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26

[20190408]군포시민들이 만든 ‘100인 위원회’ 조례안 입법예고

군포시가 ‘협치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하 협치 조례안)’을 3차례에 걸친 시민 토론회를 통해 확정하고, 8일부터 시민 의견 추가 수렴을 위한 입법예고를 시행한다. 시는 작년 12월과 지난 3월 협치 조례안 마련을 위한 시민 주도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달 3일 3차 심화 토론회를 진행해 조례안 문구 및 내용 정리를 마침으로써 입법예고할 조례안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는 ‘100인의 연서가 있을 경우 시에 공론장 개최를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에 연서 외에 인터넷 신청(실명 인증 필수)도 추가해 달라는 시민의 요구를 조례안에 반영․보완하는 등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참여하기 편하게 협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시와 시민이 권한을 나누고, 정..

[20190405]군포시의회 '민주시민교육조례" 만든다. 성복임의원 발의

군포시의원들이 군포시민으로 하여금 주권자인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에 나서 지난달 성복임 의원(군포2동, 대야동)이 제237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시민의 건강한 사회생활 영위와 민주적 의식, 역량을 학습하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이뤄져야한다 것을 골자로 하는 이 조례안은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 민주시민교육의 내용 및 방법 ▶민주시민교육센터의 기능과 운영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을 위해 군포시의회는 지난 2월 21일 ‘시민권 사용서 살펴보기’ 토론회를 개최, 민주시민교육 관련 강의와 테이블 토론을 진행했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성복임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부..

[20190402]군포시, 대한민국 지자체 'PR대상' 우수상

군포시가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에서 SNS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사)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PR대상은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국 70여 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소통과 PR지수를 평가해 4개 자치단체(대상 1·우수상 3)에 수여한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총 7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시행했던 지역민 혹은 대 국민 홍보 및 소통, PR지수를 평가해 4개 자치단체(대상 1, 우수상 3)를 선정한다. 올 행사는 2월 11일 응모를 시작으로 3월 21일 최종 심사를 거쳐 고양시, 군포시, 수원시..

[20190401]군포장역 만세운동 100년 만에 다시 울리다

1919년 3월 31일 군포장(軍浦場. 현 5일장. 현 안양호계3동 구사거리)에서 시작돼 군포장역(현 국철1호선 군포역) 일본 경찰관 주재소까지 행진하며 외쳤던 항일 독립만세운동이 100년만인 2019년 3월 30일 전철 1호선 군포역 일대에서 재연됐다. 군포시는 이날 오전 군포역 광장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 시민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100년 전의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거리극을 선보였다. 또 오후에는 군포 청소년들의 플래시몹 공연과 만세운동 체험 행사, 군포시립여성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의 기념음악회,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화려한 비보잉 공연과 YB(윤도현밴드)의 신명나는 연주와 노래의 축하 무대도 꾸몄다. 기념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100년 ..

[20190330]군포시 체육의 요람 '군포국민체육센터' 개관

군포시가 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 목적으로 약 253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7천993.3㎡)로 군포2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부곡동 1226)에 조성한 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9일 개관했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으로 지하에는 수영장, 지상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키즈존, 아미스카페 5호점, 스포츠용품점, 탁구장과 헬스장, 배드민턴장과 다목적실 등이 배치돼 있다. 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의 시설 및 운영 체계 보완․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시범 개방했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수영(장애초등 수영, 어린이 수영)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요가와 필라테스 외에도 동화구연 등..

[20190329]군포시의회, '청년기본조례' 만든다

군포시의회가 ‘청년기본조례’ 만들기에 나섰다. 이우천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이 지난 22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조례 및 기타안건 심사특별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한 군포시 청년을 위한 조례는 제237회 임시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청년들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군포시 청년 기본 조례’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2018년에 진행된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모임’의 성과로, 작년 한 해 각종 간담회와 ‘청년들이 아무말 해드림’ 토론회 등에서 논의되었던 청년에 대한 정의와 청년활동 지원 방안,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청년정책..

[20190329]군포시, 오는 30일 100년전 군포장역앞 만세운동 기념

군포시가 100년 전 군포장(軍浦場) 역 앞에서 일어난 항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3월 30일 개최한다. 이날 시는 전철 1호선 군포역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고 특별 무대를 설치, 1919년 3월 31일 목숨을 위협하는 일본군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항일 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한 시민들(현재의 군포, 안양, 의왕 거주민 2천여명)의 애국심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먼저 오전에는 공식 기념행사와 100년 전 만세운동을 전문 배우 10여명과 시민 200여명이 재연하는 거리극, ‘군포에 울려 퍼지는 대한독립만세’라는 주제의 기념공연 등이 진행돼 100년 전의 감동과 열망을 재현한다. 이어 오후에는 군포시립여성합창단 등의 출연하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의 기념음악회, 군포지역 청소년들의 ..

[20190326]군포시, 협치 위원회 조례안 완성 원탁토론회 개최

군포시가 ‘협치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하 협치 조례안)’의 4월 입법예고를 앞두고, 박원석 부시장과 이견행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3월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여신청을 한 시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치민관테스크포스팀이 논의해 제출한 조례안을 검토하고 시민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가 제안한 조례안은 ▲100인 위원 모집 비율(공모 70%, 시장 추천 30%) ▲분과위원회(공론화, 시정참여, 당사자분과) 설치 ▲100인 위원회의 권한(시 정책에 대한 권고, 토론회 등 공론장 개최 요구, 자체 사업의 시행 등) ▲시의 의무(100인 위원회 결정 존중 및 이행 노력) ..

[20190322]군포시, 송정지구에 시립어린이집 3개소 개소

군포시가 이달 초 대규모 공동주택 지역인 송정지구 내에 시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소하고, 지난 20일 오후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정원 47명의 송정어린이집과 숲속반디채어린이집, 정원 49명인 송안어린이집으로 해당 시설이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10년 무상 임대)를 통해 마련됐다. 이로써 군포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22개소(보육 정원 1,411명)로 늘어났는데,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송정지구 내에 3개소의 시립어린이집 개소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또 시는 지속해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는 방침으로, 육아 문제로 출산을 어려워하는 사회 환경 개선과 공보육 강화를 함께 이뤄내기 위함이다. 한대희 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출산 기피 문..

[20190321]군포책마을, <놀이탐색-숨은 놀이 찾기展>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군포책마을에서 기획전시 을 오픈한다. 군포책마을 개관이래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 은 놀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다양한 세대가 경계없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차재영, 나광호, 원범식, 이은선, 신승백·김용훈 등 5팀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미술,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놀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놀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에 의해 자유롭게 해석된 군포책마을이라는 공간에서 능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놀이 찾기’라는 주제에 맞게 작품 속에 숨겨져 있는 작가의 의도를 찾아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