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2

[20191206]의왕시 백운.왕송호수 등 72개소로 ‘공공와이파이존 확대

의왕시는 기존에 공공건물 위주로 제공하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민다중이용시설에 확대 제공한다. 시는 백운·왕송호수, 도서관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민다중이용시설 72개소에 AP(무선송수신장치) 126대를 설치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사업은 기가급 속도의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을 통해 시민 누구나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존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건물 내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백운·왕송호수의 CCTV 폴대에 입간판을 부착했다. 공공와이파이존은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개인휴대폰의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G_PublicWiFi@Uiwan..

20191206]군포 중앙도서관 '시민 북큐레이터'가 권하는 도서 전시회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서를 주제별로 전시하는 ‘책 권하는 시민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서’, ‘꿈-나 그리고 그대, 그대들.....’,‘동물공감’, ‘세상과의 대화’, ‘행복’ 등,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한 17개 분야, 240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북큐레이터란 북(Book)과 큐레이터(Curator)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현대사회의 책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주제에 맞게 고르고 소개하는 역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큐레이터를 선발한 뒤, 전문적인 교..

[20191206]군포철쭉축제 먹거리 및 판매상품 공개심사로 선정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4일 수리산상상마을에서 2020 군포철쭉축제 제안 공모‘군포의 맛’과 ‘군포의 멋’ 품평회를 개최했다. ‘군포의 맛’과 ‘군포의 멋’은 축제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하는 먹거리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관람객들이 철쭉축제를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하고자 2020 군포철쭉축제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먼저 ‘군포의 맛’은 군포시 관내에 소재한 소상공인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완제품, 반조리음식, 음료 및 스낵 등의 다양한 업체를 선정하고, ‘군포의 멋’은 공예품과 문구류, 지역특산품 등 철쭉꽃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판매가능한 상품을 선정한다. 이날 열린 품평회에는 ‘군포의 맛’총 31개, ‘군포의 멋’ 총 15개 개인 또는 업체가 참여해 각자 자신의 상품을 소개하고 시..

[2019204]경기도·11개시, 대규모점포 입지 제한 협약 체결

경기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전체 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점포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도내 골목상권 곳곳을 잠식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개별시군 단위가 아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효율적인 대규모 점포 입지 관리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수원, 고양, 용인, 부천, 안산, 안양, 광명, 하남시장 은 3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

[20191203]안양‧의왕 경계지역 1,774세대 납세자 의왕시로 일원화

경기도와 안양시,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2개 시군에 걸쳐있는 아파트의 지방세 부과 및 징수권한 위임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경기도와 안양시, 의왕시 등 3개 지자체는 지난 11월 19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의왕시민 1,774세대 세금납부 불편해소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 부과‧징수권한 위임 협약서’에 공동서명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와 의왕시 경계지역 일대에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인 ‘포일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1,774세대 지방세 납세지가 의왕시로 일원화되면서, 2개 지자체에 지방세를 각각 납부해야하는 등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납세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안양시 평촌동과 의왕시 포일동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포일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의 건축물 부지는 행정구역 상 의왕시 96.8..

[20191203]군포 눈·얼음 썰매장 12월20일 개장, 내년 1월24일까지 운영

군포시민들의 겨울레포츠 놀이시설인 눈·얼음 썰매장이 12월 20일 개장한다. 군포시는 군포2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저류지(배드민턴장)내 눈·얼음 썰매장을 설치하여,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36일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성인과 아동 구분없이 군포시민은 3천5백원, 타지역 시민은 5천원이다. 한편 지난해 겨울 군포시 눈썰매장에 38일 동안 2만2천여명이 다녀갔으며, 군포시는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튜브이송장치를 설치하여 군포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의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며,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나 이용 안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www..

[20191202]김상돈 의왕시장, 시정연설 통해 2020년 청사진 제시

김상돈 의왕시장은 2일 의왕시의회 본회장의에서 열린 제261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김 시장은“시민이 먼저라는 원칙 하에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에 주력해 왔다”며“시민입장에서 모든 행정을 고민하고 집중한 결과 역대 이래로 최대 규모인 17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값진 성과를 이루어 낸 한 해였다. 이는 시민들의 성원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지난 시정을 소회했다.이날 제시한 2020년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자치도시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첨단자족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도시 ▲시민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20191202]의왕 청년들의 전용공간,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개소

의왕시는 지난 29일 청년 전용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청년정책위원과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기념사·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청년공간 명칭공모 시상식에서는‘의왕청년발전소’라는 명칭을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영씨(내손동 거주)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의왕시 경수대로 233, 2층에 위치한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오픈키친, 커뮤니티 공간, 창업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만18..

[20191202]사라지는 마을 군포 대야미 아카이브 사업 추진한다

군포시는 지난 28일 대야동 지역의 마을 유산을 수집․보존․전승하기 위해 ‘대야미 아카이브(archive) 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정부의 주택 10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개발 예정지로 지정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둔대동과 속달동, 대야미동 일대 62만1천834㎡) 내 마을들의 소멸 예정 문화․역사 유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시에 의하면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시행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토지 보상사업소를 개소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LH의 사업 준공 목표 시점은 2023년 6월인데, 내년 8월부터 대상 지구의 토지 정비가 예정돼 있어 사전에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LH는 함께 필요 재원을 출연하고, 군..

[20191202]한대희 군포시장 시정 연설, “2020년, 군포 재설계에 초점”

한대희 군포시장은 2일 제242회 군포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군포시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 시장은 “내년도에는 군포시를 재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시민과의 소통구조, 신도심과 구도심의 간극,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강조하며, “금정역 주변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GTX-C노선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내년까지 장기도시발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산본천 복원과 역세권 개발 등을 위한 시민 공감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기존 시가지의 합리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젊은이가 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