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기획전시 '安養各色(안양각색): 안양에 이르다' 개막식을 7월 18일 오후3시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안양박물관은 지난 2004년 9월 호계동 평촌아트홀에 '안양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이후 2017년 9월 안양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현 위치의 안양예술공원 중초사지-안양사지-유유안양공장이 자리했던 부지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이전했다.박물관 주위에는 통일신라에 조성된 중초사지 당간지주를 비롯해 고려시대 삼층석탑 등 주요 국가유산과 건축가 김중업 설계의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안양박물관이 마련한 개관 20주년 기념 기획전시 '安養各色(안양각색): 안양에 이르다' 는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