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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도깨비' 촬영지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떳다

안양똑딱이 2017. 1. 11. 15:24

 

이국적 풍경의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안양시 동안구 관양1동)에서 한 TV인기드라마가 촬영되자 젊은이들이 드라마에 나온 카페와 거리를 찾아 몰려드는 증 유명세를 더하며 안양의 새 명소로 뜨고 있다.

지난해 12월 종편채널인 tvn의 인기드라마로 젊은층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도깨비’의 일부장면이 바로 이곳에서 두 차례 촬영돼 주인공인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이곳을 찾아 연기를 펼친 장면이 TV전파를 타자 주인공들이 화면에 나왔던 장소를 찾아 나선 것이다.   

동편마을 카페거리는 기존의 전원마을이었던 동편마을이 개발되면서 2012년도에 자연스럽게 형성돼 음식점을 포함한 140여개의 점포가 배치돼 있다.
다양한 형상의 새 건물에 사진에서나 봤을 법한 유럽풍 카페, 잘 정돈된 정원 여기에 주변을 감싸 안을 듯이 나있는 둘레길이 조화를 이뤄 매우 낭만적이다. 이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카페거리 앞 거리를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4월경에 아름답기 그지없다고 소문나 있다.
동편마을 카페거리의 이와 같은 풍광은 가족단위 외식 나온 시민은 물론 청춘남녀들 데이트코스로도 단연 인기다. 서울로 통하는 과천과 인접한데다 인덕원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안양시는 카페거리와 드라마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는 이곳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서 힐링 장소로 사랑받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