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998

[20160628]군포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이석진 선출

군포시의회는 제7대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석진 현 부의장(54·새누리당)을 부의장에 이견행(51·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2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선인 이석진 의원은 전체의원 9명중 5표를 얻어 같은 당 이희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균행 의원을 따돌리고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를 획득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2선인 이견행 의원이 5표를 얻어 국민의당 박미숙 의원과 새누리당 이희재 의원을 각각 따돌리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군포시의원 정당 분포도를 보면 새누리당 4명, 민주당 3명, 국민의당 2명이다. 신임 이석진 의장은 “군포시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관이고 시의원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가야 한다”며 “시민여러분을 위해 열..

[20160628]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 공연 격려해주세요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가 오는 29일 오후 6시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더 높이 날개를 펴자!’라는 주제로 향상음악회를 가진다. 2013년 안양지역 내 소외계층 및 일반가정의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현재 60여명의 단원과 강사진으로 구성돼 주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진의 체계화된 악기교육을 바탕으로 문화의 날 연주 참여, 경기남부권 합동연주회,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그 동안 파트연습 및 합주교육을 통한 앙상블을 학부모 및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무대에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단원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더불어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느껴보고 공유..

[20160627]재개발로 사라지는 동네 비산2동 기록전 열려

대규모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동주민센터 일대 연립, 다세대, 아파트와 전통시장 등 삶의 근거지였던 건축물들이 조만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인 안양 비산2동 주민들이 각자의 애환과 발걸음이 담겨 있는 동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비산2동 보물찾기 사진전’을 열었다. 보물찾기는 무관심속 지나쳐왔던 비산2동 동네 곳곳의 모습들을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면 소중한 보물이나 다름없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지난 22일 개막해 30일까지 비산2동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보물찾기 사진전에는 이 지역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58점과 기증작 21점이 더해진 79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주민들이 포착한 장면은 비산2동에 인접한 안양천과 학의천의 사계를 비롯한 주변의 풍광 등이 주류를 이룬다. ..

[20160627]안양에 경기육아나눔터 개소

경기육아나눔터가 6월 24일 안양시 동안구청 별관(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서 개소했다. 경기육아나눔터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자녀들 간에는 친밀감도 쌓을 수 있는 주민자치적 놀이공간으로 어린이장난감과 도서, 육아용품 등이 비치돼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육아상담프로그램도 가능하다. 대상은 초등생 자녀가 있는 부부로서 육아나눔터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 운영은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맡는다. 관계공무원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현판식 및 시설순회 등이 진행된 개소식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은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의 기능을 ..

[20160625]佛 뷰로베리타스, 안양시에 시험인증센터 설립한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세계적인 소비재 품질시험인증업체인 프랑스의 뷰로베리타스 유치에 성공했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안양시 관양동 오비즈타워에서 프랑스 뷰로베리타스 CPS社 알렉산더 노르 (Alexandre NORRE OUDARD) 수석 부사장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도 참석했다. 뷰로베리타스는 세계적인 품질인증기관으로 연간 매출 46억 유로(약 6조원), 직원 52,000여명을 둔 프랑스 기업이다. 1828년 설립돼 2016년 현재 188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140여개 국가에서 다양한 제품의 품질, 보건, 안전, 환경 분야 적합성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에는..

[20160625]안양시, 중국 安陽시와 학생교류 시동 걸었다

상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 안양(安養)시와 중국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시가 중학생 홈스테이 교환체험에 나섰다. 양 시 중학생들의 상호 방문은 안양시가 주최·후원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오는 7월 22∼26일 중국 안양시 중학생들이 경기 안양시를 방문해 민박 체험을 하고, 8월 6∼10일에는 경기 안양시 중학생들이 중국 안양시를 방문하는 등 미국 가든그로브시에 이어 중국 안양시와의 학생 교류가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7월에 안양을 찾는 중국 안양(安陽)시 중학생 민박 체험단은 중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안양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고 민박 체험을 통해 또래 한국 친구들과 교류를 하며 만안경찰서와 안양소방서, 안양시청의 U-통합상황실을 ..

[20160625]홍춘희 안양시의원 , 부의장 출마에 왠 당론

안양시의회 홍춘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 3, 4, 5, 9동)이 지난 23일 오전 11시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출마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면서 “어떠한 정견 발표나 경선 과정도 없이 연장자 순으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정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도 어긋나며 연령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14년 지방선거 직후 가진 연찬회에서 부의장과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를 놓고 재선의원들 중 연장자 순으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 중 재선 이상은 7명, 초선은 3명이다. 당시에도 홍 의원을 포함한 3명의 의원은 이에 반대했으나 안건은 통과됐다. 이에 대해 홍 의원..

[20160625]안양 명예시민 박동우, 미국 아태계 영웅 선정

미 백악관 장애정책위원을 역임한 재미교포 박동우(DONGWOO 'JOE' PAK) 오렌지카운티(OC)한국노인회 고문이 전미은퇴자협회(AARP)가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아태계 영웅선발대회’ 최종 3인의 수상자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박 고문과 그가 활동하는 OC한미노인회는 각 1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협회는 각계의 추천을 받아 미 전역에서 67명을 선발한 후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결선자를 협회 페이스북에 소개한후 페이스북 투표와 이메일 투표를 한달간 진행해 최종 3명을 추려 박동우 고문과 시카고의 중국계 샤오린 후이, 산호세의 일본계의 줄리 키미요 허바드 등 세명을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재미교포 박동우(64·조셉 박)는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 국제교류 소..

[20160624]안양서 길고양이 새끼들 사체 유기...경찰 수사

경기 안양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길고양이 새끼들이 잔혹하게 죽어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양동안경찰서는 23일 오후, 한 시민이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길고양이 새끼들의 사체가 버려져 있다고 신고해와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파트 경비원이 미관상의 이유로 고양이 사체를 주변에 묻었으나 이 아파트 캣맘 A씨가 찍은 당시 현장 사진과 증언을 토대로 땅에 묻힌 고양이 사체를 꺼내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160625]안양8동 외곽순환로 교각하부 주민휴식공간으로 변신

흉하고 칙칙했던 교각하부가 녹색의 주민휴식공간으로 되돌아 왔다. 이른바 주민숙원을 해소한 리턴프로젝트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안양시는 사업비 2억2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외곽순환도로 안양8동 377번지 일원구간 교각하부를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1,170㎡넓이의 이곳 교각하부공간은 당초 한국도로공사 소유부지로 철재 휀스망이 에워싸고 경사면이 콘크리트로 덮여있어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우범지대가 된 상태였다. 이러다 보니 교각하부 환경개선은 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시는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해당기관(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을 10여차례나 방문해 10년간 무상점용 허가를 이끌어냄으로써 시 예산투입 2개월 공사 끝에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그 결과 이 곳에는 인조잔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