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190410]2019 군포철쭉축제, 4월 24일부터 5일간 열린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2019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백만그루 분홍빛 철쭉꽃 향연 군포 철쭉축제는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가운데 특히 올해에는 주무대인 군포 철쭉동산뿐 아니라 군포시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는 초막골생태공원까지 축제 영역을 확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군포시민축제시민기획단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추진되어 군포시민이 행복한 축제를 모토로 개최되며, 24일 저녁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개막행사 ‘철쭉꽃피는콘서트’로 시작된다. 개막식을 겸해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꿈의오케스트라 군포,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인기가수 노라조, 비보잉 세계챔피언 진조크루가 출연해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

[20190409]군포시, 불편한 '버스정류장' 새 디자인으로 교체

군포시가 최근 수리동 일대와 47번 국도변의 오래된 노후 버스정류장 28개소의 시설을 새로운 디자인의 버스 쉘터로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버스정류장은 곳은 쉘터(shelter, 가림막)가 없거나 있더라도 제 기능을 못 해 빗물이 새는 등 이용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곳을 선정, 최신 시설로 정비한 것이다. 특히 수리동 일대 버스정류장의 경우 인근에 제3 경기도립공원인 수리산이 가까이 있고, 가로수가 많다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미지)을 적용해 시설을 설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숙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기본 편의시설인 버스정류장 정비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전 강화와 거리를 비롯한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매년 시민에게 쾌적한 버스정류장을 선물..

[20190408]군포시 지역화폐 ‘군포愛(애)머니’ 유통 시작

“군포시 지역화폐 ‘군포愛(애)머니’ 카드에요. 이걸로 결재해 주세요.” 군포시가 지난 1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 유통을 시작하자 한대희 시장이 시청 내 민원봉사실 입구에 위치한 아미스 카페에서 음료를 사며 ‘군포愛머니’ 카드를 이용해 결재하는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식사나 물건을 살 경우 지역화폐를 이용하며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군포愛머니’ 카드는 군포지역 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소상공인 점포(음식점, 편의점, 일반슈퍼, 소매점, 이․미용실, 병원, 학원, 서점, 목욕탕, 세탁소, 주유소 등) 및 전통시장에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기업형슈퍼마켓(SSM), 프랜차이즈(체인) 본사 직영 업소, 유흥 및 사행성 점포 등에서는 사용할..

[20190408]군포시민들이 만든 ‘100인 위원회’ 조례안 입법예고

군포시가 ‘협치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하 협치 조례안)’을 3차례에 걸친 시민 토론회를 통해 확정하고, 8일부터 시민 의견 추가 수렴을 위한 입법예고를 시행한다. 시는 작년 12월과 지난 3월 협치 조례안 마련을 위한 시민 주도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달 3일 3차 심화 토론회를 진행해 조례안 문구 및 내용 정리를 마침으로써 입법예고할 조례안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는 ‘100인의 연서가 있을 경우 시에 공론장 개최를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에 연서 외에 인터넷 신청(실명 인증 필수)도 추가해 달라는 시민의 요구를 조례안에 반영․보완하는 등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참여하기 편하게 협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시와 시민이 권한을 나누고, 정..

[20190405]군포시의회 '민주시민교육조례" 만든다. 성복임의원 발의

군포시의원들이 군포시민으로 하여금 주권자인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에 나서 지난달 성복임 의원(군포2동, 대야동)이 제237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시민의 건강한 사회생활 영위와 민주적 의식, 역량을 학습하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이뤄져야한다 것을 골자로 하는 이 조례안은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 민주시민교육의 내용 및 방법 ▶민주시민교육센터의 기능과 운영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을 위해 군포시의회는 지난 2월 21일 ‘시민권 사용서 살펴보기’ 토론회를 개최, 민주시민교육 관련 강의와 테이블 토론을 진행했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성복임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부..

[20190402]군포시, 대한민국 지자체 'PR대상' 우수상

군포시가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에서 SNS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사)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PR대상은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국 70여 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소통과 PR지수를 평가해 4개 자치단체(대상 1·우수상 3)에 수여한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총 7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시행했던 지역민 혹은 대 국민 홍보 및 소통, PR지수를 평가해 4개 자치단체(대상 1, 우수상 3)를 선정한다. 올 행사는 2월 11일 응모를 시작으로 3월 21일 최종 심사를 거쳐 고양시, 군포시, 수원시..

[20190401]군포장역 만세운동 100년 만에 다시 울리다

1919년 3월 31일 군포장(軍浦場. 현 5일장. 현 안양호계3동 구사거리)에서 시작돼 군포장역(현 국철1호선 군포역) 일본 경찰관 주재소까지 행진하며 외쳤던 항일 독립만세운동이 100년만인 2019년 3월 30일 전철 1호선 군포역 일대에서 재연됐다. 군포시는 이날 오전 군포역 광장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 시민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100년 전의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거리극을 선보였다. 또 오후에는 군포 청소년들의 플래시몹 공연과 만세운동 체험 행사, 군포시립여성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의 기념음악회,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화려한 비보잉 공연과 YB(윤도현밴드)의 신명나는 연주와 노래의 축하 무대도 꾸몄다. 기념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100년 ..

[20190330]군포시 체육의 요람 '군포국민체육센터' 개관

군포시가 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 목적으로 약 253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7천993.3㎡)로 군포2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부곡동 1226)에 조성한 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9일 개관했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으로 지하에는 수영장, 지상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키즈존, 아미스카페 5호점, 스포츠용품점, 탁구장과 헬스장, 배드민턴장과 다목적실 등이 배치돼 있다. 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의 시설 및 운영 체계 보완․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시범 개방했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수영(장애초등 수영, 어린이 수영)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요가와 필라테스 외에도 동화구연 등..

[20190329]군포시의회, '청년기본조례' 만든다

군포시의회가 ‘청년기본조례’ 만들기에 나섰다. 이우천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이 지난 22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조례 및 기타안건 심사특별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한 군포시 청년을 위한 조례는 제237회 임시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청년들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군포시 청년 기본 조례’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2018년에 진행된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모임’의 성과로, 작년 한 해 각종 간담회와 ‘청년들이 아무말 해드림’ 토론회 등에서 논의되었던 청년에 대한 정의와 청년활동 지원 방안,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청년정책..

[20190329]군포시, 오는 30일 100년전 군포장역앞 만세운동 기념

군포시가 100년 전 군포장(軍浦場) 역 앞에서 일어난 항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3월 30일 개최한다. 이날 시는 전철 1호선 군포역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고 특별 무대를 설치, 1919년 3월 31일 목숨을 위협하는 일본군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항일 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한 시민들(현재의 군포, 안양, 의왕 거주민 2천여명)의 애국심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먼저 오전에는 공식 기념행사와 100년 전 만세운동을 전문 배우 10여명과 시민 200여명이 재연하는 거리극, ‘군포에 울려 퍼지는 대한독립만세’라는 주제의 기념공연 등이 진행돼 100년 전의 감동과 열망을 재현한다. 이어 오후에는 군포시립여성합창단 등의 출연하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의 기념음악회, 군포지역 청소년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