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가 2016년 12월 21일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다. 의왕경찰서가 개청 이후 지난 7년간 경찰관 3명이 암으로 사망했고 2명이 앓고 있는 등 불안과 소문의 근거지가 되고 있는 의왕경찰서 기사가 포털을 장식하며 관심과 호기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의왕경찰서에서 암 질환자가 급증한 유력한 원인으로는 경찰 청사 50m 인근에 자리한 '아스콘 공장' 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 의왕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이 의왕경찰서까지 영향을 미쳐 직원들이 악취로 고통을 겪어왔다. 아스콘 공장을 가동했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에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벤조피렌' 성분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한국환경공단 등의 공기질 역학조사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에 도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