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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안양 비산동 골목에서 익어가는 안양 포도

2019.07.20/ #안양 #동네 #골목 #포도 #비산동/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166차 탐사를 하던날, 안양 비산동 주택가 골목 단독주택 대문옆과 담벼락에서 익어가는 안양포도를 만났습니다. 1960년대 교과서에도 실렸던 안양포도는 당도가 국내 최고라 할 정도로 맛있어 포도가 익는 8월이면 안양의 포도를 맛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왔으며 포도주 공장도 안양읍내에 세곳이나 있었을 정도로 안양의 산업을 주도했지요. 1970년대에는 포도밭이 약 27만평에 달할 만큼 안양읍내 전역 대부분이 포도밭이었는데 택지로 하나둘 개발되면서 지금은 안양포도를 재배하는 포도농가는 너댓곳 남아있는데 안양포도를 맛보기란 쉽지않아 시장은 물론 백화점에서 구입할수 없으며 포도농가 현장을 찾아가야만 하지요. 안양시는 안양의 상징 과수인 ..

[20190729]군포시 협치 100인 위원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군포시가 구성한 민․관 협치를 위한 ‘100인 위원회’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행사에서 시는 ‘민․관 협치를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사례를 발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공약 실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기간에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1년이 넘도록 지속해서 민관협치의 파트너인 시의회․시민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100인 위원회’ 구성 노력을 소개, 많은 자치단체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과 협치활동강사로 활동 중인 김태..

[20190729]안양 삼덕공원 주차장 공사현장 사고로 시민 부상

29일 오전 8시 31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옆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근처를 지나던 시민(70대.여성) 1명이 이에 맞아 타박상을 입었으며 천공기 운전기사(49)는 쓰러진 천공기 안에 갇혀있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천공기 작업을 하다가 기계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고가 나자 29일부터 휴가중이던 최대호 안양시장이 즉시 현장을 찾아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과 더 큰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부상자 2명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삼덕..

[옛사진]1973년 호계2동 느티나무(현 육교옆) 주변 풍경

2019.07.28/ #안양 #느티나무 #호계2동 #호계육교 #느티나무버스정류장 #호계시외버스정류장/ 1973년 5월에 찍은 안양시 호계2동 풍경으로 멀리 뒷쪽으로 수리산이 보이는 동네앞 길가에서 노는 아이들의 정겨운 모습이 담겨있는 흑백사진으로 현재 호계2동 버스정류장앞에서 선 열린조각공방을 운영하는 김수선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입니다. 사진 좌측은 남쪽(호계신사거리 방향) 우측은(비산사거리 방향)으로 현재 호계동시외버스정루장과 육교 앞 일대의 옛 모습으로 사진속 어린이들이 노는 앞쪽 하얀 부분이 도로인데 이 도로는 향후 서울과 수원을 잇는 경수산업도로(현 경수대로/ 1번국도)가 놓여지는 지점이기도 하지요. 이 사진이 특별하고 의미있는 것은 사진 좌측 기와집 뒤로 우뚝 서 있는 느티나무 때문입니다...

[20190726]청렴 군포 만들기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 활성화 협약

군포시와 군포시의회를 비롯한 17개 공공기관과 군포YMCA와 군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군포지역 내 총 26개 기관․단체의 대표들이 지난 23일 군포시청 별관에 모여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협치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의하면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는 2015년 9월 군포YMCA의 주도로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구성됐으나 참여단체 간 협력 활동은 활발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군포시가 소통과 상생을 통한 민․관 협치를 시정 운영 원칙으로 실천하자, 군포YMCA는 시와 협력해 네트워크 참여 기관을 추가로 모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의미에서 협약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는 이날을 계기로 향후 반부패 청렴 환경 조..

[20190726]동안구청-동안경찰서-안양YWCA, 이동상담소 운영 협약

안양시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YWCA가 지난 22일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일 구청장, 김진태 동안경찰서장, 조미영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한후 교환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이동상담소는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피해에도 경찰서 가기가 부담스럽거나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져 오는 8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목요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10:00~12:00에 운영된다. 즉 폭력피해자들에 대한 시간 ․ 거리 ․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전문적이고 폭넓게 지원해주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YWC..

[20190726]군포책마을, '수리산 상상마을'로 명칭변경 및 어린이창의예술센터 개관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기존 군포책마을 명칭이 ‘수리산상상마을’로 변경되고 지난 25일 어린이창의예술센터가 신규 개관됐다. 군포시는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친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다양한 꿈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명칭변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9일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수리산상상마을로 명칭이 공식 변경됐다. 이에 발맞춰 군포문화재단은 기존의 성인 중심의 평생학습 공간에서 어린이와 성인이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 왔다. 이에 따라 수리산상상마을에는‘어린이 창의예술센터’가 설치되며, 센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굴하고 발현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다양한 재료를 경험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상상둥지’, 예술가의 실험..

[20190726]군포시, 5G 통신․ 4차산업 교육 정보교육센터 개소

군포시가 5G 통신․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최첨단 정보기술 체험이 가능한 ‘정보교육센터’를 지난 25일 개소했다. 시에 의하면 시설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 3D 프린팅, 로봇과 드론 코딩,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 SNS 활용 등 최첨단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VR은 단체와 개인 모두 체험이 가능하며, 시는 정보교육센터 개소 기념으로 이달 26일부터 8월 23일까지(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매일 6회(1회당 1시간)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VR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기존의 정보교육센터(산본로324번길 8, 5층)와 인접한 일자리센터가 군포시청 별관 1층으로 이전함으로써 확보된 장소를 활용해 공간을 확장하고,..

[옛사진]1960년대 호계2동 느티나무(현 육교옆) 주변 풍경

2019.07.06/ #안양 #느티나무 #호계2동 #호계육교 #느티나무버스정류장 #호계시외버스정류장/ 1960년대 중반 무렵의 안양시 호계2동 풍경으로 초가집과 기와집, 슬레이트 지붕, 시멘트블록 담장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담겨있는 동네의 흑백사진으로 호계2동에서 선 열린조각공방을 운영하는 김수선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입니다. 사진 좌측은 남쪽(호계신사거리 방향) 우측은(비산사거리 방향)으로 사진 좌측 끝 지점은 지금의 호계시외버스정류장, 사진 우측의 스레이트지붕 집 앞은 지금의 호계육교 지점으로 추정됩니다. 한옥 뒤로는 나즈막한 야산이 보이는데 이 곳은 현재 호계현대홈타운 1차아파트 주변 지역으로 오밀조밀한 골목들과 단독주택, 연립 등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을 볼수 있지요. 사진 앞쪽 넓은밭과 동네 ..

[공지]안양탐사대 167차 탐방(20190727)안양 만안구청 주변 골목

안양탐사대 167차_안양 만안구청 주변 골목 7월 27일(토) 오후 4시/ 집결_명학공원 분수대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탐사를 3월부터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올해에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인근 군포와 의왕지역까지 확대하고 과거 1번국도, 오래된 옛길, 마을길, 개천과 물길도 걸어 보고, 각종 표지석과 오래된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019년 7월 27일(토) 오후 4시 출발하는 167차 여정은 안양 만안구청 주변을 돌아볼 계획입니다. 이 동네는 일제강점기에는 안양식림묘포장(경기도임업시험장), 1970년대 중반에는 안양시청에 있던 안양시청(현 만안구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