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이 오는 30일 정식 출범함에 따라 태광그룹이 1987년 케이블TV 안양방송을 시쟉으로 거대 MSO로 성장해 오던 케이블TV 티브로드가 33년만애 간판을 내리게 되었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는 오는 30일 합병을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통합법인 명칭은 아직 미정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위해 당분간 가칭으로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하지만 합병법인 출범 이후 사명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티브로드는 고객에 SK브로드밴드와 합병을 안내하며 합병법인 명칭을 SK브로드밴드(가칭), 법인주소는 현재 SK브로드밴드 본사(서울시 중구 퇴계로 24)로 공지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기업이미지(CI) 교체를 위해 내부 수요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합병법인 명칭이 확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