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125

[20200609]안양시,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명령 해제

안양의 대표적 유흥업소 지역인 안양6동 밧데리골목에 지난 8일 밤 다시 불이 켜져 한동안 컴컴했던 유흥가를 LED조명으로 번쩍이고 있다. 안양시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코인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영업이 금지됐던 다중이용시설 400여곳에 대해 조건부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유흥협회 안양시지부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 5월 29일 안양시청 앞 잔디밭에서 업종차별 철폐 및 세금·임대료 감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날 집회에서 유흥업자들은 정부의 유흥업소 대상 집합금지 명령을 "타 업종과의 형평성에 어긋난 정책"이라고 비판하면서, 업소 규모 및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영업 허용 여부를 결정할 것을 호소했다. 이들에 따르면 안양 관내에는 900여개의 유흥..

[20200608]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지역문화유산 보존사업 본격화

군포시는 6월 8일 대야미지역 공공주택지구내 대감마을에서 대야미 마을기록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대야미 문화유산 보존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초부터 진행되어온 대야미 아카이브(기록물 관리) 사업의 진행 상황과 그간 10여차례에 걸친 마을답사를 통해 수집한 건축과 식생분야에 대한 검토작업 등이 있었다. 군포시는 대야미 주민들의 생애에 대한 구술채록사업인 ‘대야미 사람들’, 대야미의 명소 등을 담은 영상기록물 ‘대야미 감각’, 그리고 주민참여 마을행사 사업인 ‘대야미를 기억하는 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야미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둔대농악의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사업들을 10월까지 마친 후, 중장기별 자료 활용계획을 수..

[20200609]군포시·경기도교육청, 창의예술교육 공동 운영 MOU 체결

군포시의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추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월 8일 산본동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생학습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어린이창의예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지역기반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용인시 성지초등학교의 유휴 교실을 활용한 통합예술교육공간이다.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두 곳의 문화예술콘텐츠 상호 활용과 개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모두 60여차례에 ..

[20200607]안양시 만안구, 학교급식용 친환경 돼지고기 팔아주기 펼쳤다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 및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친환경 돼지고기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가 지난 4-5일 이틀간 만안구청 마당에서 열렸다. 안양시 만안구청이 코로나19 감염 사태 장기화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피해를 보고 있는 관내 업체 돕기 차원에서 펼친 행사장에는 김광택 구청장,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임영란 위원장,이호건 운영위원장, 정완기 의원 등이 참석해 업체에 응원을 보내고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구청과 주민자치센터 직원들이 구입한 축산물은 안양시 관내(안양7동)에 소재한 한라식품에서 가공한 돼지고기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 G마크 제품(등갈비, 전지, 목살, 삼겹살 등 8개 품목)이..

[20200607]안양시, 비산중학교에 그늘 있는 명상숲 조성

안양시가 비산3동 비산중학교 안에 그늘이 았는 학교 숲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산3동 관악산을 마주보는 곳에 위치한 비산중학교에 들어서면 새로 만들어진 일명 ‘명상숲’인 학교숲이 시선을 잡고 발길을 이끈다. 비산중 ‘명상숲’은 지난해 부림중에 이어 시가 두 번째로 조성한 학교숲으로 안양시가 도비보조금 포함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지난달 25일 리모델링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 학교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힐링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 기대된다. 학교 안 300㎡면적에는 공작단풍, 남천, 구절초 등 교목과 관목 11종 3,600여종이 숲을 이루고, 휴게쉘터, 가든 테이블, 바닥포장, 흔들의자 등이 배치돼 있어 안락함을 더하게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투리땅과 학교의 유..

[20200607]안양시, 관내 14개소애 『여성 안심 거울길』조성

안양시가 관내 14개소 총 연장 4km를 ‘여성 안심 거울길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안심거울길 조성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인‘여성안전폴리스’사업의 일환이다. 안심거울길에는 뒤에 오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반사경이 시트와 함께 설치돼 있고, 로고젝터를 통해 범죄신고 및 예방을 당부하는 문양이 야간 길바닥을 비춘다. 밤길 여성을 비롯한 행인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범죄자의 심리 위축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심거울길의 모든 방범CCTV에 비상벨이 부착돼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눌러 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도움 요청이 가능하다. 특히‘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실행, 주변의 CCTV를 이용해 안전귀가 도움도 받을 수도 있다.‘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은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20200607]안양시, 자전거도로 3개 구간 1.1km 정비.. 보행자 겸용 아쉬움

안양시가 낡은 자전거도로 1.1km 구간 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비를 마친 곳은 흥안대로 민백사거리 ~ 꿈마을건영아파트 0.5km와 두산벤처다임 주변 0.3km, 경수대로 임곡교 ~ 안양LPG충전소 0.3km 등 3개 구간이다. 시는 안전성과 미관, 편의성을 도시에 고려, 보도를 깔끔한 모습으로 포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3개 구간 모두 보행자 겸용의 반쪽짜리 자전거도로이기에 아쉬움을 남긴다. 흥안대로와 경수대로는 보도블록을 재포장하며 자전거와 보행자겸용도로로 설계했다. 특히 보행자겸용인 흥안대로 구간은 기존의 보도 내측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를 차도 쪽으로 재배치해 보행로를 확보하고 자전거이용자의 안전도 기했다고 자평하지만 차도가 넓기에 아예 인도쪽 차도 옆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었으면 자전..

[202006007]한국철도, 안양역 주변 노숙자들에게 새 일자리 제공

한국철도가 안양역 등 전국 7개역 주변의 노숙인 자립을 위해 새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상은 서울역 25명, 영등포역 15명, 청량리역 5명, 안양역 10명, 대전역 10명, 대구역 6명, 부산역 15명 등 전국 7개 역 노숙인 86명이다. 한국철도는 '노숙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6개월간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에게 역 광장 환경미화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근무에 앞서 안전·개인위생 관리 교육을 거치며, 자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이 사업은 한국철도가 지자체, 노숙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한국철도가 일자리와 사업비용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주거비·생활용품을, 노숙인지원센터는 근로자 선발과 사업운영 등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2012년 노숙인 일자리..

[20200606]안양 만안구청 주차장 8월1일부터 유료화 단행

안양시 만안구가 구청 방문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구청 주차장 유료회를 추진해 오는 8월1일부터 돈을 받는다. 만안구청은 1975년 지어져 협소한 공간으로 주차 공간의 절대부족으로 민원인은 물론 직원들이 주차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2020년 사업비 13억여원을 들여 청사 뒷뜰에 3층·4단규모(1천2백여평) 규모의 철골 조립식 주차장을 만들어 12월 21일부터 1층은 민원전용, 2층은 민원과 직원용, 그리고 3층과 지붕층은 관용 및 직원전용으로 무료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227대를 주차할 수 있어 주차가 한결 편리해졌으나 다시금 주차 공간이 부족해 유료화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안양시 만안구청은 이달 중 주차관제시스템 공사를 완료하고, 7월 한 달 시범운영을 거친 ..

의왕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의왕 기후위기 비상행동」선언

의왕시(시장 김상돈),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풍호)를 비롯한 27개 시민단체는‘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4일 시청 본관 앞에서‘의왕시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공식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가 불타고 있으며, 풍요와 편리성을 추구해 온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임을 통감하고, 미래세대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지구를 물려주기 위하여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선언한다”는 이번 선언의 취지가 담겼다. 또한,“친환경 지역 먹거리와 지역 생산물을 애용하고, 에너지 전환, 사회적 경제를 적극 추진하며 지구온도 상승 한계선 1.5도를 넘기지 않도록 공동협의의 마당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비상행동에 참여한 의왕시와 27개 시민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