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환경부 발표에 따면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산본천 복원사업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의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강화된 홍수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하천을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려는 지역준민드르이 요구가 크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 기후변화와 홍수 안전,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하천관리업무를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했으며 환경부는 전국 46곳의 지자체에서 추천한 하천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국가하천 18곳과 지방하천 4곳 등 총 22곳을 선정됐다. 이곳들은 내년 말까지 사업대상지별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 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선정된 산본천에는 앞으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