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200731]군포시의회, 사기혐의 피소 이희재 의원 제명처분 의결

군포시의회가 사기혐의로 피소당한 군포시의회 이희재 의원(미래통합당)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31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요구안을 가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금정북부역세권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개발업체로부터 수억 원대의 사기혐의로 피소되었다. 이에 시의회는 이견행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하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의원에 대해 직권남용 금지 및 품위유지 위반 등의 사유로 임시회의 표결(찬성 6, 반대 1)을 거쳐 제명을 결정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4일 의원직을 수행하기에 부적절한 처신을 보였다며 의회와 시민 여러분께 더 이상 누를 끼치지 않도록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22일 기..

[202007031]군포시, 아동권리 보호위한 옴부즈퍼슨 3명 위촉

군포시는 7월 3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보호 등의 임무를 띤 군포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손영서 변호사와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장 등 3명을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독립적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날 위촉된 옴부즈퍼슨 3명은 앞으로 2년동안 활동하되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들은 아동권리 침해사례 접수와 상담, 시정조치 권고,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대상 선정, 아동관련 법률과 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한대희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단 한 명의 아동이라도 어..

[202007031]군포시 10개 공공기관, 군포문화도시 조성 MOU 체결

‘문화路 사람과 마을을 잇는 도시, 군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포시와 9개 관내 공공기관이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포시는 7월 30일 9개 공공기관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도시공사, 군포산업진흥원, 군포문화원, (사)한국예총군포지부, 군포도시재생지원센터, (사)군포시자원봉사센터 등 9개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추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과와 연계한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개발, 군포문화재단과 군포문화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문화콘텐츠 발굴과 시민네트워크 형성, 청소년들의 지역문화 주체성 확립 지원 등을 맡게..

[202007027]군포시 초막골에 청년살롱 ‘청춘쉼미당’ 개소

군포시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역할을 하게 될 초막골 청년살롱 ‘청춘쉼미당’이 지난 27일 초막골생태공원에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7월 27일 초막골생태공원내 카페에서 한대희시장과 성복임 시의회 의장,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쉼미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춘쉼미당에는 청년플래너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지역 청년네트워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대희시장은 “군포를 이끌어갈 기둥인 청년들이 청춘쉼미당에서 창업 등 자신들의 꿈을 다듬으면서 청년들간의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사랑방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신현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춘쉼미당은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을 줄..

[20200723]이학영의원, 산본동 조선백자요지 발굴 문화재청장에 협조 요청

군포시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산자중기위원장)은 오늘(23일)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군포 조선백자 도요지 발굴 사업에 대한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포의 조선백자 요지는 산본동에 위치, 총 2,348㎡의 면적으로 구성된 국가사적 342호이며 주요 시설로는 가마터와 작업장, 안내판 등이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8년 9월 전시 및 체험관 건립 추진 계획수립 이후 지난해 2월까지 문화재청과 가마터 복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 문화재청의 권고에 따라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여 지난 6월 최종보고회 및 전문가 토론을 마쳤다. 이어서 정밀발굴조사 이후 유구 위치 및 가치 재확인, 활용사업 단계 도입 등 을 세웠고, 2021년 문화재청 국고보조발굴 사업에 총 2억 2,500만원의 예..

[20200723]한대희 군포시장, 이학영 의원과 금정역 현대화를 위한 숨가쁜 행보

한대희 군포시장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7월 21일 국회에서 이종윤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금정역사 현대화를 GTX-C노선 기본계획과 연계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7월 14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이어 철도시설 관리 실무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과의 후속 면담으로, 금정역 현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한 것이다. 한 시장은 “금정역사는 32년이 경과해 노후화로 인한 승강장내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역사가 남북으로 나뉘어져 동선이 단절될 뿐만 아니라, GTX-C노선이 개통될 경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정역사 현..

[20200723]매월 문화가 있는 날, 군포에서 댄스의 세계 펼쳐진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주간마다 특별 공연 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는 다양한 춤이 융합된 공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7회의 공연이 진행되는데, 플라멩코, 탱고 등 해외의 춤과 한국 전통 무용을 비롯, 현대기술과 춤이 어우러진 융합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9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공연에서는 스페인 집시들의 한을 표현한 플라멩코를 한국 최초의 플라멩코 깐타오라(여성 플라멩코 가수)와 전문 댄서,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가 함께 선보인다. 특히..

[20200721]맹꽁이 등 5개 동식물, 초막골생태공원 대표 깃대종으로 선정

맹꽁이와 동고비(산림성 텃새), 오리나무, 호랑나비, 탱자나무 등 5개 동식물이 초막골생태공원 5대 깃대종에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4월부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전문가 의견수렴 및 시민선호도 조사, 초막골생태공원 운영위원회 심사 등 3차례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5대 깃대종을 선정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에서 만든 개념인 깃대종은 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 동식물로, 해당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생태성에 근거를 둔 문화적 특성과 시민정서,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여 정도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5대 깃대종을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계 복원방안..

[20200720]군포시, 문화도시기획단 발족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문화도시 시민 기획단을 발족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문화 이슈와 의제에 관심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룹별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5개 그룹, 3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였다. 시민기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52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예술, 향토, 축제 등 분야별 소그룹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기획단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기획단 출범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하는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인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 ..

[20200716]군포시, 국토부에 금정역 현대화 및 광역교통대책 수립 요청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와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GTX-C노선 기본계획에 금정역사 증축·개량과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금정역은 1, 4호선 환승역으로 하루 이용객이 23만 명에 달하지만, 지은 지 30년이 지나 부족한 선로와 좁은 승강장 공간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곳이다. 한 시장은 “금정역사는 32년이 경과해 승강장내 혼잡과 승객 안전문제가 제기될 정도로 노후화됐다”며, “GTX-C노선이 들어설 경우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혼잡을 해소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