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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3월24일 고 김대규 시인 1주기 추모행사 열린다

"나의 고향은 급행열차가 서지 않는 곳. 친구야, 놀러 오려거든 삼등객차를 타고 오렴."-김대규 시인의 엽서- 지난해 타계한 고 '문향(文鄕) 김대규' 시인 1주기 추모식 오는 24일 오후3시 안양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흙', '사랑의 팡세'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발표해 온 한국 문단의 중견 작가이자 줄곧 '안양사랑'을 주창했던 향토 시인 김대규 시인은 지난해 3월 24일 새벽 향년 7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안양3동 양지마을에서 태어나 80여년 평생을 고향같은 생가에서 살다가 세상을 떠난 김대규 시인은 1960년 '영의 유형'이라는 시집으로 문단에 등단해 '양지동 946번지', '흙의 사상', '흙의 노래', '흙의 시법' 등의 시를 발표하는 등 물질화 되어가는 현대문명에 경종을 울리고, ..

[20190315]안양에 정부 지원 장애인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된다

안양시가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인 2019년 첫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반다비 체육센터’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 준비성, 지역여건을 평가해 공모신청 27개소 중 첫 건립 지원 대상지로 23개소를 선정하였다. 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로 2025년까지 150개소를 완공할 예정으로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별 특화형 등으로 세분화해 건립될 ‘반다비 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장애인 커뮤니티 센터 및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안양시의 경우 체육관형이 설치되..

[20190314]안양시, 주택 태양광 30가구에 설치비 지원한다

안양시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연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주택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의 참여가구를 모집한다.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은 3kW이하의 태양광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 연말까지 30가구에 대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설치비용으로는 최대 288만원을 지원한다. 이중 시가 90만원을 보조해주고 198만원은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설설치 비용에 드는 총 560만원 중 272만원만 자부담을 하면 돼, 시민들은 큰 부담 없이 태양광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상은 관내 소재해 전기요금을 납부 하는 주택건물이다. 금년도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 사업승인서를 득해 올해 안에 설치가 가능한 주택도..

[20190314]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 올 12월 준공 예정

의왕시가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의왕역 주변은 연립주택 및 도시형 생활주택 등 주거지역과 인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해 왔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월부터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인 의왕시 삼동 460-96번지 일원에 연면적 7,453㎡ 지상 6층 규모의 주차장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에는 주차면이 기존 52면에서 237면으로 늘어나게 되며 자전거 95대와 화장실, 전기차 충전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도시미관을 고려해 건물 디자인을 ..

[20190314]안양문화재단, 경기권역 문화전문가 키워낸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부천문화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권역 문화기획자를 키워내는 ‘자람프로젝트’를 내년까지 2년간 공동운영한다. 도내 문화기획자를 키워낼 이 프로젝트는 이론교육, 워크숍, 지역탐방, 기획 실습 등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치별로는 부천문화재단은 경기중부 거점을 맡아 지역문화기획자를 양성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남부 거점에서 청년기획자를 양성하며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경기북부 거점을 맡아 축제 및 공연예술기획자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 교육생은 다음달 중 모집하며 경기권역 문화기반 활동가와 관련 전공자 등을 총 45명 내외로 선발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에 따라 지역 문화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인 ‘지역문화전문..

[공지]안양탐사대 150차 탐방(20190316)_만세운동지 안양 호계 구사거리

안양탐사대 150차_만세운동지 안양 호계 구사거리(옛 군포장터) 3월 16일(토) 오후 3시/ 집결_유통단지사거리 버스정류장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탐사를 3월부터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올해에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인근 군포와 의왕지역까지 확대하고 과거 1번국도, 오래된 옛길, 마을길, 개천과 물길도 걸어 보고, 각종 표지석과 오래된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019년 3월 16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50차 여정은 지난주 의왕지역의 3.1 독립만세운동지에 이어 안양지역의 3.1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던 옛 군포장인 호계구사거리 지역을 찾아 만세운동..

[20190312]안양시, 가로수 디자인 전정 테마숲 조성하겠다

안양시가 시민대로에 이팝나무, 흥안대로에는 화살나무, 관평로는 버즘나무를 식재하고 디자인 전정을통해 미세먼지를 낮추고 도시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올 한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다양한 테마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로변이 대상지역으로 가로수가 부족한 관양동 일원 시민대로에 이팝나무를 집중 식재해 경관개선을 꾀하기로 했다. 이팝나무는 백색의 꽃이 나무전체에 피었다가 가을이면 콩 모양의 보랏빛 타원형 열매를 맺는 특성이 있으며 가로수로 적합한 수목으로 알려져 있다. 평촌동 일원 흥안대로에는 키 작은 화살나무 등을 추가로 식재해 보다 풍부한 녹지 띠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평촌일대 동안로와 관평로는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조성된다. 시는 이 두 개소 도로변에 대해서는 현재 심어져 있는 버즘나..

[20190312]안양시시설관리공단, 안양도시공사로 새 출발

안양시의 공영개발과 공공시설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안양도시공사가 새롭게 출범했다. 안양도시공사는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스마트시티 롤모델 비전과 목표로 지난 1995년 12월 공영주차장, 견인보관소 수탁을 시작으로 출범한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전환하여 △도시개발사업 △주택개발사업 △공영개발 △건설공사 대행 △공공시설 운영 및 관리대행(기존 공단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안양도시공사는 공영개발사업과 공공시설관리의 혼합형 기업으로 공단의 관리사업인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시설관리 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개발사업은 별도의 개발사업실을 신설해 시작하게 된다. 김영일 초대 공사 사장은 "전 임직원이 안양도시공사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열린 마인드로 조직발전과 성숙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

[20190312]안양에서 "핵폐기물 답이 없다" 탈핵 캠페인 진행

안양YW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핵폐기물 답이 없다’ 주제로 311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민호소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알리고, 핵발전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핵폐기물은 10만 년 이상 생명체로부터 격리시켜 관리되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고준위핵폐기물을 보관할 처분장도 관리정책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보수야당과 원자력계, 보수언론 등이 ‘미세먼지의 원인이 탈원전정책 때문이라며 원전확대 주장만 일삼는 것을 규탄했다. 또 더 이상 핵폐기물 문제를 미래세대과 지역주민들에게 떠넘겨서는 안되며,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고준위핵폐기물 관리정책을 재수립과 ▲핵폐기물 책임을 지역에 떠넘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