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9일부터 29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린다 본드스탑, 마티 피쿠얌샤,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제니 스위딘 등 북유럽 지역 일러스트 작가 4명의 작품 116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여지는 작품들에는 일상의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재단은 작지만 소박한 삶에서 행복을 찾는 북유럽사람들의 습관이 아늑함과 안락함, 즉 ‘휘게’(Hygge)의 삶을 선물해 주었듯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작스레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험하게 된 도시인들의 삶에 평범한 삶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