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청소년 도시 군포시 有感 [05/04 군포시민신문]유스 웨이브 대표 ◇프로파겐다의 청소년 市政 흔히 청소년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군포시는 청소년 사업을 최우선 시책으로 시행해 오면서, 매년 수십억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왔다. 그러나 시당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박람회에 청소년의 도시를 한번도 브랜드로 출품하지 못함으로써, 행정적 실패를 자인했다고 본다. 군포시가 청소년의 교육, 문화, 복지의 문제를 타도시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못한다면, 청소년의 도시는 결국 우리 도시에 만연한 프로파겐다에 불과할 뿐이다. 청소년 시책은 일반 행정과 달리 교육, 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반과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을 통해 수립되어야 한다. 그동안 군포시가 전문 시민의 참여를 철저히 배제한 채, 예산의 힘만으로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