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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11.30일 안양시민 3차 촛불집회 범계역 열린다

안양똑딱이 2016. 11. 27. 16:51

 

경기 안양에의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시민촛불집회가 오는 11월 30일 평촌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안양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종교단체 및 각계인사들과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등 제야정당으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 안양시민운동본부는 그동안 안양시 관문인 안양역 앞에서 개최해온 시민촛불집회를 평촌 번화가인 범계역앞으로 격주 개최키로 결정함에 따라 3차 촛불집회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범계역 2번 출구 앞 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지역에서는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가 지난 11월 4일 안양시청 현관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매주 안양(수).군포(금).의왕(목)에서 해당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 주관으로 촛불집회 또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안양에서는 11월 10일 저녁 안양역 광장에 4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1차 촛불집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23일 2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3차 촛불집회부터는 안양역과 범계역을 격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에서는 11월 17일 저녁 의왕 사상 처음으로 시국집회가 열렸다. 의왕역 앞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한 4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를 갖고 거리행진을 했다. 2차집회는 12월 1일 장소를 바꾸어 내손동 지역에서 열린다. 행사준비측은 롯데마트앞에서 촛불집회를 가진후 거리행진을 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에서는 11월 11일 고교생들이 산본 중심상가(이마트앞)에 모여 시국선언문 발표와 함께 첫 촛불집회를 가진데 이어 18일에는 군포 청소년들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산본 중심상가(국민은행앞)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거리행진을 했으며 지난 25일 3차 촛불집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