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기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윤미근 시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당선인,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관내 기업 및 민간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21일 개최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왕역의 가장 큰 장점으로 GTX 역사 및 주박시설로의 활용여건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원발 GTX 첫 차의 대기공간으로 의왕역의 여유 선로를 활용할 경우 남부지역의 차량 주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는 역 신설 및 차량기지 건립을 위한 사업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한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