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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안양교도소 이전하면 의왕시에 500억 주겠다

이필운 안양시장이 12일 국책사업으로 안양교도소 이전이 확정되면 의왕시에 발전기금으로 500억원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공식 표명했다. 이는 지난 5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남부 법무타운'(가칭) 조성과 관련해 "정부 부처 간 합의를 전제로 교도소 이전을 추진하는 안양시가 개발이익금 중 500억원을 의왕시에 제공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한 반응이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기사송고실을 방문해 "의왕시가 안양교도소 이전에 따른 개발협력금 500억원을 제공해 줄 것을 안양시에 공식적으로 제안하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운 시장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500억 요구 제안 표명 이후 시민대책위원회와 안양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

[20160712]안양,『걸어서 안양천 탐사』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안양천생태이야기관(안양시 만안구 선수로 320)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걸어서 안양천 탐사』가 환경부로부터 제22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이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친환경성, 효과성, 우수성, 안전성 등의 종합 심사를 거쳐 국가(환경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활동환경과 안전관리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까다로운 서류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만큼, 우수 환경생태교육임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걸어서 안양천 탐사』프로그램은 풀·꽃, 곤충, 열매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현장 체험과 테마별 연계된 생태놀이 등을 통해 누구나 흥미롭게 안양천의 생태를 접할 수 있다...

[20160712]책읽는 군포, 연간 대출 1위 도서 서평 공모

1999년은 박광수의 , 2008년은 정이현의 ,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는 배유안의 을 군포시민이 가장 많이 읽었다. 군포시는 최근 도서관 대출 시스템 전산화가 시작된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집계된 연간 대출 1위 도서를 발표하고, 시민 서평을 공개 모집 중이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할 독서문화 축제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역대 도서관 대출 1위 도서를 전시할 예정인데, 각 도서에 대한 시민 서평도 함께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게시판)에 연도별 도서관 대출 1위 도서를 공개했으며, 오는 29일까지 1권당 500자 이내의 서평을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접수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책..

[20160712]의왕시, 왕송호수에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

경기 의왕시와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가 손잡고 왕송호수공원에 아동용 미니풀장과 미끄럼풀장을 갖춘 어린이 무료 묾놀이장을 개장했다. 의왕레일바이크축제 이벤트 중 하나로 마련된 이 물놀이장은 미니풀장 3개와 미끄럼풀장 1개를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 안전요원을 풀장마다 배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또 물놀이장 옆으로는 몽골텐트, 그늘막과 간이샤워장, 탈의실을 구비해 주말 온가족이 시원한 휴식을 함께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토·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유아부터 초등학생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 물놀이장은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가 공급하는 깨끗한 수돗물만 사용한다. 이윤형 의왕시 철도특구과장은 "자연학습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의왕레일바이크축제의 또다른 모습..

[김용현]미래도시계획에 포함되야 할 조건들

[김용현]미래도시계획에 포함되야 할 조건들 [2008/01/25 시민연대]미래도시포럼 대표 미래도시계획에 포함되야 할 조건들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측면이 더 고려되야 지속가능한 개발과 양극화 극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 2008년이면 세계 인구의 절반이 도시에 살게 된다. 인구 1천만이 넘는 도시가 10개가 넘는단다. 도시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존의 도시설계 지침과는 다른 아이디어들이 추가되어야 한다. 새로운 개념의 도시계획을 위해 필요한 검토조건들은 무엇이 있을까? 1.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후손들의 희생을 최대한 줄여가려는 노력을 현재를 사는 이들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개념은 아니다. 그러나 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 세계정상들이 합의한 이후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급속하게 진행되어..

[이재동]곰직자의 자세과 품격

[이재동]곰직자의 자세과 품격 [2008/01/21 공무원노조홈피]안양시 부시장 곰직자의 자세과 품격 부시장 : 2008/01/21 : 311 존경하는 안양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번 동안구청장 인사와 관련하여 촉발된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니 참고하시고 우리 모두 시민의 공복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됩시다. 특히 극소수 일부 강성 노조원들께서는 현실을 직시하시고 더 이상 안양시 공무원 조직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하지말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여러분들이 주장하고 있는 소위 "낙하산 인사"에 대하여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다..

[조창연]의제21에 대한 짧은 생각

[조창연]의제21에 대한 짧은 생각 [2008/01/19]의왕시민모임 공동대표 의제21에 대한 짧은 생각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그 시행령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법적 위원회로서 지방정부는 이와 같은 근거에 의해서 지방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운영할 책임을 갖고 있다. 2007년 10월에 새로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기본 취지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이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 및 추진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그 이행계획의 수립 및 추진, 지속가능발전지표의 운용 등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경제성장·사회..

[박현태]‘수리산 보호’는 계속돼야 한다

[박현태]‘수리산 보호’는 계속돼야 한다 [2008/01/10]군포신문 논설위원 ‘수리산 보호’는 계속돼야 한다 파괴의 위기에 처한 수리산을 지켜야하는 데는 다른 이유가 없다. 우리가 수리산을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는 누구 한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28만 시민 모두가 가지는 마음일 것이다. 지난해에는 많은 시민사회단체들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까지 자발적·적극적으로 동참해 수리산 관통 수원~광명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2007년 7월 10일 군포시민연합회 외 32개 단체가 모여 '고속도로 수리산 관통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발족을 준비하고, 7월 19일에 지역 내 300여개 단체가 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렇게 결성된 수리산 범대위는 군포의 심장인 ‘..

[이춘표]반월호수를 '군포의 명소'로…

[이춘표]반월호수를 '군포의 명소'로… [2008/01/15]군포시 건설도시국장 인류는 그동안 산업경제 발전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이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으로 말미암아 각종 재앙에 직면해 있다. 의도적이건 아니건 한 번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는 데에는 시간적·경제적·물리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 게 현실이다. 근래 국민 의식은 단순히 경제적 풍요로움을 떠나 정신적인 즉, 삶의 질적인 윤택함과 여유로움, 문화, 여가 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 도시를 만드는 요소 가운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풍부한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 윤택함이나 편안함,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서 관심이 증대되고 특히 도시의 친수공간은 물과 녹지의 귀중한 오픈 스페이스로서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자연이..

[이원철]문화의 중심, 이제 안양이 돼야 합니다

[이원철]문화의 중심, 이제 안양이 돼야 합니다 [2008/01/11]안양문예회관·평촌아트홀 관장 문화의 중심, 이제 안양이 돼야 합니다 문화 기획 전문가가 본 안양의 문화 지역정체성 살아있는 수도권 중심지 독일의 바덴바덴 축제극장. 유럽 최초의 민영 오페라 극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1천400만 달러의 예산을 가진 유명극장으로 자리 잡기까지 위기는 있었다. 1993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오순절(성령강림절)축제’를 유치한지 몇 주 만에 이 극장은 550만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하지만 몇 년 후 새로운 극장장이 들어서면서 이야기는 바뀌었다. 극장장 안드레아스 몰리크 젭하우저가 운영한 2004년부터는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의 지원도 받지 않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 극장은 원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