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07

[20170529]군포시, 마을공동체 역량 연계·확대한다

군포시가 지역의 마을 만들기의 고수들을 전부 모아 함께 배우고, 일하고, 돌보고, 가꾸고, 즐기는 도시로의 발전을 꾀한다. 먼저 시는 내달 중 지역 내에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현황을 전수조사한다.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 지지 활동 모임, 개별 학습목적 모임이 아닌 공동체의 발전을 추구하는 모임이 조사 대상이다. 공동 육아, 다문화가족 한글 교육, 마을학교, 소외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을 운영 중인 시민들이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길 시는 당부하고 있다. 시는 공동체 모임 조사가 마무리되면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각각의 공동체 활동이 상생효과를 낼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중에는 ..

[20170526]군포 철길과 꽃길 품은 둘레길 걷기

군포시 기존 도심의 대표적 여가 공간인 골프장둘레길에서 끝나버린 봄의 아쉬움, 시작하는 여름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족 나들이 행사가 내달 10일 개최된다. 시가 도심 내 산책 및 생활체육의 명소로 조성한 골프장둘레길은 국내 30번째 소녀상이 있는 당정근린공원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철길과 삼성천 구간, 꽃길이 아름다운 신기천 등을 걸을 수 있는 군포지역의 새로운 명소다. 총 4.6㎞ 정도의 구간을 70~8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참여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군포옛이야기 벽화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꾸민 시민갤러리, 생태체험 장소로도 인기 상승중인 덩굴식물원과 대나무원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감상할 수 있다. 봄과 여름의 풍경을 같이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군포시 ..

[20170526]군포 금정동어린이집 119소방동요대회 장려상

군포소방서는 24일 이천아트홀(이천시 소재)에서 열린 제 19회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에 군포시 대표로 출전한 군포시립 금정동어린이집(원장 정은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아 20명으로 구성된 군포시립 금정동어린이집은 ‘119송’이라는 곡으로 출전하여 아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경기도에서 참가한 유치부 29개 팀과 그 동안 쌓은 기량을 겨뤄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한 안전의식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은 물론 나아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큰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유치..

[20170525]군포시,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접수 및 예산학교 개설

군포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접수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설한다. 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및 집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예산학교는 6월 15일 오후2시-4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필요성, 참여 방법, 운영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민들이 시의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전 지식을 알려준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세금이 더 좋은 곳에, 더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시민들이 직접 요청하는 동시에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한편 시는 예산학교 개설에 앞서 주민참여가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재정..

[20170524]군포시청소년수련원, 군포시민 여름휴가 우선예약

(재)군포문화재단은 7월과 8월 하계휴가기간에 군포시민들이 우선적으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군포시민 우선예약제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충남 청양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방갈로(5~8인실)와 펜션동(5~10인실), 단체관, 생활관 등 숙소시설과 잔디운동장 및 야외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가철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칠갑산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천장호 구름다리, 장곡사 등 청양지역 관광지는 물론이고 보령시의 대천·무창포해수욕장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수련원은 군포시민들에게 우선 이용기회를 부여하고자 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하며, 군포시민들은 타지역 이용객들의 예약 시작 10일 전부터 우선예약이 가능하다. 7월 우선..

[20170523]산본문화의거리, 27일 군포아트마켓 개최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군포시 산본동 문화의거리(산본 7단지 숲길)에서 2017 제2차 군포아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아트마켓으로 자리잡고 있는 군포아트마켓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문화장터다. 올해 군포아트마켓은 군포지역의 생활문화예술가 활동 활성화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다른 지역의 생활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27일에 열리는 이번 아트마켓에서는 생활문화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켓, 공예와 생활소품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판매마켓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100여팀이 참가한다. 또한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들의 공..

[20170521]군포시, 미세먼지 잡기 나섰다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저 저감을 위한 노력에 군포시도 적극 동참한다. 군포시는 19일 올해 대기질 개선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2017년에 신규로 개발․추진 중인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크게 자동차․가정․기업의 3가지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 1월부터 친환경 저공해 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해 4월 말까지 29대의 전기 자동차 구매를 지원했고, 동시에 미세먼지 배출량이 큰 것으로 알려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해 451대(월평균 112.8대)의 폐차를 이끌어냈다. 2016년 1년 동안 시가 지원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실적이 548대(월평균 45.7대)인 것과 비교했을 때 크게 상승한 수치다. 또 시는 2월부터 가정용 노후 보일..

[20170519]군포, 중학생 현장진로체험 버스 지원합니다

(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관내 중학생들이 안전하게 더욱 다양한 현장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버스 지원사업을 추진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확대됨에 따라 직업체험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관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현장진로체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학생운송 버스를 각 중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버스지원은 각 학교의 신청을 통해 학급당 2회까지 이뤄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체험일 1개월 전까지 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지난달 산본중학교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학교탐방을 진행하며 버스를 처음으로 지원받았고, 도장중과 당동중도 지원혜택을 받았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2일..

[20170517]세종국악관현악단 '2017 Happy Concert'

군포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예술감독 김혜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세종국악관현악의 브랜드공연인 가족이 행복한 가족음악회 “2017 Happy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지휘자 숙명여자대학교 지휘과 교수 마에스트라 김경희 교수의 지휘로 진행될 예정인 이날 공연에는 대장금과 미인도로 잘 알려진 가수 이안과 히든싱어와 팬텀싱어에서 김경호 모창 등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곽동현이 군포시민을 찾아온다. 서곡으로는 2015년 아르코 한국 창작음악제 수상작인 조석연의 “거둥”으로 참신하게 시작한다. “거둥”은 역대의 여러 임금들의 행차를 보면 대 행렬의 모습..

[20170517]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 모내기

군포시가 도심의 생태공원에서 약 300㎏의 친환경 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최근 시는 도시의 새로운 명소이자 명물로 떠오르는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 600㎡에 추청 품종의 볏모를 심는 모내기를 진행했다.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에는 참여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30가족(60명)과 생태공원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함께하며 수확량이 약 300㎏으로 예상되는 볏모를 심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모내기가 이뤄진 다랭이논에서 피 뽑기와 물 조절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오는 10월경 벼 추수 행사도 개최하는 등 생태체험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이 외에도 매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자세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