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정보 108

[20180426]잠자는 동전 1인당 438개, 범국민 동전 교환 운동

한국은행이 전국 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한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민 1인당 보유하고 있는 동전은 438개로 가정, 사무실에 잠들어 있는 동전을 전국의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하는 방식이다. 금융기관은 받은 동전을 수요자에게 다시 공급하거나 한은에 입금할 수 있다. 지폐로 교환하고 남은 동전을 금융기관에 비치한 동전 모금함에 넣으면 모금액은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된다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동전 제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벌여 지난해까지 총 28억개(3808억원), 연평균 2억8000만개 동전..

[20180423]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GFSF 2018) 26일 개막

학생 영화축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18(집행위원장 김석범 수원대 교수 및 부집행위원장 정민아 성결대 교수, 이하 GFSF 2018)'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메가박스 영통'과 '영통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된다. 경기영화학교연합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GFSF 2018'은 도내 9개 대학교(경희대, 단국대, 대진대, 동아방송예대, 명지대, 서울예대, 성결대, 수원대, 용인대)와 5개 고등학교(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한국애니고, 동일공업고) 학생들의 작품을 상영하며 작품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함께 만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GFSF 2018'은 동시대 학생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

[20180417]은막계의 별 원로배우 최은희씨 타계

생전 13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원로배우 최은희씨가 16일 오후 향년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인은 1926년 경기 광주시에서 태어나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영화계에는 1947년 '새로운 맹서'(감독 신경균)로 발을 들였다. 1953년 영화 '코리아' 주연을 맡으며 연출자 신상옥(1926~2006) 감독과 열애를 시작해 1954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성춘향'(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상록수'(1961), '빨간 마후라'(1964) 등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호흡을 맞췄갔다. 또 고인은 대한민국 3번째 여성 영화감독으로 1965년 영화 '민며느리'로 처음 메가폰을 잡았다. 이후 '공주님의 짝사랑'(1967), '총각선생'(..

[20180403]경기옛길 역사탐방, 4월 14일 삼남길 10구간(평택)

경기옛길 역사탐방, ‘잠곡 김육과 평택의 옛 이야기’ 4월 14일 삼남길 10구간(평택) 소사원길에서 경기도가 오는 4월 14일 경기옛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보꾼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2018년도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모두 5회로 계획된 가운데 첫번째 진행하는 이번 일정의 프로그램은 ‘잠곡 김육과 평택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삼남길 10구간 가운데 평택 유천 1동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통북천 물방아거리까지 걷는 코스이다. 김해규(지역향토사학자‧평택 한광중학교) 교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유재란과 청일전쟁 당시 큰 전투가 있었던 소사벌을 경유해 대동법시행기념비를 답사할 계획이다. 잠곡 김육은 대동법 시행에 앞장 선 인물로 대동법시행기념비는 잠곡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경기도는 답사구..

[20161224]교수신문 선정 올해 사자성어 파사현정(破邪顯正)

전국의 대학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사악한 것을 부수고 사고방식을 바르게 한다'는 의미의 '破邪顯正'(파사현정)을 선정했다. 교수신문은 전국 교수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중 340명(34%)이 최경봉 원광대 교수(국어국문학과)와 최재목 영남대 교수(철학과)가 나란히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로 추천한 파사현정을 1위로 꼽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경봉 교수는 “邪見과 邪道가 正法을 눌렀던 상황에 시민들은 올바름을 구현하고자 촛불을 들었으며, 나라를 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됐다”며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최재목 교수의 추천 이유도 그 궤를 같이 한다. 최재목 교수는 “최근 적폐청산의 움직임이 ..

[20171130]올해 가장 큰 슈퍼문 12월 4일 자정에 뜬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다음달인 12월 4일 0시 47분에 떠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다음 달 4일 0시 47분에 이른바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보름달로 이날 뜨는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6월 9일 오후 10시 10분)보다 14%가량 더 커 보인다. 달이 다른 때보다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가장 둥글게 되는 '망'(望)인 동시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으로 이날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약 35만7천623㎞로 1년 평균 평균 거리인 38만 4천400㎞보다 3만㎞가량 가깝다. 천문연은 "달과 지구 사이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기는 하지만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상태..

[20171229]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채용 비리 접수

공공기관 부패행위를 알게 된 누구든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대책 발표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를 가동하게 되었습니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 신고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인데요. 330개 공공기관 및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공직유관단체 1089개의 최근 5년간 인사·채용 관련 비리를 접수받게 됩니다. 신고 대상은 공공기관 인사·채용 관련 부패행위를 포괄하는데요. 인사 청탁부터 승진·채용 관련 부당지시 및 금품 수수, 서류나 면접결과 조작 등의 행위가 모두 해당됩니다. 신고를 하실 분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및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www.acrc.go.kr), 국민권익위원회 채용비리..

[20171019]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경기민주화운동사』 발간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기획하고 경기민주화운동사편찬위원회에서 펴내 - 대표 집필자 임미리 박사 “경기민주화운동은 중앙 운동의 일부였다가 점차 독자성을 가지면서 권역별 특성이 강화되는 과정”으로 전개되는 특성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한국민주주의연구소)에서 지난 10일 '경기민주화운동사'를 발간하였다. 경기민주화운동사는 2014년 12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기획하고 경기지역의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경기민주화운동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3년간의 집필과정을 거쳐 발간되었다. 경기민주화운동사편찬위원회는 경기지역에서 오랫동안 민주화운동을 이끌어 온 정금채, 최순영이 편찬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하여 정기적인 편집회의와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공람회 워크숍 등을 통해 원고를 수정 보완하였다. 실무위원장은 유..

[20170921]환경부,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과태료 5만원

환경부는 11월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자동차 공회전(운행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서 엔진만 회전하고 있는 상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가을철에 맞춰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공회전 단속지역은 지자체별 조례에서 정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인 터미널·차고지·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주차장 등 전국 8148곳이다. 서울시, 대구시, 울산시는 관할지역 전체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단속대상은 실온 5∼27℃에서 주·정차하고 있는 차량이 공회전하는 경우다. 1차로 운전자에게 경고한 뒤에도 공회전을 5분 이상 계속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단속방법과 온도조건 및 공회전 허용시간 등은 지자체별로 조례에 따라 약..

[20170915]제1회 신(申)필름 예술영화제 11월에 열린다

1회 '신(申)필름예술영화제'가 11월 18일~19일 양일간 충무로 명보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에이치엘컴퍼니와 피디언이 공동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거장 고(故)신상옥감독의 영화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로 나아갈 젊은 영화인들의 발판이 되기 위해 마련돼 상업영화부문과 경쟁부문에서 독립장편영화와 단편영화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쟁부문에서는 각 작품상, 감독상, 남녀 연기자상에 대한 시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출품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제작된 작품에 한하며 타영화제 수상작도 출품 가능하다. 상업영화 중 각계 전문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작품을 선정해 신(申)필름영화대상(작품상), 신상옥감독대상(감독상), 최은희연기대상(남녀 연기자상)을 시상함으로써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