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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장, 친환경 건강도시 만들겠다

이필운 안양시장이 5월 25일‘제2의 안양 부흥’ 비전선포 100일 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언론인간담회를 통해 미래의 안양발전의 청사진으로 동․서, 구도시․신도시 간의 조화로운 균형발전과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첨단․건강도시를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안양시가 밝힌 세부 발전계획을 살퍄보면 다음과 같다. ▲ 만안과 동안의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발전 선도지역(중심지) 개발 ▲ 명학․금정역~평촌 시민대로~인덕원역을 중심축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 ▲ 수리산, 삼막마을, 안양예술공원, 안양천을 축으로 한 문화․건강 클러스터 조성 제2의 안양 부흥 5대핵심전략사업의 그동안 성과와 향후계획 1.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먼저, 만안구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올 하반..

안양지역 '뷰티산업' 중국 진출 기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지난 13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창사시(상무국)와 경제교류 활성화 업무 협력 합의서를 체결함에 따라 안양지역의 첨단창조산업 특회 뷰티산업의 중국진출에 밝은 전망을 예고하고 있다. 협약은 경제무역 정보교류와 정기적 교류를 통한 정보협력 네트워크 구축, 시장개척을 위한 쌍방교류협력 증진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올해 안에 안양시장과 창사시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경제교류를 위한 구체적 MOU를 맺는 것도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은 박병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안양시대표단이 관내 기업인들과 함께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5.12∼15) 2016 중한 뷰티건강산업박람회에 파견돼 이뤄졌다. 안양시는 양 기관간 체결하게 될 협약에서 시가 주력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첨단창조산업과 뷰티산업 ..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 모내기 하다

군포시가 도시농업 황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오는 7월 초 개장 예정인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조성한 다랭이논(약 200㎡의 논 3개소)에서 일곱 가족 23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 등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를 진행했다. 생물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윤주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과 시민 참여자들은 찰벼를 못줄을 이용한 손모내기 방식으로 심으며 도시농업을 체험했다. 시는 앞으로 이 다랭이논에서 피 뽑기와 물 조절, 추수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함으로써 생태체험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등조 공원녹지과장은 “도시농업은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 조절, 대기 정화, 토양 보전 등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이라며 “초막골생태공원과 다랭이논이 생태학습과 도시환..

군포, 쓰레기 쌓이던 골목 정원으로 변신!

군포시 산본1동 골목 속 쓰레기가 있던 장소에서 지난 20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정원에서 즐기는 환경사랑 국수잔치’란 이름으로 마을축제가 펼쳐졌다. 2015년 6월부터 산본1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은 생활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장소나 상대적으로 미관이 취약한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마을정원을 조성하기 시작했는데, 이 사업의 성과를 모두 공유하고 확산하려 마을잔치를 연 것이다. 산본1동은 지난해 10월에도 마을잔치를 열어 공동체 의식을 높인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하려고 지역 거주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협조를 받아 마을 가꾸기 활동 사진전시와 에코비누 만들기, 쓰레기로 그림그리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작은공연에 이어 새마을..

안양, “와룡산의 생물다양성 대탐사”

'바이오블리츠(Bioblitz)'라고 들어보셨나요? 다소 생소하죠. 전문가 및 일반인이 함께 참여해 생물 조사 활동을 하는 일종의 시민들의 과학참여활동인데 24시간 동안 탐사 지역 내에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종을 조사하는 방식을 일컫는 용어이지요. 생명 또는 생물을 의미하는 바이오와 대공습이란 뜻의 블리츠를 결합해 만든 이 용어는 우리말로는 '생물번개', '생물다양성번개' 혹은 '식별대회'로 부르기도 하는데 전문가와 함께 생물 조사를 하면서 청소년과 일반 참가자는 생태계와 생물 및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고, 전문가는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교육과 흥미가 결합된 프로그램이지요. 의제21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양지속협)가 지난 5월 20~2..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그리고 작은 개미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뜨락에서 작은 개미들을 보다(2016.05.20)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583번지 화창교 앞 안양천변에 있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 생태의 위기와 이를 살리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 그리고 자연의 응답에 대한 생생한 드라마가 같은 스토리와 체험물이 가득한 그야말로 박물관이라 할 수 있지요. 특히 산업화로 오염된 안양천과 하천을 되살리기 위한 과정, 깨끗하게 복원된 환경에서 인간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기록에 담아 하천 생태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답니다. 국비 28억원과 시비 37억 등 모두 6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9년 공사에 들어가 만 3년여 만인 2012년 완공한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5천㎡ 대지에 연면적 1천500㎡의 지상 2층 규모로 안양시가 관리.운영하고 있지요. 1..

안양권 학교급식실태 모니터링 한다

안양.군포.의왕시 관내 학교에 급식을 공급하는 업체 및 생산지 점검·모니터링을 하는 안양군포의왕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지난 17일 발족했다. 안양 군포 의왕시 공동의 노력으로 지난 2013년 5월 15일에 설립된 (재)안양 군포 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재단)는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학부모 20여명이 앞으로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어머니의 눈높이에서 학교급식 식재료를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안양 군포 의왕지역의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 공급업체,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원료입고, 전처리, 가공·제조, 납품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수행한다. 점검시기는 5월, 7월, 9월, 11월 총 4차례 점검할 계획이며 무농약쌀, 수산물, 가공식품 등 재단에서 관여하고 있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모니..

안양에서 2015 정부3.0 성과보고회 열려

경기 안양시가 작년도 정부3.0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한 것 관련, 그간의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차원에서‘2015 정부3.0성과보고회가 지난 19일 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장헌범 행정자치부 성과관리과장은 안양시가 정부3.0 전국 최우수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정부와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3.0시책을 소개했다. 이어 황규학 안양시 정책기획과장은 안전도시에 기여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 서비스, 이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도요금 분쟁을 원스톱으로 정산하는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부3.0 추진과제로, 사람중심 인문도시 조성과 창조경제융합센터 운영을 소개하며 제2의 안양부흥의 핵심전략사..

중국 불산시 비즈니스교류단 안양시 방문

안양시는 중국 광동성 불산시 비즈니스교류단이 경제교류 협력 차 20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이필운 시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로 중국 경제관련 사절단의 안양시방문이 잇따르면서 지역 소재기업들의 중국진출에 호기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교류단은 린줘지에 불산시 인민정부 부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무원 12명과 기업인 27명을 포함해 총 39명이며, 경무대표단, 과기대표단, 불산시 기업체 등 3개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경무대표단이 이필운 안양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필운 시장은 비즈니스단 접견에서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첨단창조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양 시가 창조경제와 인터넷플러스 정책 바람을 타고 경제교류 활성화의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