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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표]산본천 복원의 필요성

[이춘표]산본천 복원의 필요성 [2008/01/02]군포시 건설도시국장 산본천 복원의 필요성 도심의 친수공간, 즉 하천의 복원은 훼손되어 가는 자연을 재생·보호·육성하고 인간의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며 생활의 장소로써, 때로는 축제나 놀이문화의 장으로 이용되는 등 도심 속의 자연과 인간의 삶이 하나 되는 토지의 문화·풍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산본 신도시는 89년 개발 당시 친수공간의 보전보다 원활한 교통소통 등 도심공간을 최대한 이용한다는 어눌한(?) 개발논리에 밀려 산본천을 복개해 도로로 사용함으로써 도심 속 자연하천이라는 천혜의 좋은 입지조건을 가진 군포시가 지금에 와서는 삭막한 콘크리트 숲에 둘러싸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 들어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과 인근 안..

[송무호]전진상 복지관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송무호]전진상 복지관 아직 할 일이 많은데? [2007/12/22]안양희망연대 상임대표 전진상 복지관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안양 ‘전(全)진(眞)상(尙) 복지관’ 폐관에 반대합니다 저는 ‘전진상’에 대한 소식을 듣고 전진상에 대해 조금이라도 잘 알기 위하여 전진상에서 발간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선택’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에 따르면 안양전진상은 당시 수원교구 주교님이었던 윤공희 대주교님께서 당시 안양 장래동성당(현재 중앙성당) 정원진 루가신부님의 청을 기꺼이 받아들서 설립되었습니다. 가난한 사람, 특히 근로청소년들에 대한 노동사목의 소박한 소망을 기꺼이 받아들이시고 그 실천을 AFI(국제 가톨릭 형제회)라는 평신도 단체에게 과감하게 위임해 주셨습니다. 안양전진상의 실제적 설립과 운영은 서정림..

[소명식]도시만들기와 보이지 않는 칫수

[소명식]도시만들기와 보이지 않는 칫수 [20007/12/14]건축사·대림대 겸임교수 도시만들기와 보이지 않는 칫수 요즈음 입시철이라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말들을 종종 듣곤 한다. 어떤 분들은 자녀를 건축과에 보내고 싶은데 수학이 약해서 걱정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이과를 공부해야만 건축설계, 도시설계를 전공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아주 잘못된 선입견이다. 문학적, 예능적 소질을 가진 아이가 훌륭한 건축가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다. 건축설계·도시설계를 잘 하려면 수학적 칫수가 아니라 문화적 칫수를 잘 가름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건축과 도시는 공학이 아니고 문화이다 공과대학 교수였던 에드워드 티·홀에 의하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4가지 거리영역을..

[심규순]행정사무감사 거부를 하면서

[심규순]행정사무감사 거부를 하면서 [200711/30 심규순 안양시의원] 행정사무감사 거부를 하면서(시설관리 공단) 2007,11,30일 금요일 보사환경상임위원실 일하는 의원들과는 달리 아직도 권의의식주이고, 안일한 행정을 펼치는 시설안전공단 이사장님의 답변은 의원들의 지적에 오히려 항의와 충고성 발언을했서 정회를 했다. 올해 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고 그동안 공단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자 일하는 면은 높이 칭찬한다. 그러나 행정감사 장에서 마치 의원들을 부하 대하듯하더니. 참고인을 진술을 듣는 순간도 “내가 정식 직원도 아닌 시간 강사와 함께 진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는 발언을 여러번 한다. 빙상장의 피겨 학부모들의 민원은 안양시청, 의회, 시설공단,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이고 아직도 해결..

[이다솜]1평짜리 내 땅

[이다솜]1평짜리 내 땅 [2007/11/17 비산초교 3학년] '1 평짜리 내 땅'은 안양 비산초등 3학년에 재학중인 이다솜 양이 제12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 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차지한 글이다. 이다솜 어린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dlektha116?Redirect=Log&logNo=10023071656 1평짜리 내 땅 안양 비산초등학교 제3학년 이다솜 나는 부자이다. 내 키 보다 조금 큰 1평짜리 작은 땅이지만 내 이름으로 된 소중한 내 땅이 있다. 평촌 빼곡히 들어 선 아파트 사이와 안양천 강물이 흐르는 학의천 옆에 내 땅이 있다. 그 곳에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들이 자라고 있고 나는 일주일에 한 두번 보물을 캐러간다. 오늘 아침엔 단..

[20160711]군포 야외무대 곳곳 한여름밤의 예술공연

군포시가 열대야로 힘들어하는 시민, 여가를 위해 도시를 찾는 방문객 등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군포시 관내 4곳의 야외공간에서 야간 예술무대와 영화제를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시작되는 것은 ‘2016 책나라군포 예술무대’다. 오는 1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분수)광장 인근에서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금관 5중주와 성악의 협연을 선보이는 클래식콘서트로 예술무대의 문을 연다. 이어 8월 7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힙합과 우리 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산본로데오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내달 7일에는 슈퍼스타K 3의 TOP 11에 들었던 이정아, 팬층이 두터운 인디밴드 리메인즈 등이 군포를 찾아 군포시민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물한다. ‘2016 한여름밤 영화산책..

[20160711]청소년과 어른들 함께 양정초 담벼락 벽화 완성

지역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힘을 합해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어 냈다.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군포시 재궁동에 위치한 양정초등학교 담벼락 벽화그리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정초등학교 담벼락에 실시된 이번 벽화그리기활동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과 청소년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동네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양정초 벽화그리기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과 양정초등학교,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양정초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는 양정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이 결정됐고,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 양정초 어머니회 등이 함께..

[20160711]의왕 고천동주민센터 신청사 마련해 업무 개시

경기 의왕시 고천동주민센터(완공로 사천로 11번지)가 완공돼 11일 부터 신청사에서 행정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오는 19일 오전 10시 신청사 개청식을 갖는다. 그동안 기존 고천동주민센터는 30년 전인 1986년에 지어진 낡고 비좁은 2층짜리 건물에서 업무를 보았던 바람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컸다. 지난 2015년 9월 공사를 시작해 10여개월만인 지난 8일 준공한 고천동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1710㎡에 지상6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6985㎡)로 건물 1층에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실, 동대본부, 미화원실이 배치됐고, 2층에는 강당, 3층에는 헬스장 강의실 등이 있다. 4층에는 육아나눔터와 회의실, 5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둘어섰으며 6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 주민휴게..

[20160710]의왕 왕송호수 연꽃경관지 장관이예요

의왕시 초평동 366번지 일대 연꽃경관지에 각양각색의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그야말로 장관이다. 왕송호수 서쪽 호숫가에 위치한 초평동 연꽃 경관지는 매년 여름이면 다양한 연꽃이 만개해 도시민의 휴식처는 물론 사진동호회 등의 출사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올해 새로 조성한 코스모스 단지와 자색 벼 글씨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멋진 경관을 연출해 인근 자연학습장, 철도박물관, 레일바이크 등으로 산책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초평동 연꽃단지는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군포와 수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이루고 있어 도시민에게 고향 같은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생태환경을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시는 초평동에 레일바이크를 중심으로 한 연..

[20160710]시민의 목소리-안양예술공원의 반복되는 무대책 유감

시민목소리-원영도/ 유원지 유감 매년 반복되고 대책도 없는 듯 하여 한줄 올린다. 7,8월이 되면,특히 주말이면 유원지는 북새통이다. 첫째,차량 문제 둘째,쓰레기 문제 세째,임시 화장실과 임시 샤워 및 탈의실 문제 먼 곳, 좋은 곳 못가는 쬐만한 아이들 데리고 하루 보내려 오는 젊은 부부들이 태반이라 더 안스럽다. 모든 차량 통제하고 내부 순환 코끼리 버스 등 운용이 그리 어렵나? 쓰레기통 설치 및 수시 수거가 그리 어렵나? 임시 편의 시설 설치가 그리 어렵나? 현장을 가서 하루종일 있어봐라. 지방 유원지도 이런 개판인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