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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의왕소방서119, 집에 갇힌 수능생 구조

안양똑딱이 2016. 11. 17. 15:44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현관문 고장으로 집에 갇힌 수능 수험생이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문을 개방 후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의왕소방서는 오전 7시 10분경 오전동 한 주택에서 수험생 장아무개(18세) 군이 집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집 내부에 있던 수험생을 안심시킨 후 개방장비를 이용하여 즉시 문을 개방해 구급차를 이용, 시험장소(동안고등학교)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현관 도어락이 고장나 문이 개방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119대원의 신속한 구조 및 이송 덕분에 수능 수험생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구조된 수험생 장군은 “119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르러 갈 수 있게 되었다”며 소방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