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831

[20170926]안양박물관 28일 개관... 70-80년대 안양의 기억 특별전

안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양박물관이 오는 28일 오후3시 안양예술공원에 새롭게 문을 열고, 박물관 개관 특별전으로 산업화시절 굴뚝 공장이 많았던 70-80년대 시절의 안양의 풍경과 삶을 엿볼 수 있는 을 오는 11월까지 선보인다. 안양시는 평촌아트홀에 소재했던 안양역사관을 안양예술공원에 자리한 김중업건축박물관 문화누리관으로 이전해 안양박물관이란 명칭으로 탄생시켰다. 이는 안양 문화.역사 보존의 정체성을 찾아 그동안 곳곳에 분산 전시되어 있는 안양의 역사자료들을 한곳에 통합시키고 안양의 역사와 뿌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고려시대까지 존재했던 옛 안양사터로 이전하여 안양의 역사성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이 지리한 곳은 827년(신라 흥덕왕 2년)에 세워진 중초사지 당간지주(보물..

[20170926]안양시, 부림중학교 옆 보도에 포도넝쿨 터널 조성

안양시는 평촌대로 부림중학교 옆 보도에 총 연장 80m의 포도넝쿨터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양포도는 1960년대에 안양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나 도시화의 물결에 밀려 점차 자취를 감춰왔다. 시는 어른들에게 안양 포도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심 한 가운데 포도를 심었다. 포도를 형상화한 시의 마스코트 포동이의 이름을 따 포도넝쿨터널의 명칭을 포동이길로 정했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개조명등을 설치해 운치와 볼거리 있는 새로운 시민 쉼터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도심 곳곳에 포도넝쿨터널을 만드는 등 시민들의 힐링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

[20170926]경기도, 안양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경기도가 안양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26일 최종 승인했다. 국토부 진단결과 안양시는 진단결과 31개 행정동 중 68%인 21개동이 쇠퇴지역으로 시는 이 가운데 ▲석수 ▲안양2동 ▲안양6동 ▲안양8동 ▲안양9동 ▲박달1동 ▲관양2동 등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유형별로는 일반근린형 6개소, 경제기반형 1개소이다. 안양시는 1단계 사업으로 석수2동, 안양8동 지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타운 해제지역인 석수2동은 소규모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건축물을 정비하고, 주변 군부대 이전지와 도 지정문화재인 만안교를 활용한 도시재생 전략을 추진한다. 안양8동은 공원, 주차장, 공동배출시설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지원프로그램을 육성하는 재생전략을 세웠다. 도내 도시재생 사업..

[20170925]평촌역사거리∼평촌역3번 출구 도로확장

지하철 4호선 안양 평촌역사거리 일대가 넓고 깨끗한 도로로 변모했다. 안양시 동안구는 공사비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평촌역사거리부터 평촌역 3번 출구에 이르는 70m 구간 도로를 기존 3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고, 보도 폭 역시 3.5m에서 6.5m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일대 차량흐름이 수월해진 것은 물론, 이곳을 찾는 주민들도 한결 넓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동안구는 수목과 조경시설도 새롭게 정비해 탁 트인 가로환경이 역 주변에 들어선 상가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평촌역사거리는 역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대형마트와 상가, 오피스텔 등이 밀집돼 있고, 인근에 평촌스마트스퀘어까지 조성됐지만 도로 폭은 그대로여..

[20170925]안양 아티스트 27일 ‘성결대학교 콘서트콰이어’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안양 아티스트’ 9월 공연이 오는 2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안양 아티스트는 우리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오페라, 앙상블,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날 수 있다. 9월에 만나는 안양 아티스트는 ‘성결대학교 콘서트콰이어’로 1995년 4월 이상훈 교수가 창단한 합창단이다. 성결대학교 음악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여러 차례 해외 순회 연주를 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합창단으로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르익는 가을에 만나는 이번 무대는 아름다운 영상과 시, 한국 가곡 합창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우리나라..

[20170925]안양시, 2018년도 생활임금 시급 8,900원 확정

안양시가 지난 21일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2018년 생활임금을 시급 8,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7,530원 보다 18.2% 높고, 올해 생활임금 7,480원 보다 19% 인상된 수치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결정하는 것으로, 최저임금, 지역의 특성, 물가수준, 유사근로자의 임금과 노동 정도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됐다.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될 대상자는 안양시와 안양시 출자·출연기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600여 명이다. 이들은 2018년 1월 1일부터 시급 8,900원을 적용받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20170921]세계 유명 보드게임 디자이너 안양에 모인다

세계 유명 보드게임 디자이너들이 안양시 청년공간 에이큐브에 모인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오는 23일 ‘보드게임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 2017’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보드게임 디자인 관련 세계적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 국제 컨퍼런스이다. 컨퍼런스에는 닥터 유레카 등 100여 게임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스페인의 로베르토 프라가, 세븐 원더를 개발한 프랑스의 앙트완 보자, 프랑스 보드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인 칵테일 게임즈 대표 매튜 데포누, 콜트익스프레스와 미니빌 등 유명 보드게임의 시각디자인을 맡았던 얀 파로벨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미니게임대회와 참가자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

[20170921]안양사랑 범시민 힐링 걷기대회 개최

안양시가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7시 양명여고 운동장에서 ‘안양사랑 범시민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힐링 걷기대회는 집결지인 양명여고 운동장을 출발해 안양천 임곡교와 비산대교를 거쳐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4.1km의 코스이며, 약 6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에 앞서서는 힐링워킹 강사가 걷기 기본동작 익히기와 준비운동을 교육하며 혈압, 혈당 측정, 절주와 금연클리닉, 영양체험 등의 건강체험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른 아침에 가족과 함께 상쾌한 아침 길을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생활에도 활력을 도모하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170921]안양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 23일 평촌아트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 출신의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과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오는 23일 평촌아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연주곡들로 구성된다. 먼저 지휘자 김민이 이끄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중 가장 뛰어난 곡으로 평가받는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를 연주한다. 뒤이어 안양이 배출한 스타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와 첼리스트 강미사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겨울’, 피아졸라의 ‘그랑 탱고’를 연주하여 가을 정취를 한층 돋운다. 또한, 안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정현은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를 협연한다. 공연의 피날레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보케리니의 ‘교향..

[20170920]경기도 최다 교통사고 발생지역 안양 인덕원 사거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교통사고 빈발지점 300곳 순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지점은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사거리와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광장 교차로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300위 안에는 서울시가 151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경기도 관내 또한 35곳으로 이곳에서 발생한 사고로 총 9명이 목숨을 읽었으며 1천25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사거리에서는 31건의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다쳤다. 이어 수원시 장안구 퉁소바위사거리(사고 30건, 사망 1명, 부상 33명), 안양시 동안구 신기사거리(사고 29건, 부상 57명)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