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가족계획 #출산 #산아제한 #만안 #안양로/ 1976년 안양시내에서 펼쳐진 “둘만 낳아 잘 기르자” 가족계획 거리캠페인 모습으로 사진속에 안양의 가장 변화가였던 안양 만안구 중앙 중앙시장앞, 우체국사거리, 안양목재소 등이 보여 안양5동 안양우체국 사거리에서 석수동 안양대교까지 거리 행진을 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60년대에는 산아제한, 즉 가족계획사업은 무엇보다도 절실한 국가적 과제였다. 당시 가임기 여성(15∼49세) 한 명이 평균 6명의 자녀를 낳을 정도로 다산(多産)이 보편화 돼 개인·국가적으로 큰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60년대), ‘딸 아들 구별말고 둘만낳아 잘 기르자’(70년대). 당시 가족계획 캠페인의 대표적인 슬로건이었다. 1962년 수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