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678

1970년대 안양유원지와 비봉산.수리산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유원지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유원지 계곡의 풍경으로 당시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한얀 눈이 내린 산은 수리산이며 왼쪽에 보이는 산은 안양8경중 제1경으로 망해암 일몰이 아름다운 비봉산으로 당시 안양유원지 계곡에 있던 수영장과 당시 산 중턱에 까지 자리하고 있던 집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사진이다. 비봉산 정상에는 콘크리트로 축조한 둥근 시설물이 보이는데 많은 이들이 비상용 또는 군용헬기장일 것이라 말하고 있으나 사실 둥군시설물 중앙에는 흰색의 안테나 시설이 우뚝 서 있어 헬기가 착륙하지 못..

1970년대 안양유원지 초입의 삼성천 주변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 석수1동 삼성천과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풍경으로 당시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사진속 중앙의 하천 변 주택이 위치한 자리는 지금의 경수대로 1196번길로 현재의 석수중앙교회 인근지역으로 뒤로 보이는 산이 삼성산이고, 하천은 서울농대 수목원 계곡에서 안양예술공원을 지나 삼막천과 합류하여 안양천으로 유입되는 삼성천으로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 하천에 뚝을 쌓은 곳 뒤로는 미군부대 담장이 시작되던 곳이다. 사진 왼쪽 아래 뚝방 밑 하천은 당시 동네 빨래터로 아주머니들이 빨래하는 모..

1970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골목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 석수1동 미군부대 가는 길목의 골목길 풍경으로 당시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사진속에는 미군부대 담장밖 석수동 빌리지 골목길 모습으로 코카콜라 간판이 내걸린 구멍가게 앞에서 몸을 씻고 나온 듯한 한 아이가 비치파라솔 아래 테이블위에 올라 서 있다. 홀라당 벌거벗은 저 아이는 지금 50대 장년의 아저씨로 성장했을터이다. 최근 사이버공간에 용량이 큰 사진과 많은 사진들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생기면서 오래된 옛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사진도 구글+에 올려진 'Bob Auerhahn'..

1970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골목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 석수1동 미군부대 가는 길목의 골목길 풍경으로 당시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최근 사이버공간에 용량이 큰 사진과 많은 사진들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생기면서 오래된 옛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사진도 구글+에 올려진 'Bob Auerhahn'씨의 앨범(https://plus.google.com/photos/... )속 200여장의 사진중 하나다. 사진속 골목길은 1970년대 당시 1번국도(현 만안로)에서 철도 건널목(현재의 경수대로 1273번길 육교 자리)을 지나 안양유원지(현 안..

축구도시 안양, 역사의 흔적들

축구도시 안양, 역사의 흔적들 #축구 #안양 #연고이전 #축구도시 FC 안양 vs FC 서울. 한국 축구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쓸 지도 모를 흥미진진한 매치 업이 13년만에 성사됐다. 2017년 3월 29일 저녁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64강) 안양과 호남대의 경기에서 안양이 1-0 승리를 거두고 서울이 기다리고 있는 4라운드(32강전)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4월 19일 서울과 역사적인 대결에 나선다. 딱 13년전인 2004년 3월 29일. 이날은 안양을 연고지로 했던 안양LG가 서울시와 연고협약 조인식을 하면서 FC서울로 이름을 바꾼 날로 당시 허창수 구단주와 이명박 서울시장이 협약서에 싸인을 함에 따라 안양 연고 구단이 사라진 가슴 쓰린 날이다. 럭키..

1970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골목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 석수1동 미군부대 가는 길목의 골목길 풍경으로 당시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시어버공간에 용량이 큰 사진을 올리는 다양한 공간들이 생기면서 오래된 옛 사진들이 오라오고 있다. 이 사진도 구글+에 올려진 'Bob Auerhahn'씨의 앨범(https://plus.google.com/photos/... )속 200여장의 사진중 하나다. 사진속 골목길은 1970년대 당시 1번국도(현 만안로)에서 철도 건널목(현재의 경수대로 1273번길 육교 자리)을 지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 후문..

1970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골목

1970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골목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 석수1동 미군부대 가는 길목의 골목길 풍경으로 당시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시어버공간에 용량이 큰 사진을 올리는 다양한 공간들이 생기면서 오래된 옛 사진들이 오라오고 있다. 이 사진도 구글+에 올려진 'Bob Auerhahn'씨의 앨범(https://plus.google.com/photos/... )속 200여장의 사진중 하나다. 사진속 골목길은 1970년대 당시 1번국도(현 만안로)에서 철도 건널목(현재의 경수대로 1273번길 육교 자리)을 지나 안양유..

1939년 군포장-부천 버스 운행한 소신여객

#군포 #부천 #소신여객 #기록 #기억/ 1930년 합자회사로 출발해 현재도 31개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는 경기도 부천의 대표적인 운수회사인 소신자동차부(소신여객)의 1939년 11월 1일 촬영한 모습으로 지금의 부천역 남부,조흥은행 동쪽 건너편이다. 소신여객의 소신은 설립 초기 운행 구간이었던 소사리(素砂里, 현 부천시 소사동 및 소사본동, 신천리-현 신천동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새해 첫날을 기념하여 운전기사, 종업원 등 직원들이 함께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오른편 간판에 버스가 운행하는 신천, 포리, 안산, 반월 군포장이란 글자가 보인다. 출처: 부천시 홈페이지 http://btv.bucheon.go.kr/site/program/board/photoboard/view?currentpage=1..

1975년 안양여고 학도호국단 결단식

1975년 안양여고 학도호국단 결단식/ #안양 #안양여고 #학도호국단 #기록 #기억 #역사 #1975년/ 2010년 안양여고 개교 50주년 행사에서 전시됐던 안양여고생들의 학도호국단 결단식 모습으로 암울했던 박정희 군사 정부시절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이 마치 군인들이 열병을 하고 있어 독재 시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한 장면입니다. 학도 호국단(學徒護國團)은 1949년 4월 22일 대한민국 국방부와 문교부에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도 층의 사상 통일과 유사시 향토방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조직한 학생단체다. 제1공화국에서 관변 단체로 이용되다가 1960년 5월 3일 해체되었는데 1975년 5월 20일 박정희 군사정권에서 10월 유신으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교와 고등..

1964년 안양유원지로 소풍온 평택초교 6학년 학생들

#안양 #안양풀 #안양유원지 #백마사 #1964년/ 지난 3월 9일 페북에 뜬 한장의 사진입니다. 1964년경에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로 소풍 온 평택 친구(당시 평택국민학교 6학년)가 최근 놀러와서는 너무도 많은 변화된 풍경에 놀라며 이곳의 위치를 묻는데 답변을 제대로 못했다며 사진속 위치가 어디 쯤인지 아는 사람은 확인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지요. 1960년대 안양은 물론 인근의 가까운 군포, 의왕 등에서 도보로 걸어서, 서울에서는 중고생들이 기차를 타고 안양유원지로 소풍을 많이 왔지만 평택에서 안양까지 소풍왔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속 학생들이 모여 있는 장소는 어릴적 기억에 보태 젊은시절 안양유원지에서 사진을 찍던 이정범선생을 통해 확인한 바 안양예술공원내 현재의 파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