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26

[20200909]군포시, 관내 24개 초교 인근 124곳에 옐로카펫 설치한다

군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9월 안으로 금정초등학교 등 24개 초등학교 인근 124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안전하게 기다리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이나 벽면에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안전한 야간보행을 위해 옐로카펫을 비추는 조명등도 추가된다. 시는 이와 함께 10월까지 부곡중앙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 무인 교통단속카메라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20200829]100년 군포초교 설립 대한제국 장교 조중완옹 기부 배경

우리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을 꼽으라면 경술국치일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단순한 경제 교류로 시작해 우리의 이권과 주권을 내어주던 그날을 어찌 기억속에 담고 싶었겠는가? 완전한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치밀하고 정교하게 우리의 주권과 민족정신을 말살해 가는 속에 우리선조들은 자유국민의 삶이 절실했을 것이다. 100여년 전, 군포주민에게 절실했던 자유의지를 되살려준 분이 있다. 대한 제국 군 장교 출신 조중완옹이시다. 조중완옹의 학교 부지 기부와 군포 주민들의 모금 활동으로 군포공립보통학교(현 군포초등학교)가 설립된다. 당시 대다수 주민들은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자발적인 무상 노역 등으로 동참해 6개 학급을 갖춘 학교가 설립했다. 그렇게 군포초등학교는 자유의지를 갖고개교하게 된 것이다. 지난 21..

[20200828]‘문화파출소 군포’에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군포문화재단은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문화파출소 군포’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파출소 군포’는 산본치안센터를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활용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군포문화재단은 전국 최초로 유휴 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처음 ‘파출소가 돌아왔다’라는 사업을 기획해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부터 ‘문화파출소 운영’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돼 ‘문화파출소 군포’를 운영 중이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파출소 공간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됨에 따라 올해 계획된 모든 프로그램을..

[20200824]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비 군포초교 교내에 설치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군포초등학교에서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군포초등학교 교문 옆에 설치된 기념비 ‘함께 걷는 길’은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 제작됐다. 2.8m 높이로 유려하게 뻗은 곡선 형태의 ‘함께 걷는 길’은 ‘시민이 이룬 100년 군포의 길’과 ‘시민과 함께 할 새로운 100년의 길’을 의미한다. 또한 기념비는 청색과 녹색의 색상을 띄는데 이는 각각 군포시와 군포시민을 상징하며, 기념비에 새겨진 100개의 타공이 ‘100년’을 의미한다. 이번 기념비 제작 및 설치를 기획한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상부로 올라갈수록 극적으로 뻗어나가는 길의 형상은 군포시의 무한한 발전과 시민..

[20200820]군포시, 청년 랜선 일상 담은 동영상 ‘청일락(靑日樂)’ 공모전

군포시가 코로나19로 바뀐 청년들의 일상생활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동영상 공모전 ‘청년 랜선 페스타 청일락(靑日樂)’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19와 청년’으로,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의 일상생활과 집콕생활, 랜선을 통한 응원 등이며, 응모 자격은 만 19세~39세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다. 접수는 10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메일(thysee@naver.com)로 해야 하고, 형식은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 촬영기기에 제한이 없으며, 다른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5분 이내의 순수창착물이어야 한다. 이어 창의성, 완성도, 전달력,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한 후 11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12월에 군포시청 유튜브..

[20200820]군포 알리기 100초 UCC공모전 대상에 배유미작 '스케치여행'

군포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의 최종 심사결과 배유미(31) 씨의 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문화재단과 군포시가 함께 추진하는 및 사업의 일환으로, SNS를 통해 군포시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군포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영상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34명이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으며, 재단은 1차 심사, 영상전문가 2차 심사 및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의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군포의 지난 역사와 현재의 모습, 새로운 군포 100년의 모습을 군포시 지도에 손수 그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에는 1919년 군포장 만세운동, 1951년 수리산 전투 등 역사적 사건부터 공업..

[20200819]군포문화재단, 2020 민주시민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부터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는 2020년도 시민자치학교 민주시민교육과정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시민자치학교는 민주주의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상생과 포용을 위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이를 위해 시민자치학교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공감과 차이를 인정하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시민상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다음달에는 헌법 전문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처음 읽는 헌법’과 디지털 시대에 뉴스를 올바르게 접하는 방법을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이 개강된다.이어 10월에는 토론형 워크숍을 통해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인권 중심의 관점에서 다양한 쟁점을 살펴볼 수 있는 인권교..

[20200819]군포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요 행사 중단 및 연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군포시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긴급 휴관에 들어갔다.‘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 등 주요 행사들도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군포시는 8월 19일 시민체육광장과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등 실내·외 구분없이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긴급 휴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휴관은 8월 29일까지 계속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군포시는 이와 함께 당초 8월 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연기했다.

[20200815]군포시,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시 10만원 지급

군포시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창구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단일화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반납 후 10일 안에 10만원 상당의 군포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를 지급한다 종전에는 면허증 반납 절차가 군포시청과 군포경찰서로 이원화돼 있어서, 반납하려면 이들 기관으로 직접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군포시가 확정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 시행계획’에 따르면, 자진반납을 원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본인이 면허증 반납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지역화폐 카드인 군포애머니를 받게 되며, 10일 안에 카드로 10만원이 입급된다. 그러나 면허반납과 동시에 면허증이 폐기되면서 신청자가 소유한 모든 종류의 자동차 운전면허가 일괄 취소..

[20200815]군포시, GTX 금정역 환승센터 공모 관련 현장 실사받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의 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8월 12일 금정역 일원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공모 관련 현장 실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실사에서 군포시는 금정역 주변 여건과 역사 현황,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한대희 군포시장이 실사 현장을 방문해 대광위 관계자들과 대화를 가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공모 절차를 9월 중순 안에 마칠 예정”이라며, “이날 실사는 공모에 앞서 예비 현장답사의 성격을 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광위는 GTX 계획과 연계한 철도·버스간 환승 동선을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