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366

[20171231]무술년 맞는 군포.안양.의왕 해넘이와 해돋이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2017년의 마지막 해넘이와 '황금 개의 해’인 무술년(戊戌年) 2018년 첫 해돋이는 수도권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의 마지막날인 12월31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치고 낮부터 맑아진다. 기온도 크게 춥지 않아 대체로 포근한 날씨속에 충남 해안, 전남 해안, 제주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우나쁨'의 미세먼지 농도로 맑은 모습은 기대할 수 없다. 2018년 새해 첫 날인 1월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많음'을 예보하고 있어 충남 해안, 전라남북 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

[20171226]안양, 군포, 의왕 등 경쟁력 위기 진단

과거 경기도와 국가 경제 성장을 주도했던 공업지역(안양, 군포, 의왕, 부천)이 기반시설 노후화와 구조전환의 지체로 경쟁력 위기에 처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경기도 노후공업지역의 현황을 조사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노후공업지역 진단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양 등 4개 공업지역은 서울 디지털단지의 5.8배 규모로 약 12만 5천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2015년 기준). 최근 제조업 기능쇠퇴와 공동주택단지로의 용도변경 등으로 공업지역면적이 450천㎡ 감소하였다. 문제는 제조업 기능의 쇠퇴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구조전환이 지체되는데 있다. 노후공업지역이 위치한 4개 지역의 성장률은 경기도 하위권 수준이며, 고용도 정체되어 있다. 기존 공업지역의 ..

[20171214]인덕원~수원 복선전철, 2019년 말 착공

말 많고 탈 많았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내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9년 말 착공된다는 소식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ㆍ과천)은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해 보면, 국토교통부는 4개 지자체 간 회의를 통해 사업비 분담 협의 후, 역사 설치비용 50% 부담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 2019년 말까지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덕원~수원~서동탄간 복선전철은 총 연장 39.4km로, 총 사업비 2조 4천587억원이 소요되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 서비스가 개선되고 출퇴근 상습정체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역사 설치비용에 대해서는 신설을 희망하는 안양, 수원,..

[20171214]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도로 잇는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과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안산시, 안양시, 의왕시)는 12월 13일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75차 정기회의에서 회원 도시 간에 ‘(가칭)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0월 13일 개최한 제74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제안한 이번 안건은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노선계획안을 확정한 사항으로, 이번 합의에서 단절구간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석 단체장들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장인 양기대 광명시..

[20171207]군포·안양 청렴도 '3등급' 의왕 '극과극'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의왕시가 종합청렴도 7.80점(전년대비 +0.05)으로 2등급(전국 75개 시중 22위)을 받았으며 안양시는 7.72점(+0.26)으로 전국 22위(3등급), 군포시는 7.70점(+0.03)으로 전국 31위(3등급)로 지난해에 이어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일 공공기관 평균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측정은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23만 5천652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스마트폰, 이메일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평가항목은 외부청렴도·내부청렴도·정책고객평가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외부청렴도 점수에서 8.06점(+0.49)으로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1단계 올라섰으나 내부청렴도 점수는 6.96점(..

[20171207]군포.안양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 평균치 이하

2026년 10세 이상 경기도내 체육활동 참여인구는 915만명으로 추정되며 각 시군별로 체육시설 보유 실태와 수요가 다른 만큼 시군 실정에 맞게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별 공공체육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고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및 이용활성화’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도는 이번 보고서에 향후 인구 추계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공체육시설 배치에 대한 시군별 기준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경기도 공공체육시설은 공원이나 약수터 등에서 볼 수 있는 간이체육시설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954개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329개, 고양시 316개, 부천시 307개 순으로 많았다. 보고서는 인구 추이와 ..

[20171204]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 낙원악기상가 찾아 음악회 연다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이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낙원악기상가 2층 카페를 찾아 작은 음악회를 연다.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된 여러 지역 관악단 중 하나로 이날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낙원악기상가와 상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악기 기증에 감사하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낙원악기상가는 지난해부터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곳곳에서 기증 받은 중고악기를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말끔히 수리한 뒤에 함께걷는아이들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해왔다. 방치됐던 악기들이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의 손을 거쳐 새것..

[20171201]군포 대야미와 의왕 월암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된다

경기도 의왕 고천.초평과 과천 지식정보타운.주암 등에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이 조성되고 그린벨트인 군포 대야미와 의왕 월암지구가 공공택지지구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5년간 매년 20만 가구씩 총 100만 가구의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공급하고 '신혼 희망타운'도 수도권 일대에 연간 1만4천호씩 총 7만호를 공곱하느 등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정부 정책으로 구체화했다. 로드맵에서 밝힌 100만 가구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이 직접 공급·관리하는 공공임대 65만 가구 ▶민간 소유지만 공공기관이 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해 임대료 인상을 억제하고 임대 기..

[20171124]안전등급 D·E 주택 舊도심 많은 안양.의왕에 많다

경기도가 특정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양·군포의왕·의왕·수원·구리·부천 등 구도심이 많은 6개 시에 D·E등급의 89%(57개동)가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5~15층 이하의 노후한 아파트가 8416개동,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4층 이하의 연립주택(연면적 660㎡ 초과)이 3485개동에 달하는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는 공동주택이 1만1901개 동에 달한다. 도가 지난 9월 말 이들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긴급보수 및 보강공사가 필요한 D등급과 붕괴위험으로 사용금지 조치를 받은 E등급은 각각 62개동, 2개동으로 조사되는 등 D·E등급 공동주택이 모두 64개동(아파트 ..

[20171028]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센터, 2018년 주요사업계획 확정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6일 2018년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기 위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사업계획과 예산, 재단 이사회 운영규정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사업계획 등 5건은 원안의결하고 1건은 수정의결했다. 2018년에는 바른 식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식생활개선사업, 시범학교운영, 기관연계 사업 등을 실시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 운영,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쌀・김치・수산물・가공식품 등에 대한 농약, 중금속 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지 방문 및 체험을 통한 도농 교류 활성화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 센터 운영규정, 복무규정, 보수규정과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