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4일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과 관련 19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함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안 1호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안양 연현 공공주택지구 신규투자사업 추진안을 의결했다. 안양 연현 공공주택지구 공영개발사업은 수년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문제가 된 아스콘공장이 있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약 11만 7천㎡ 부지에 경기도시공사가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년 상반기 지구지정,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아스콘공장 자리에는 총 1,187 세대의 주택이 건설된다. 도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