쪽 호숫가에 위치한 초평동 연꽃 경관지는 매년 여름이면 다양한 연꽃이 만개해 도시민의 휴식처는 물론 사진동호회 등의 출사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올해 새로 조성한 코스모스 단지와 자색 벼 글씨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멋진 경관을 연출해 인근 자연학습장, 철도박물관, 레일바이크 등으로 산책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초평동 연꽃단지는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군포와 수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이루고 있어 도시민에게 고향 같은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생태환경을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시는 초평동에 레일바이크를 중심으로 한 연..

[20160710]시민의 목소리-안양예술공원의 반복되는 무대책 유감

시민목소리-원영도/ 유원지 유감 매년 반복되고 대책도 없는 듯 하여 한줄 올린다. 7,8월이 되면,특히 주말이면 유원지는 북새통이다. 첫째,차량 문제 둘째,쓰레기 문제 세째,임시 화장실과 임시 샤워 및 탈의실 문제 먼 곳, 좋은 곳 못가는 쬐만한 아이들 데리고 하루 보내려 오는 젊은 부부들이 태반이라 더 안스럽다. 모든 차량 통제하고 내부 순환 코끼리 버스 등 운용이 그리 어렵나? 쓰레기통 설치 및 수시 수거가 그리 어렵나? 임시 편의 시설 설치가 그리 어렵나? 현장을 가서 하루종일 있어봐라. 지방 유원지도 이런 개판인 곳이 없다.

[20160709]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안양KGC, 안양농구협회 업무협약

안양시 유관기관과 단체인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정홍자),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단장 조성인), 안양농구협회(회장 김재훈)가 7월 7일 경영정보 교류 및 사업 활성화 등 운영에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안양KGC인삼공사, 안양시농구협회의 상호 기관의 발전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과의 사업 및 행사에 상호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제1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 위촉 및 홍보 등 운영 전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홍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사업 활성 및 시민 복지 ..

안양역 구내 재건호 특급열차 탈선 사고 현장(1963.02)

#기록 #기억 #안양 #안양역 #구시장 #사고 #옛사진/ (사진출처 국가기록원)/ 1963년 2월 14일 안양역 인근에서 발생한 재건호의 탈선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재건호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던 특급열차의 명칭으로 이날 사고는 당시로서는 매우 큰 사고였기에 대한뉴우스(제404호/ 1963년 2월 16일)에 보도되고 국무회의에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부산발 서울행 재건호가 안양역으로 진입할 무렵의 안양시장(구시장) 건널목 앞에서 발생했는데 구경 나온 사람들로 구사장 인근이 혼잡할 정도였던 것이 생각납니다. 또 안양에서 과천으로 가는 길목이 막혀 버스가 호계동쪽으로 우회했지요. 당시 자료와 신문기사를 찾아보니 '재건호가 안양읍 남부포인트를 통과 직후, 기관차 뒤에 달렸던 보일라..

김중업 설계 유유 안양공장 직원 조회(1962.03)

#기록 #기억 #안양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유유산업 #김중업 #옛사진/ (사진출처 국가기록원) 1962년 3월 15일 촬영한 유유산업주식회사 안양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조회 모습으로 "국민체조 시작~~" 음악소리에 맞추어 체조하는 모습이 과거로 돌아간 듯 하다.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초입에 있던 유유 안양공장(현 김중업박물관)은 통일신라 '중초사(中初寺)'에서 고려 '안양사'로 이어져 조선까지 불맥을 이어간 사찰지로 1950년대 한국 건축계의 거장 고 김중업씨가 설계한 제약공장이 들어섰다. 유유 안양공장 터는 유유 창립자인 유득한 씨가 1941년 매입해 6.25전쟁 이후인 1959년 5월 안양공장을 건립한 후 2007년 제천으로 이전하기 까지 원기소 등 의약품을 생산해 오던 곳이다. ㈜유..

1968년 여름 안양유원지 계곡의 물놀이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옛사진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닐미샬로프 1950-1970년대 수도권 주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계곡의 1968-69년 풍경으로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전령을 근무했던 닐미샬로프가 코닥슬라이드 필름으 로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에는 안양유원지 계곡에 물이 참 많았답니다. 1932년 계곡을 돌로 막아 만든 안양 제1풀, 제2풀 공짜풀장이 현 주차장에서 100여 미터 올라가면 있었고, 그 위쪽으로 유료풀장이 대양장이 있었지요. 가족들이 피서를 오면 풀장에 가지 않다라도 너럭바위가 좌악 깔린 계곡옆 천막을 빌려 바리바리 싸온 음식과 수박에 칠성사이다를 마시고 아이들은 물가에서 물장구 치기도 했지요.

1968년 안양유원지 대영풀장앞 콘크리트 보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옛사진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닐미샬로프 1950-1970년대 수도권 주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계곡의 1968년 풍경으로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전령을 근무했던 닐미샬로프가 코닥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은 사진으로 사진 속 위치는 안양유웡지 최초의 유료풀장이었던 대영장 앞 천을 막은 보(뚝)로 보 위쪽(현재의 안양파빌온 앞 분순 조형물)으로 여름이 지나 물이 차가워지면 2사람이 타는 나무 보트가 노니는 공간이기도 했지요. 안양유원지 계곡에는 물이 참 많았답니다.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 말에는 관료들의 피서지였고,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는 계곡을 돌로 막아 안양풀이라 명명하고 유원지입구 철길에는 임시역이 만들어지고 열차가 정차할 정도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