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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

군포시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 군포시는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국제운전면허증 접수 및 교부업무를 지원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유학, 여행 등 해외출국자가 크게 늘면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의 수요가 증가했으나 발급기관이 달라서 시민들이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해 여권을 신청하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희망할 경우, 신청서를 접수해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 관련 서류를 보낸다. 이후 시험장에서 국제면허증을 제작해 군포시청으로 보내면, 민원인이 여권을 수령하며 국제면허증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발급 요청 시 준비할 서류는 운..

재미난 위로 서현 작가의 그림책 전시회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다섯 번째 말하는 그림책 행사로 와 의 작가 서현을 초대해 오는 28일까지 전시를 진행 중이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2일 ‘재미난 위로 그림책 작가 서현’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서 작가의 섬세한 그림책 제작과정을 도슨트의 설명까지 곁들여 전시 중이다. ‘말하는 그림책’은 군포지역에서 자생적으로 결성된 그림책 시민모임 다락의 시민기획단이 초기 기획과정부터 연출, 공연, 평가의 전 과정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시민기획단의 관계자는 “그림책은 아이들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며 “어른, 아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없는 더없는 종합예술행사로, ‘말하는 그림책’이 군포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 비산·범계 지하차도 10월까지 부분 통제

안양시가 개통된지 23년째 접어들어 노후화 진단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경수산업도로 안양구간 비산·범계지하차도의 보수공사로 인해 지난 16일부터 부분통제에 들어가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10월 28일까지 공사를 실시하는 야간시대에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국도 1호선 구간에 위치한 이 두 개 지하차도는 하루 평균 10만대 넘는 많은 수의 차량이 오가는 만큼, 시는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야간시간대(22:00∼06:00)를 택해 양쪽의 각 한 차선을 통제하는 탄력적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속도를 줄여 주의 운전할 것과 정체될 것에 대비해 주변도로로 우회할 것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이 두 개소 지하차도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안양시, 동주민센터에 가면 팩스 무료 이용

구입하자니 부담되고 그렇다고 안 쓸 수는 없고. 이메일과 SNS 등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는 팩스기기지만 그래도 고정적으로 이용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안양시가 팩스 사용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시·구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송신전용 시민무료팩스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팩스를 유료로 이용할 경우 종이 한 장당 5백원에서 천원이상 부담해야 하는데 가까운 시·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비용부담 없이 이용가능하게 된 것이다. 특히 발급받은 민원서류를 원하는 곳으로 보내야 할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시민무료팩스는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타당성 차원에서 송신만 가능하다. 또한 시·구청 및 동주민센터와 같이 관공서가 보낸 것으로 수신자가 오해..

군포 능안공원에 예쁜 '새집' 생겼다

토요일 아침, 산본2동 능안공원에서는 ‘뚝딱뚝딱’망치소리와 ‘하하호호’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산본2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사전에 모집한 22가족 76명이 능안공원 내 나무에 새집 40개를 만들어 달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능안공원에 사는 텃새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며 공생을 꾀하는 것이다.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준범 위원장은 “새집 덕분에 새들이 안전하게 번식하면 해충들이 줄어들어 건강한 숲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능안공원이 인위적인 방제활동 없이 편안하고, 깨끗하며, 아름다운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은 이번 행사에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의 김은구․표석정 환경생태 전문 강사를 ..

1963년 안양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

1963년경에 찍은 안양 장내동성당 사진. 일제 강점기만 해도 밤나무숲으로 우거졌던 안양4동에 지어진 안양지역 최초의 성당이지요. 장내동성당은 서울교구(당시 노기남대주교)가 1937년 밤나무밭 6,657평을 매입하여 1954년 24평 목조건물을 짓고 9월7일 축성식을 열었다가 1958년 명동성당을 본따 건축한 고딕식 형태의 목조성당을 신축했지여. 안타깝게도 그후 건물이 오래돼 안전문제가 생기자 1991년 고건선 당시 주임신부 지휘 아래 건축에 들어가 새 성전을 신축했지만 안양에서 오래 살은 사람들에게는 새벽이면 종소리가 울리고 안양시내 어디서나 보이고, 동내 어린이들의 놀이터였던 옛 성당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지요. 원내사진은 2대 주임심부였던 원루까 신부님

1968년 여름의 안양역앞 아이스께끼

#안양 #닐미샬로프(http://www.mishalov.net/) #기록#역사/아이스케끼~~얼음과자 , 케끼나 하드~~ 아이들의 시선이 께끼통에 팍 꽂힌 1968년 7월의 안양역앞 풍경입니다. 당시 안양 석수동에 자리했던 미군부대인 제83보급대대에서 우편물 수송담당으로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씨가 컬러슬라이드로 찍은 너무나 귀한 기록사진이지요. 당시 유년시절의 기억으로는 1970년대에 안양에서 태극당과 미승당, 풍미당 제과점이 있었나요? 오른쪽 중학생 정도의 핫생이 든 아이스케끼통에 쓰여진 것처럼 안양역 광장 앞에 태극당과 미승당, 그리고 새시장(현재의 중앙시장) 골목에 케끼공장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나는데... 당시 판매되던 얼음과자는 나무막대가 꽂힌 동그란 아이스케끼가 있었고, ..

1970년대 안양 비산대교 가던 길 풍경

1970년대 안양 비산고가교 철길 건널목의 풍경으로 안양초등학교 쪽에서 비산동 이마트방향을 바라보며 찍는 사진인 듯 싶은데 저도 헷갈립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당시 기차가 지나갈 때 땡땡거리던 사진속 건널목은 이제 고가교로 넘어가 비산대교로 안양천을 건너는 길로 만안과 동안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지만 예전에는 참으로 한산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당시 안양시내에서 동안구로 넘어가는 건널목은 안양역에서 과천으로 해서 서울 말죽거리로 비산동 구시장 건널목과 사진속의 안양초등학교 옆으로 해서 비산동으로 넘어가는 건널목, 옛 안양경찰서쪽 건널목 등이 있었지요. 이 사진은 안양시청 민원실 2층에 걸린 사진을 다시 찍은 사진이랍니다

1970년대 안양8동 풍경(현 성결대앞 사거리)

안양 성결대앞 사거리의 1970년대 풍경으로 안양 만안구 시내쪽으로 향해 찍은 사진으로 오가는 차량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산하기만 합니다. -안양시 자료- 좌측은 현재의 명학공원과 안양과학대학 경기벤처센터(당시 경기도잠업시험소-가축위생시험소)가 있으며, 우측은 구 안양경찰서지요. 사진 우측의 흰 건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현재도 자리하고 있지요

1970년대 안양유원지 풀장 앞 아나방 다리

안양풀(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에 있던 일명 아나방 다리로 1970년. 중반으로 추정되는 사진이지요. 철판에 구멍이 뚫린 군용 강판을 하부에 깔아 당시 하이힐을 신고 건너가던 여성들이 띠뚱띠뚱.. 애를 먹었으며, 풀에서 수영하다 추워 아나방 다리 아래 넙적바위에 누워 몸이 뎁히던 녀석들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리를 건너던 모습을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 훔쳐보다 욕을 듣기도 했던 곳이라나요. 요 다리에 얽힌 추억들이 많은 페친들이 있을텐데...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