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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생태하천! 학의천이 망가지고 있다

자연형 하천을 지향하던 학의천에 넓은 운동장이 생겼습니다. 오솔길 같았던 천변 흙길도 차량을 통행시키기라도 하듯 넓어졌습니다. 2017년 무렵 학의천 관양교, 동안교 인근 하천변을 개간해 꽃을(인공 하초) 심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학운교에서 수촌교까지 학의천 전 유역을 마치 개간하듯 파헤쳐 놓았습니다. 특히 관양2동 인덕원교에서 동안교 구간은 이곳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예전은 몽땅 사라지고 그야말로 휑합니다. 안양시는 유해식물(환상덩쿨) 제거구간으로 이곳에 다년생 꽃씨인 금계국(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을 뿌릴 예정이라고 안내판을 꽂아 놓았지만 실상은 하천의 청량제같은 버드나무와 갈대, 억새, 수생식물 등이 있던 곳으로 유해식물은 많지 않았던 곳입니다. 안양시가 2001년부터 시작한 학의천 생태하천..

[20190209]안양에도 '교육희망네트워크' 발족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를 모토로 하는 안양교육희망네트워크 창립식이 오는 2월 15일 오전10시30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안양교육희망네트워크는 지난 2018년 11월 학교의 교육정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학부모들이 모여 첫모임을 가진 이후 십여차례 준비모임과 대여섯번의 창립준비 TF 모임을 가지면서 네트워크 출범 준비를 해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했다. 안양교육희망네트워크는 그동안 타지역의 교육네트워크 사례를 연구하면서 안양만의 교육문제를 고민해 왔으며 앞으로 지자체와 시교육청과 함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수요자 중심의 참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공감대 형성 등 지역교육 발전 모색과 타 네트워크와의 연대활동에도 나설 전망이다. 한편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누구나 참여할 수..

[20190209]3월 1일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행사 열린다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식이 오는 3월 1일 오후2시 안양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시작한지도 올해로 2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다. 지난 1월30일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께서 별세하면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절실함이 울림을 더하고 있으나 역사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집행위원장 진승일)가 마련한 이번 2주년 기념행사는 참석자 소개 및 네트워크 상임대표 인사, 축사에 이어 그간의 활동보고 및 영상 상영, 안양기타동아리 '끼리끼리', 초대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별히 3.1운동 및 임시정부 ..

[20190209]안양 중소기업 인탑스 6년째 소리없는 나눔운동

안양의 한 중소기업이 6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7일 최대호 안양시장, 윤규한 인탑스(주) 부사장, 윤도희 안양시나눔운동본부장 등 안양시, 인탑스(주/안양천서로 51/대표이사 김근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1004박스’ 협약서에 서명하며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탑스(주)는 올해 1억1천2백만원의 생필품을 4회에 걸쳐 행복나눔 1004박스로 기부할 계획이다. 대상은 홀로 사는 노인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의 저소득 소외계층이며,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지원대상 가구 선별 및 전달을 돕는다. ‘행복나눔 1004박스’는 이날 MOU를 맺은 3개 기관이 지난 201..

[2019209]안양시주민참여예산학교, 안양YWCA 위탁 운영

안양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위탁기관으로 안양YWCA가 선정돼, 이달 중순 개강해 3, 4, 7,8월 네 달 동안 운영된다. 수강생은 공고를 통해 응모한 주민 4백여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재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실질적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것이 목적으로 예산 운영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안양시가 주민을 대상으로 시 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과정으로 올해부터는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 워크숍을 열어 과제발굴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토론중심으로 운영방향을 바꿨다. 또 청소..

[20190209]안양시, 제6회 APAP 지휘자로 김윤섭 예술감독 위촉

2019년 10월에 펼쳐지는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으로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이 위촉됐다. 김윤섭 감독은 지난 1일 오후 안양시청에서 재단법인 안양문화예술제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6) 준비에 들어갔다.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6)는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안양 및 APAP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 작품 설치와 지역주민과 함께 할수있는 시민참여적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명지대학교 미학과 박사를 나와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전시감독(2018~2019),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전시감독(2017),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예술감독(2013-2014) 등을 역임했다.

[20190208]군포시민 안전보험 가입... 1천500만원 보상받는다

군포시민들은 오는 3월부터 시민이 화재, 교통사고, 강도, 자연재해 등으로 장해 또는 사망의 피해를 당할 경우 최대 1천500만원의 보상을 받는다. 또 만 12세 이하의 군포 거주 아동이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치료비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가 각종 사고와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수단을 강화․확대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군포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으며, 이달 중 제도 운용에 참여할 보험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민은 별도의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3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 보장과 관련된 사고 등을 당할 경우 3년 이내에 시와..

[20190203]군포시, 학습 목적의 '시민평생교육' 지원 강화

군포시가 학습을 목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기획해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 강사 비용을 지급하는 ‘배달강좌’는 ‘드림강좌’로 이름을 바꾸고, 지원 비용도 팀당 최대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올해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만들어 드림’이라는 뜻과 ‘꿈(dream)만 꾸던 강좌를 현실로 만들어 준다’는 뜻을 모두 담은 것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학습 모임은 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 시는 누구나 집 근처에서 일상적으로 질 높은 평생교육을 받으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게 돕는 ‘행복학습센터’를 ‘매일학(學)습관(習慣)’으로 변경하고, 운영 시설도 기존의 6개소에서 동별 1개소와 거점 시설 1개소 등 총 12개소로 확..

[20190203]군포시, 당동에 군포국민체육센터 개장 임박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시운영을 시작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4월 1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상 운영에 나선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복합생활스포츠센터(군포시 군포로339) 내 위치하였으며, 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 목적으로 약 2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물 연면적 7,993㎡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내부시설로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스피닝실, 배드민턴장, GX룸, 요가실 등 체육공간과 키즈존, 카페, 스포츠용품점 등 부대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군포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든 체육문화공간으로서,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 ..

[20190203]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연중 무료 생태체험교육

군포시가 시민에게 여가 활용과 자연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무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연중 운영한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초막골 새 이야기’라는 주제의 특별 프로그램을 지난 1월 27일 개최한데 이어 2월 23일 2회차 행사를 시행하는 등 만 6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 외에도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오는 3월부터 매주 수․금․토요일에 5개 분야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요일 오전에는 ‘해설이 있는 테마탐방’을, 오후에는 ‘와글와글, 초등자연탐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요일 오전에는 ‘나무스토리’를, 오후에는 ‘통통,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