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922

[20160907]군포 느티나무 '김미정'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이 운영하는 성인문해학교 ‘느티나무학교’수강생 김미정(57, 여)씨가 2016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화전은 ‘문해교육으로 달라진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경기도내 88개 기관이 출품한 169작품이 출품된다. 이중 15개 최우수작 중 하나에 선정된 김씨의 ‘그 시절’은 어린시절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 손주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지 못한 기억을 회상하고, 글을 공부하면서 어린시절 공부가 하고 싶었던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간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씨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상까지 받아 아주 뿌듯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0907]의왕시 2017년 생활임금 '시급 6970원'

의왕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급 6970원으로 확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석 부시장을 비롯해서 주요 노동계·경영계·시민단체·시의원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의왕시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8월 5일 2017년 최저임금이 시급 6470원으로 결정된 것을 기초로 내년 생활임금을 산정, 시급 697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에 따라 시는 2017년에 의왕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107.7%인 일급 5만5760원을 지급하게 된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 생활안정과 노동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

[20160907]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거점 '민들레홀씨' 오픈

안양시 안양8동 명학마을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민들레홀씨’가 지난 5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 만안구 명학로 56-1 명학초등학교 앞 건물에 둥지를 튼 민들레홀씨는 27㎡의 아담한 공간으로 시 공무원 한명이 상근해 주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민들레홀씨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답게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의견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이 주목적이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갈등을 조정 및 중재하고 사업지속성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며, 주민협의체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는 등 도시재생이 민·관 협력 속에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서포팅 하는 역할도 ..

[20160907]안양시 2015년 살림살이 규모 1조4천263억원

안양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 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인‘2016년 안양시 재정공시’를 지난달 31일자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의존재원, 지방채·보전수입 등을 포함한 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4천263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년도인 2014년도 대비해 2천263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중 자체수입은 5천946억원으로 주민 한 사람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무는 1천45억원으로 인구 및 시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지자체 평균채무 1천51억원보다 6억원이 적고, 지난해 채무 1천219억원보다 174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또한 재정자립도의 경우 시와 유사한 지자체 평균 47.6%보다 3.12%높은 50.72%로 ..

[20160907]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받아

안양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경기도로부터 ‘안양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6조에 따라 환경부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으며 지역환경교육센터는 경기도에서 지정하고 있다. 경기도로부터 사전 승인된 지역환경교육센터는 향후 국비지원 대상이 되며, 환경교육관련 국고보조사업 선정 시 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대상지 선정에 유리하다.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서류 및 현장 확인을 실시했던 경기도 관계자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시설 면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생태교육프로그램 면에서도 안양 환경교육의 거점으로 충분하다”며 “앞으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10.31.개관한 안..

[20160904]군포 용호성당에서 '마더 데레사' 시성 축하미사

바티칸에서 거행되는 ‘캘커타의 성녀 마더 데레사 시성 감사 미사’가 동시간대인 9월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교구 용호성당에서 봉헌된다. 이날 미사는 파리외방전교회와 사랑의선교회에서 공동 주최·주관하고 천주교 수원교구 안양대리구에서 후원하고 안양대리구 청년연합회에서 연합성가대와 전례를 맡는다. 본 미사에서는 마더 데레사 생애영상 시청과 성시간, 마더 데레사의 유해 친구식 예절도 함께 진행되며 미사 봉헌금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수원교구 용호성당의 위치는 군포시 군포2동 금당터널 지하차도 사거리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주소: 군포시 용호1로2번길 47-20 전화: 031-395-390

[20160904]FC안양, 챌린지 2차 '풀 스타디움'상 선정

FC안양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차(16R~30R) 스타디움 상 및 팬 프렌들리 클럽 수상구단으로 선정돼 9월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의 풀 스타디움 수상 트로피 전달 및 기념촬영이 있었다. 풀 스타디움상이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FC안양은 16R~30R까지 7차례의 홈 경기에서 챌린지 최다인 평균 1688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이는 활발한 마케팅의 성과라 볼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은 1차(1R~15R), 2차(16R~30R), 3차(31R~44R) 등 기간별로 나누어 시상하며,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클래식과 챌랜지 23개 구단 중 가장 우수한 구단을 선정해 종합시상..

[20160902]안양시·연천군 우호도시 협약 체결

안양시와 연천군이 이웃사촌지간으로 연을 맺었다. 안양시와 연천군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김규선 연천군수와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 양 기관 유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우호도시 협약식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규선 연천군수가 양 기관을 대표해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 경제, 청소년, 문화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와 행정 및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교환도 진행하게 된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나 기념식에 서로 참석해 우호도시로서의 우정을 돈독히 할 전망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통일한국심장 연천군과의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

[20160902]안양시, 비봉산 정상에 전망대 조성

안양시가 비봉산 정상(300고지)에 새 전망대를 조성해 지난 8월 25일 개장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산림 휴게공간과 안양시 전경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제공하기 위해 수도군단의 토지이용승낙과 협조로 비봉산 정상에 전망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비봉산 정상의 비산동 산186-51일원은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출입이 금지된 곳이었으나 수도군단의 협조를 통해 지난 6월 7일부터 2달여 공사끝에 경계철조망 앞쪽으로 약 60㎡ 규모의 전망대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등산객들이 쉴 수 있는 파고라와 안양시의 아름다운 전경, 랜드마크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조망안내판을 설치하여 시민을 비롯해 안양을 찾는 등산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봉선 정상 새 전망대에서는 안양 평촌 도심을 조망할 수 있..

[20160902]군포문예회관, 코미디 연극<꽃의 비밀>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과 24일 철쭉홀에서 ‘코미디 천재’라 불리는 장진 감독의 신작 연극 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연말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 2만여 관객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은 이탈리아 북서부 지방의 빌라페로사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네 명의 아줌마들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다루는 은 주부들이 겪는 소소한 일상생활의 에피소드와 사회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특히 김연재, 추귀정, 한예주, 김나연, 심영은, 박영훈, 차재이 등 다재다능 끼로 뭉친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와 장진 감독만의 구성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장진 식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