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정보 196

[20251208]우리나라 크리스마스 문화 1890년대 시작

2025.12.08/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since1950/ 1950년 서울시내 선물의집 풍경으로 싼타클로스집으로 표현한 진열장 안의 선물을 구경 하는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진출처: 서울역사박물관우리나라에 크리스마스가 처음 전파된 건 조선시대인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였다. 이 조약으로 인해 1883년 미국 공사관이 들어서면서 선교사들의 종교활동이 허가되었다.특히 1884년에 조선에 온 선교사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는 조선인들에게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친밀한 관계를 쌓아갔다.그는 성탄절마다 조선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성례에 참여할 수 있게 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 문화를 전파했디고 한다.1886년에는 또 다른 변화가 찾아온다.선교사 스크랜턴 부인에 의해..

[20251205]쿠팡 사태 불안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

최근 쿠팡에 등록된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로 회원들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특정 주문 정보가 불안하다. 특히 해외직구 때 쓰는 개인통관부호(Personal Customs Clearance Code)까지 위험하다고 한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 직구 시 세관 절차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번호로, 쿠팡 해외 직구 서비스 이용 시에도 입력해야 한다. 쿠팡에 PCC 등록해 놓았다면 관세청 유니패스에서 새 번호 재발급받길 추천한다. 다만 해외직구 상품 통관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변경하면 통관이 지연되거나 불가할수 있으니 진행중인 해외직구 상품 통관을 완료한후에 재발급해야 한다. 💻 온라인(PC/모바일 웹)으로 재발급하기관세청 유니패스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20251203]내란 1년 특집 영화<압수수색> 무료공개

[내란 1년 특집] 영화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무료공개 뉴스타파필름이 ‘윤석열의 내란’ 1년을 맞아 영화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을 오늘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한달 간 뉴스타파함께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공개한다.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뉴스타파와 윤석열의 7년 전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부제 ‘내란의 시작’이 말해주듯 뉴스타파에 대한 압수수색 등 비판언론 길들이기가 사실상 내란의 전조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란이 일어난지 1년이 지났지만 내란 세력의 청산은 요원합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윤 어게인’을 외치는 극우세력은 여전하고, ‘내란재판’도 지지부진하다. 연말연시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을 함께 보고,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회복에 대해 고민..

[20251118]전세계 7천종 출판물 플랫폼 '프레스리더' 검색

페북에는 외신 기사의 내용을 소개하는 분이 많다. 외국 언론이 더 공신력이 있다기보다 그들의 시각도 알릴 필요가 있어서일 것이다.시간 여유가 있다면 관심 분야의 외신 기사를 얼마든지 온라인에서 읽을 수 있다. 요즘은 AI로 전문이 다 번역되니 언어 장벽은 거의 사라졌다.진짜 장벽은 언어가 아니라 비용이다. 어지간한 매체는 월 온라인 구독료가 $20 전후다. 3만 원 정도니까 부담스럽다. 몇 개 구독하면 매달 10만 원 넘게 깨진다.외신 기사는 봐야겠고 돈은 아껴야 하는 분을 위해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대안을 소개한다. 전 세계 7,000 여종 이상의 출판물을 볼 수 있는 글로벌 전자 신문, 잡지 서비스 플렛폼인 프레스리더(PressReader)다. ( 링크)여기에서는 영어신문뿐만 아니라 다국어..

[20251117]발상의 전환으로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1569년 네덜란드의 메르카토르(Mercator)는 역사상 최초로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의 '주요고객'을 위해 갈수록 거대하게 그려지는 유럽과 북미는 그래서 지도의 중심부를 차지한다.그런데 1979년 세계를 거꾸로 보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맥아더(오스트레일리아)가 남쪽을 위로「개정 범세계지도」발간했다. 국내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지리교사 김교신(1901 ~ 1945) 선생이 세계지도를 거꾸로 하여 당시 조선인들에게 우리 나라 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꿈을 심어주었으며 1996년에는 우리나라 길광수 박사가 고안한 세계지도가 처음 제작했다.(관련글 반크. 2019. 4. 11)발상의 전환 - 여러분은 세계지도를 뒤집어서 본 적이 있나요?https://blog.naver.com/vank1999/2215..

[20251108]24절기중 19번째 절기, 겨울의 시작 입동(立冬)

2025.11.08/ #절기 #입동/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이다.입동은 24절기 중 열아홉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동물들도 이 시기부터 땅속에 굴을 파고 숨어들며 겨울잠을 준비한다.입동은 농경사회에서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긴 겨울을 대비하는 시기다. 이 무렵 농촌의 가장 큰 일은 김장이다. 입동을 전후해 담그는 김장이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정학유의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는 “방고래 구두질과 바람벽 맥질하기, 창호도 발라 놓고 귀구멍도 막으리라”는 구절처럼, 집 안팎의 겨울나기 준비도 입동의 중요한 작업이었다.입동 무렵에는 작은 고사를 지내는 풍습도 있었다. 10월10일에서 30일 사이의 ..

[20251105]올해 보름달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 떳다

2025.11.05./ #보름달 #밤하늘/ 올해 보름달중 가장 크고 아주 밝은 보름달이 지금(5일 저녁) 동쪽 하늘에 떴다. 보름달이 가장 둥근 형태를 이루는 시각은 밤 10시19분이다.이번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35만7천km다. 평균 거리(38만4천km)보다 2만7천km 더 가까워 지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번 연속되는 2025년 슈퍼문 기간 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날이라 한다.슈퍼문이란 달~지구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근지점)의 90% 이상인 상태, 즉 근지점에서 멀어졌더라도 10% 이내일 때 뜨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슈퍼문은 가장 작은 보름달(미니문)에 비해 최대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5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4시58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7시44분에 ..

[20251008]전국 국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검색 'e뮤지엄'

최근 K-콘텐츠 흥행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줄을 서서 입장해야 할 정도로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더위나 거리, 시간 제약으로 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런 아쉬움을 덜어주는 온라인 박물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운영하는 e뮤지엄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e뮤지엄은 전국 국공사립·대학박물관 등 전국 384개 기관에 소장돼 있는 국보, 보물, 주요 지정문화재 등을 검색을 통해 볼수 있는 통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유물정보를 외부 개발자 및 사용자가 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전달하며 유물의 명칭, 국적/시대, 재질, 크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로가기 : https://www.emuseum.go.kr/main키워드 : 문화재,국립중앙박..

[20251003]4대강 다큐 <추적> 추석 연휴(2~12일) 무료 공개

최승호 감독이 17년간 이명박 전 대통령과 4대강 사업을 집요하게 추적한 다큐멘터리 〈추적〉을 추석 연휴(10월 2일~12일) 동안 유튜브 뉴스타파에서 무료 공개합니다. 꼭보세요 지난 8월 개봉한 뉴스타파의 새영화 〈추적〉을 추석 연휴(10월 2~12일 동안 무료 공개합니다. 영화 〈추적〉은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대운하를 4대강 사업으로 둔갑시킨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거짓말을 17년 동안 집요하게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대강에 집착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영화보기 https://youtu.be/Lzl7cS8syxQ?si=s6Ic62yjO-VngKiZ 2025.08.08/ #영화 #추적 #최승호 #이명박/개봉 2025.08.06.국가 ..

[20251002]제인 구달(1934–2025) 박사 별세 "명복을 빕니다"

제인 구달(1934–2025) 박사 별세 영장류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60년 탄자니아 곰베에서 자유생활 침팬지를 관찰하며 인간과 동물의 유사성을 입증한 그녀의 연구는 과학에 혁명을 일으켰다. 1977년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하고,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 ‘뿌리와 새싹(Roots & Shoots)’을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인 구달박사는 2004년 11월 9일 국내 대표적인 "죽은 하천"에서 되살아나 버들치, 참게 등이 서식하고 철새까지 날아오면서 도내에서 수질개선 성공 하천의 대표적 사례로 타 지자체 공무원들과 환경단체, 시민들이 벤치마킹 오는 곳이 된 안양천(학의천)을 방문한바 있다. 안양 학운공원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