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17 군포의 책’ 선정을 위한 전문 위원회 운영을 시작,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7년 차 사업을 준비 중이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일반․청소년과 어린이 분야로 나눠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7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일반․청소년 분야에서는 228권, 어린이 분야에서는 90권의 추천이 접수(중복 추천 제외)됐다. 이에 시는 지역 문인과 도서관 사서, 교사 등 독서문화 전문가 10여명을 최근 군포의 책 선정위원으로 위촉하고 분야별 후보 도서를 압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 계획에 의하면 2017 군포의 책 선정 회의는 한 달여 동안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각 후보 도서가 40권과 20권 그리고 5권으로 선별된다. 이후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