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년 군포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당초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군포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군포철쭉축제는 군포시 주최, 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철쭉공원과 차없는 거리,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특히 금년도 철쭉축제는 시민참여단이 구성되는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계획해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 그리고 차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주변 상권을 잇는 지역경제 활성화, 철쭉공원 일대는 청소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초막골생태공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