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2017년의 마지막 해넘이와 '황금 개의 해’인 무술년(戊戌年) 2018년 첫 해돋이는 수도권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의 마지막날인 12월31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치고 낮부터 맑아진다. 기온도 크게 춥지 않아 대체로 포근한 날씨속에 충남 해안, 전남 해안, 제주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우나쁨'의 미세먼지 농도로 맑은 모습은 기대할 수 없다. 2018년 새해 첫 날인 1월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많음'을 예보하고 있어 충남 해안, 전라남북 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