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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안양 평촌, 서울외곽순환고속도 진입 숨통 트였다

안양 평촌의 대표적 상습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교통관련 숙원사업중 하나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 진입램프 확장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 불편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안양동안경찰서는 평촌 주변 혼잡 개선을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램프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곳은 1995년 완공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는 늘어나는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 진입램프가 그동안 1개 차로로 운영돼 극심한 병목현상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촌IC 산본, 판교 양 방향 모두 진입로가 교차로와 맞물려 있고, 여러 방향에서 1개 차로 램프로 진입하다보니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잦은 교통불편 신고와 민원이 지속됐다. 이에 경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안양시청 등과 합동..

[20160714]GTX 군포-의정부 노선 정책토론회 개최

수도권광역철도 GTX사업 중 소위 C노선으로 불리우는 군포~의정부 노선의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철도 구축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6월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수도권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차원의 검토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가운데 군포~의정부 노선을 공유하는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이학영, 김정우 의원이 중심이 되어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용걸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좌장을 맡고 박경철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이재훈 박사(한국교통연구원)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며, 박민우 국장(국토교통부), 우병렬 국장(기획재정부), 김정현 박사(한국철도..

[20160714]군포문화재단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2차 공모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2016 지역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 2차 공모에 지원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는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학·시각·공연예술 등 모든 장르에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일회성 공연이나 전시가 아닌, 동네와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와 연계하거나 지역 문화기반시설을 거점으로 실시하는 예술 프로젝트가 모집대상이다. 선정된 단체는 각각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경기도 소재의 예술단체여야 하며 군포시 소속단체의 경우 가산점이 부과된다. 지난 3월에 실시한 1차 공모에서는 5개의 단체가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

[20160713]의왕시장 민선6기 공약이행 최고(SA) 등급

경기 의왕시는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공약이행정보를 직접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의왕시의 전체 공약 대비 공약이행률은 7월 현재 50.9%, 목표대비 달성도는 90.9%였으며, 공약내용을 변경할 경우에도 주민들에게 직접 승인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적 절차를 가장 잘 이행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또한 시는 공약을 시민들이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계획과 추신 실적을 시 홈페이지에 6개월 단위로 게시하고 있다. 시민평가단을 통해 공약의 완료, 변경 등 공약 추진사항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

[20160713]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 수탁기관 모집

의왕시가 새로 만들어지는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할 수탁기관을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오는 9월경 의왕시 고천동 구 주민센터 건물에 설치될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특별법 및 의왕시 도시재생활성화조례 등에 따라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코디네이터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다. 의왕시는 5급 상당의 센터장 1명과 8급상당 사무원 3명 규모로 운영될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에 1년 인건비 7600여만원 등을 포함, 9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탁기관 응모자격은 공고일(11일) 현재 설립목적이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운영에 적합한 법인?단체로 최근 3년 이내 도시재생?마을만들기 관련 사업 및 교육실적이 있어야 한다. 비리 또는 부실운영 등으로 인한 수탁..

[성명]시장이 말하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승진 잣대는 무엇인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포시지부가 지난 7월 5일 군포시의 인사발령에 '시장이 말하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승진 잣대는 무엇인가?'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성 명 서) 시장이 말하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승진 잣대는 무엇인가? 시장은 그 동안 누누이 묵묵히 자기가 맡은 바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우대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 희망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5년차 선배를 뛰어넘은 전직 인사팀장의 파격적인 승진, 연 이은 수행비서 형과 동생의 나눠먹기씩 승진, 그것도 모자라 이번엔 또 다시 인사팀장의 승진 등은 한 순간에 인사의 기본 원칙을 파괴한 측근인사, 정실인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승진은 다수가 축하해주는 자리여야 하나, 수많은 고참선배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승진은 또 다른 절망감과 ..

[20160712]안양, 시와 음악이 흐르는 夜한 무대 초대

안양시가 시와 음악이 흐르는 한여름 밤의 인문학콘서트를 오는 15일 오후 7시 안양시평생교육원 대강당(3층)에서 개최한다. 시가 추구하는 인문도시 조성사업으로 마련되는 이날 인문학콘서트는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시낭송·동화구연 수강생과 문학·예술전문가들이 출연해 20여 편의 시를 낭송하면서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노천명 시인의‘추풍에 부치는 노래’라는 시를 박영애 전 재능시낭송협회장이 여는 시로 낭송하며 막을 여는 한여름밤의 인문학콘서트는 1부 시낭송 코너에서 ‘인연서설’(문병란), ‘동해바다’(신경림), ‘아줌마라 부르지 마라’(관허스님) 등의 6개 시가 클래식 연주 속에 낭송되고 무용가 김서우의 춤공연이 펼쳐진다. 동화마당인 2부에서는 'The book’s story'코너에서 고전을 중심으로..

[20160712]안양3동 양지마을 유래 표지석 세웠어요

안양지역 최초의 공장인‘안양산업사’(1928년)가 설립된 곳이며, 금성방직(조선직물 전신/1932년)이 있던 자리는 대농단지로 불리면서 지역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며 1940년대 학교(안양중.안양공고)가 세워지면서 중등교육의 산실이 되기도 했던 안양의 원도심 한복판인 안양3동에 양지마을 유래를 소개하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안양시 안양3동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표지석이 세워진 곳은 현 안양3동 주민센터의 모태인‘안양3리사무소’(만안구 양화로 37번길 녹지대/연성대 입구)가 있는 자리로 지난 12일 제막식에는 민수기 만안구청장, 김대규 시인, 고 변원신 전 새마을금고이사장의 미망인인 김순임 여사, 명상욱 도의원, 원용의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제막의 뜻을 기렸다. 표지석은 화강석 재..

1962년 안양 읍민관앞에서의 광복절행사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동네 #골목 #1962년 #안양읍내 #시흥군 #읍민관/ 1962년 8월 15일 시흥군 안양읍에서 열린 광복절 행사장 모습입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당시 시흥군과 안양읍내의 기관 행사들은 물론 영화관으로 이용됐던 읍민관(현 2001아울렛 건너편 다이소 건물)이며, 사람들이 서 있는 쪽이 현재의 안양 일번가 신한은행 안양지점 방향으로 즉 2001아울렛사거리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리고 있는 장면이니 지금과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한 것이지요. 당시에는 안양읍내 인구가 불과 10만도 되지 않던 시절입니다.(참고: 1912년 3412명, 1925년 6165명, 1935년 8957명, 1941년(안양면 승격) 10000명, 1949년(읍 승격) 20021명, 1973년..

안양 중앙시장의 1970년대 시장통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4동 #중앙시장 #1970년대/ 안양에서 가장 큰 중앙시장의 1970년대 중반의 풍경으로 당시에 시장통에서 단골 손님이 많았던 수복고무신상회, 경상도상회의 간판도 보이고 신안슈퍼 건물도 있네요. 당시에는 가게 문들이 나무틀에 얇은 생철판을 부착해 만든 문들을 위와 아래틀에 끼워 미닫이문 처럼 밀어닫고는 마지막 문을 자물쇠로 잠그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지요. 안양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은 1930-60년대 시흥군 안양읍시절 안양의 다운타운으로 우시장까지 있었던 시대동 안양시장-구시장(현재 안양1동 주공아파트 자리)이었는데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한 곳이지요. 중앙시장은 1961년 11월 6일 개설되었는데 구시장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