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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식]성결대학교 ‘문화의 거리’

[문원식]성결대학교 ‘문화의 거리’ [2005/04/08 성결대교수.기획처장] 개교 43주년을 맞고 있는 성결대학교는 신학대학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수도권의 명문사학 종합대로 발전하기 위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현재 6개의 단과대와 14개 학부 2개 학과 6개의 대학원 아래 5천500여명의 학생들과 450여명의 교직원 등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성결대는 이미 많은 학생들을 교육시켜 사회구성원으로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내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중규모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성결대는 현재 안양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축제나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안양대와 안양시의 후원으로 공설운동장에서 성안전을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를 매개로 한..

[조미경]납득할수 없는 출석요구서

[조미경]납득할수 없는 출석요구서 [2005/04/07 안양벽산로 노점상인] 저는 어제 안양경찰서 출석요구서를 등기로 받았습니다... 내용인즉은 귀하에 대한 집회및시위에관한 법률위반등으로 문의할 일이 있으니 수사과 지능범죄팀으로 출석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출석시에는 주민증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료를 가지고 오라며 변호인 선임 및 참여를 시킬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늘 집회장소에서 회원들과 함께 행동했건만 언제 어디서 무엇을 잘못했다는 내용도 없이 출석을 요구하는 자체도 문제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료를 가져오라지만 내용도 모르는 출석요구에 무슨 자료를 가져오라는건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늘 합리적인 규칙을 내세우시는 높은 분들의 이런 요구는 납득할수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고봅니다...

[이명숙]안양 포럼을 다녀와서

[이명숙]안양 포럼을 다녀와서 [2005/04/02 안양시민] 안양문화재단의 설립과정의 문제와 방향의 글을 읽었고, 말 많은 신필름예술센터와 가축위생시험소, 삼덕제지터의 공공성에 대한 낭독도 들었다. 압권이었던 것은 공공예술프로젝트라는 이름아래 안양유원지의 공원화를 진행하고 있는 예술감독이자 교수인 이영철님의 씩씩하고 용감한 실험정신의 의지를 나타낸 주장이 아니었나 싶다. 기대한 만큼 퍼블릭(Public)하게 조성될지 두고 볼 일이나, 테마를 문화예술의 코아(Core)로 했더라면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발산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근원지로서의 의미 있는 장소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아쉬움이 생긴다. 문화는 시대와 정서에 따라 자연스럽게 탄생하고 스스로 변화와 발전 소멸을 되풀이한다. 그 중 극히 일..

[김희정]사람과 문화가 죽어버린 반문명적인 안양 벽산로 노점상 철거

[김희정]사람과 문화가 죽어버린 반문명적인 안양 벽산로 노점상 철거 [2005/03/25 안양시민] 3월 17일 비오는 새벽 철거 현장에 있었던 시민의 유감을 적는다. 찬비 내리는 깜깜한 밤,안양 구삼원극장부터 외환은행까지 늘어선 일명,닭장차라 불리는 전경차의 긴 행렬과 전경,경찰,철거 용역,공무원 등 천여명이 아울렛부터 벽산아파트,전진상복지관까지 벽산로 진입을 삼엄하게 차단한 채 행한 벽산로 노점상 철거는,가히 계엄령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우스웠다. 노점상의 거의가 힘없는 부녀자나 고령의 노인들인데,규모와 인력이 어울리지 않게 무지막지했기 때문이다. 시(市)가 이런 힘과 인력을 동원해 없애려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회의가 들었다. ‘그들이 없애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 ..

[네티즌]의왕시 축제관련 조례제정에 관한 단상

[네티즌]의왕시 축제관련 조례제정에 관한 단상 [2005/03/09 의왕시홈페이지] 의왕시의 역사는 그 자연사적 역사에 비해 매우 짦게 형성되어 왔다. 청계, 고천, 부곡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자연부락의 역사는 길게는 600여년에 이르나 현재의 시의 모습을 가지고 지역공동체를 이룬것은 불과 15년에 불과하다. 비슷한 조건의 여타 지역처럼 문화적 전통은 일제시대와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그 원형을 많이 상실한 상태이고 새로운 문화적 전통의 확립은 아직도 미진한 상태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공동체적 유대감과 그동질성을 확인하는데에 지역축제가 가지는 역할과 비중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지역축제란 무었인가? 한마디로 단언하기에는 그복잡성과 다양성 때문에 어려운 문제이지만 우리 지역의 문화적, 공..

[김영부]안양천 대보름 축제의 의미

[김영부]안양천 대보름 축제의 의미 [2005/02/20 시민연대]민예총 안양군포의왕지부 사무국장 민족의 큰 명절 정월대보름이 다가온다. 옛부터 대보름은 신명과 희망의 잔치이자, 한해를 사는 힘의 원천이었다. 오는 23일(수) 박달1동 박석교 부근 안양천 둔치에서 열리는 는 ‘전통문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와 계층의 구별 없는 ‘대동의 축제’라는 점에서 뜻 깊다. 작년 정월대보름이 떠오른다. 영하 15도의 추운 날씨였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2천명 넘는 시민들이 늦은 밤까지 흥겨운 풍물가락과 신나는 문화공연,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대동놀이의 잔치판에 푹 빠진 것이다. 안양천에서 희망을 보았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연을 만들어 주어 함께 날리는 모습, 쥐불놀이 깡통을 만들어 밑불을 담아주는..

[20160630]군포시, 동네 동아리에 학습공간 무상 제공

군포시는 지역 내 10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을 포함한 각종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결성․운영되는 동아리에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학습공간 마당’ 사업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지역의 공공기관과 평생학습시설, 카페,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학습공간 개방 사업 참여 기관․단체 공모를 통해 시의회, 교육지원청, 여성회관, 가야종합사회복지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등 10개 기관․단체의 회의실이나 강의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각 학습공간의 개방 요일과 시간은 모두 다르며,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군포시평생학습포털(edui.gunpo.go.kr)에 동아리 등록을 마친 후 사전 신청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평생학습포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20160630]이필운 안양시장, 전국지역신문협회 행정대상 수상

안양시는 6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이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 제8대 안양시장으로 취임, 2년 동안 열린시장실을 비롯해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심토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는가 하면, 미래발전을 도모할 신 성장동력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 들어서는 제2의 안양부흥 원년임을 선포해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첨단창조산업육성,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양천 명소화 사업 추진을 주력사업으로 정해 매진하는 중이다. 이같..

[20160630]안양 평촌 구 버스터미널부지 꽃동산으로 조성

안양시 평촌의 구 버스터미널부지(귀인동 934번지)가 귀인동 주민들이 선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백일홍, 코스모스, 해바라기 3종의 꽃이 만발한 그야말로 ‘꽃대궐’이란 말이 어울릴 멋진 꽃동산으로 변신했다. 안양시는 18,353㎡(5천6백여평) 면적의 이곳에 포토존, 의자, 안내판, 식생매트 등의 편의시설도 갖춘 꽃동산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7월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가을에는 메밀꽃 등을 추가 파종할 계획이다. 당초 이곳은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이 무산되면서 오랫동안 공터로 방치돼, 불법경작 등으로 인한 미관저해와 악취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과정을 통해 시는 부지 소유주인 LH와 토지사용 협의를 거쳐 금년 4..

[20160630]군포시, 지자체 최초로 금형 비전포럼 개최

군포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금형 비전포럼’을 주최했다. ‘한국금형 비전포럼’은 뿌리산업인 금형산업 분야의 대․중소기업들이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올해로 19회째 개최된 전통 있는 행사다. 군포시와 한국금형기술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220여개 금형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창조 경제를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기술’이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나눴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스마트 공장 거점클러스터 추진정책’을 설명한 경기테크노파크 윤성균 원장은 큰 호응을 받았고, 금속 3D 프린트와 트랜스퍼 이송장치 개발 등을 소개․발표한 기업과 기술사들은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국내 산업계의 뿌리와 같은 금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