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740

[20200207]의왕 왕송호에서 천연기념물 고니 첫 발견

의왕시 왕송호수(의왕시 초평동)에서 고니(Tundra Swan, Cygnus columbianus) 1개체가 지난 5일 관찰되었다.고니는 겨울철새로 우리나라에서 아주 드물게 관찰되는 종으로 천연기념물 201-1호이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관찰되는 큰고니 무리에 섞여 찾아오지만, 왕송호수에서 고니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왕송호수에는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43-4호) 3개체, 잿빛개구리매(천연기념물 323-6호) 1개체와 함께 다양한 겨울철새가 관찰되어 왕송호수를 찾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20200203]의왕 왕송호수에서 월동하는 흰꼬리수리 포착

의왕시는 왕송호수(의왕시 초평동)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흰꼬리수리(White-tailed Eagle, Haliaeetus albicilla) 1개체가 월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왕시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흰꼬리수리는 왕송호수 중간에 있는 버드나무를 휴식과 사냥터로 이용하고 있으며, 호수에서 서식하는 붕어 등 큰 물고기를 활발하게 사냥하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천연기념물 243-4호 겨울철새로 지난 2000년 전남 흑산도에서 번식이 확인되었으며, 날개를 펼치면 2m 이상 되는 대형 수리류이다. 곽호경 산림녹지팀장은 “의왕시에서는 아주 드물게 관찰되는 종이지만 2020년은 겨울철 날씨가 포근하여 왕송호수가 결빙되지 않아 먹이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203]의왕시, 의왕역 공영주차장(6층 237면 규모) 운영개시

의왕시는 저밀주거지역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이 밀집돼 있는 의왕역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2월 1일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7일 준공된 의왕역 공영주차장은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지상 6층, 237면 규모로 조성되었다.의왕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곡지역의 주차난 해소 뿐 만 아니라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왕시는 전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여 올해는 내손동 갈미 공영주차장, 부곡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주차장 부지와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20200203]의왕시,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추진

의왕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에 의왕역 추가 정차를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국토부는 당초 GTX-C노선을 의정부~금정까지 계획으로 추진하던 중 2018년 12월 양주~수원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으나 의왕역 정차에 대한 타당성 검토는 이루어지지 않았다.의왕역 주변은 한국교통대학,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인재개발원, 현대자동차연구소 등 첨단철도연구시설이 밀집된 전국유일의 철도특구지역이며, 2015년부터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부곡지역 재개발재건축과 월암지구, 초평지구 등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 인근의 부곡송정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주거안정을 위한 택지조성이 순차적으로 추진 중으로 인구 유입..

[20191229]의왕시,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보건복지부장관상’수상

의왕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지자체 합동평가 및 제도를 운영하는 업무역량 등을 평가한 후 실적이 탁월한 시·군을 선정했다.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됐다.김상돈 시장은“의왕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9]의왕시,‘2019년 의왕시 10대 뉴스’ 선정

의왕시가 ‘2019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전국 최초로 도입한‘경로당 주치의제’와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장행정의 날’이 올해 의왕시에서 가장 큰 이슈로 선정됐다.올해 1월 처음 도입한 경로당 주치의제는 전담 주치의가 관내 1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진료 및 상담, 질병교육, 자가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약 230회에 걸쳐 3,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현장행정의 날’은 시장이 직접 관내 주요 사업장소와 민원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해결방법과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11월에는 공감행정과 적극행정 추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19년 거버넌스지방정치..

[20191229]의왕시, 2020년 SNS 서포터즈 20명 위촉해 발대식

의왕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 및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2020년 SNS 서포터즈로 선발된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올해 우수 SNS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전문강사를 초청해 서포터의 역할 및 활동내용 등을 주제로 서포터즈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2020년 SNS 서포터즈는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블로거 및 기자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서포터즈는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의왕시의 다양한 ..

[20191225]의왕시,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 5년 연속 ‘우수'

의왕시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지속가능한 우수 교통도시로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인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경제 부문 12개 항목 32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교통정보관리 및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친환경 교통수단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통인프라 개선, 교통체계의 경쟁력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결과는 시에서 그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결과”라며“2020년에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응모해 선..

[20191225]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12.28.~1.19. 개최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를 운영한다. 레솔레파크 겨울축제‘겨울아 놀자’는 12월 28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23일간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의왕시 왕송못동로 307)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눈썰매타기,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종이열차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푸드트럭과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야외 포토존과 달벤치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축제장 인근에는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레일바이크는 축제 기간 동안 탑..

[20191225]의왕 왕송호수에서 러시아로부터 4,000km 날아온 기러기 발견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관찰되는 큰기러기(Bean Goose, Anser serrirostris)가 러시아에서 태어나 왕송호수를 찾아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지난 10월 21일 왕송호수에서 위성추적기를 부착한 큰기러기 2개체(B01, A89)를 관찰하고 국립생물자원관에 가락지 부착정보를 의뢰했다. 이에 최근 러시아로부터 확인된 결과 큰기러기는 러시아 야쿠티아 습지에서 금년 8월 9일과 10일에 부착한 어린 개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태어난 어린 개체가 직선거리로 약 4,000km 떨어진 의왕 왕송호수까지 날아오고, 현재 2,000여 개체와 함께 어울려 겨울을 나고 있는 것은 왕송호수가 내륙에 위치한 호수로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