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동 주민센터와 의왕시 재향군인회관이 정부의 ‘노후 청사 복합 개발사업’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노후 청사 복합 개발은 도심에 위치한 지자체 소유(공유재산)의 노후 공공청사를 임대주택·청사·수익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를 위주로 사업성과 지자체 사업 의지, 사업 모델 등을 종합 고려해 조속한 성공 모델 창출과 확산을 위해 전국 11개소의 ‘노후 청사 복합 개발사업’ 선도사업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선도사업지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인구 30만 명 이상 도시의 30년 이상 된 노후 청사 173곳을 전수조사해 결정했다. 복합 개발사업은 7월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된 내용으로, 올해부터 선도사업 물량을 포함해 1만 가구 공급을 우선 시작할 계획이다. 청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