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책의 해’를 계기로 독서 진흥의 지속성과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이하 책도협)가 지난 11월 2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동 예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책도협은 독서 생활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전국 시·군·구 단위의 연결망(네트워크) 조직으로 11월 현재,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약 36%, 81개 지자체가 독서문화진흥조례를 제정하는 등 앞으로 책도협을 통해 지자체의 독서문화진흥조례 제정을 확산하고 독서환경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풀뿌리 독서운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책도협에 가입 의사를 밝힌 전국 지자체는 ▲ 서울 강북구·금천구·양천구, ▲ 인천 미추홀구, ▲ 경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