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정 전반에 ‘협치 DNA(deoxyribonucleic acid, 유전자의 본체)’를 접목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치 인식 및 공감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전 서울시 협치자문관)를 초빙, 약 2시간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민사회와의 협치 행정 정착 및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유 교수는 서울시 협치자문관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공무원과 시민 모임 간의 협치 사례 등 각종 경험을 근거로 자세한 설명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안전, 주거, 환경, 복지, 문화, 교육, 일자리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당사자들과 함께 정책을 개발․수립해나갈 때 어떤 변화가 가능한지를 소개함으로써 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