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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시장 콩나물비빔밥 단돈 2500원

#안양 #콩나물비빔밥 #중앙시장 #김밥골목/ #안양 #콩나물비빔밥 #중앙시장 #김밥골목 / 안양 중앙시장 김밥골목에 위치한 안양원조콩나물비빔밥이 요즘 커피값보다도 싼 단돈 2,500원이랍니다. 선불로 주문하면 하얀쌀밥에 콩나물, 김가루, 부추, 참기름이 들어간 한그릇과 싱싱한 김치 겉절이와 시골된장으로 만드는 고소한 된장국이 나오지요.(팁 된장국이 맛있는데 더 달라고 하면 리필해 준데요) 여기에 식성 따라 무생채와 양념장 그리고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한끼 든든한 식사인데 맛있고 깔끔하네요 . 2016년 4월 8일에 KBS 2TV 생생정보통(63회)을 통해 소개되도 했는데 방송 이후 전화로 위치를 묻고 찾아오는 이들이 엄청 많아졌다는군요. 특히 가격이 너무 저럼하다보니 싼게 비지떡이라는 인식으로 '설마..

[안양]중앙시장 홍두깨칼국수집 콩국수

#안양 #중앙시장 #홍두깨칼국수 #콩국수/ 안양 중앙시장으로의 나들이길. 홍두깨칼국수에서 올들어 처음 콩국수를 맛보네요. 이집 콩국수는 국산콩으로 만드는데 아주 걸죽하지는 않지만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데 콩국의 입자가 다소 거칩니다. 가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000원인데 양도 푸짐해 가격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콩국수는 국수를 삶는 이집 아주머니들중 가장 나이 많으신 할머니 담당인데 콩구수를 상에 갖다 주시고는 "얼음 드릴까 얘기해요" "맛있게 드세요" 라며 환하게 웃으시네요. 안양에서 콩국수 맛집하면 30년 전통의 관양동 초원칼국수집 서리태콩국수와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남씨네 콩국수(1인분은 팔지 않음)인데 그래도 콩국수 하면 일년 4계절 콩죽에 가까운 서리태 콩국수를 즉석에서 만들어 내주던 안양 석수..

[20160809]참신한 아이디어 쏟아진 청소년참여예산 제안발표회

"냄새나지 않는 쓰레기통을 만들어주세요" "시장님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날을 운영해주세요" 안양시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난 8일(시청 회의실)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회를 열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희망하는 예산사업들이 발표돼 관계인들의 눈길을 모았다. 안양YWCA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주최한 이날 제안발표회에서는 제안자로 나선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백여명 인사가 참여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사업제안이 이뤄졌다. 제안발표회에서는 앞서 밝힌 것 말고도 레고조립행사 개최, 학교후문쪽 지하도 난간설치, 주택가 보안등 설치,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 지원, 청소년진로체험관 신설, 청소년 장터 운영, 자전거도로 확대 등의 의견들이 ..

[20160809]군포, 2016 송년음악회 참여 시민합창단 모집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까지 2016 송년음악회에 참여할 시민합창단 79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남자 47명, 여자 32명씩 총 79명의 인원을 선발하며, 음악을 사랑하고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군포시에 직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합창단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한국가곡 1곡(자유곡)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3개월간의 연습 후 오는 12월 3일에 열리는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9일까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primephil.net) 또는 군포시문화..

[20160808]군포프라임필 '천원의 감동' 공연

경기문화재단의 하나 더 메세나 사업의 첫 시작을 함께하는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인 시네마 천원의 감동’이 오는 11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영화음악에 삽입된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을 들여다보며, 실제 음악으로 들어봄으로써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클래식계를 선두하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윤승업이 지휘하는 이날 공연에는 이화여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계명선, 성신여대 교수인 클라리네티스트 홍수연, 안양대 교수인 테너 이정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소프라노 권성순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해설은 전문음악평론가 최은규가 ..

[20160808]의왕부곡중 자유학기제실천 '1등급' 교육부장관상 수상

의왕시로부터 자유학기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의왕부곡중학교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자유학기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학교교육과정운영 분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유학기제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교원과 학교의 실천연구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의왕부곡중학교는 ‘학생의 꿈과 동행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를 발표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의왕부곡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면서 체험학습 다양화, 원어민 교사 채용, 교과 맞춤형 수업운영, 도서관 시설 개선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에 맞춰 직업별 진로상담 강사를 ..

[20160808]안양 출신 유도 남자 은메달 안바울은 누구

제31회 리우 하계올림픽 유도 남자 66㎏급에 출전한 안바울(22·남양주시청)은 8일(한국시간) 열린 결승에서 ‘복병’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에게 져 금빛 메치기에는 실패했지만 은메달 획득으로 경량급 부활의 주역다운 기량을 보여주었다. 안바울은 안양 석수초 5학년 때 유도를 시작해 범계중과 남양주 극곡고 등 유도 명문팀을 나왔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전국을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중ㆍ고교 시절 체급 최강자로 명성을 날렸다. 지난 2011년 60㎏급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꽃을 피우지 못하다가 2014년 말 66㎏급으로 체급을 올린 후 지난해 2월 바르샤바 유럽오픈 금메달에 이어 같은 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하며 세계 최강으로 떠올랐다. 특히, 2015년은 안바울의 ‘전성시대’였다. 그해 국가대..

[20160808]안양, 달팽이들의 네번째 자전거 여행

“느리지만 최선을 다하는 달팽이 화이팅!”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달팽이 지역아동센터’청소년들이 8일 오전 안양시청을 출발해 9일까지 1박 2일동안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서울 외곽 도로를 따라 한바퀴 도는 총 100km 구간을 여행할 달팽이들의 자전거 행진은 ‘비록 느리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자연속에서 바람과, 햇빛, 나무들을 만나며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찾는 뜻깊은 여행길이다. 올해로 네번째 갖는 자전거 여행에는 자전거 타기 운동연합 전문강사와 자원봉사자, 인솔교사 등 총 70명이 함께 했으며, 참가자 중 자전거가 없는 아동들을 위해 독지가들이 자전거를 후원하고, 음식과 간식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자전거 여행 출범식에서 양숙정 빚진자들의집 운영위원장은 “지난 세 번의 자전거 여행을 통..

안양유원지의 어제와 오늘(1997년11월18일자 동아일보)

#‎안양‬ ‪#‎안양유원지‬ ‪#‎안양풀‬ ‪#‎동아일보‬/ 1997년 11월 18일자 동아일보 기사로 안양풀이 개장했던 1932년 7월 21일자 동아일보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는군요. 「경성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 승지(勝地)는 많은데 수영장은 별로 없다. 안양은 곳곳에 녹음이 무성하여 하기(夏期)는 각 학생의 림간(林間)학교 피서지로 유명할 뿐더러 추기(秋期)에는 관풍습률(觀楓拾栗)의 승지로 이름있는 곳인데 겸하여 수영장이 완성되면 금상첨화로 안양 일대는 관악산 아래에 낙원지가 되어 지방 발전은 더욱 번영하리라고 한다」. 1932년 7월21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안양유원지 관련기사이다.

안양풀장에 인파(1935년8월16일자 동아일보)

‪#‎안양‬ ‪#‎안양유원지‬ ‪#‎안양풀‬ ‪#‎동아일보‬/ 1935년 8월 16일자 동아일보 기사로 안양풀의 옛 모습과 함께 1935년에는 매일 안양 거주 인구의 절반 가까이나 되는 수천명의 피서객이 찾으면서 한달도 안돼 2만8700여명이 찾는 등 삼성산 계곡에 안양풀이 생기고 난후 매년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글도 실려 있네요. 참고로 안양의 인구 변천사를 보면 최초의 인구 자료는 영주 35년(1759년)의 호구조사인데 현재의 안양의 석수동, 박달동을 제외한 나머지 안양지역에 속한 하서면의 인구가 1515명이고, 1912년에는 3412명, 1925년 6165명, 동아일보 기사가 실렸던 1935년 당시에는 8957명, 1941년(안양면 승격) 10000명, 1949년(읍 승격) 20021명,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