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봄을 맞아 안양천에 새순이 돋는 환삼덩굴을 뽑아 나물로 만들어 먹는 생태계 교란식물 먹어치우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하천 생태계를 교란하는 환삼덩글, 단풍잎을 닮은 식물의 이름이 왜 환삼덩굴일가. 쇠붙이를 깎을때 쓰는 환>이라는 연장처럼 날카로운 잔가시가 있고 잎은 삼잎같이 생겼다고 해서 환삼>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환삼덩굴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도 있기에 안양천에 자라는 환삼덩굴을 캐서 제거하고, 봄나물로 무쳐서 함께 점심도 나누어 먹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자리를 갖는 것이다. 관심 갖고 동참하실 분은 오는 4월 1일(화) 오전10시 명학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안양천으로 이동해 환삼덩굴 제거작업을 한 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실(안양8동 성결대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