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을 비롯 군포시청 소속 공무원 262명이 매달 급여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금을 자동이체 한다. 군포시는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에 가입해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착한일터 가입을 위한 기부금 자동이체 신청을 자율적으로 받았고, 그 결과 시청 공무원의 30% 정도가 이달부터 매월 1천원 이상 최소 1년 이상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고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에 정기적 나눔 실천을 약속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다른 직원들 역시 개별적으로 다양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기에 군포시청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군포에서 착한일터가 계속 늘어나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