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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안양시 관내 공유냉장고(1~7호점) 설치 장소 어디?

안양똑딱이 2026. 6. 7. 21:51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유냉장고는 마을에 유기적인 먹거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사랑·나눔·공유 프로젝트이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안양공유냉장고의 특징은 통조림같은 가공품, 냉동식품, 음료수 보다는 운영자와 봉사자들이 직집 조리한 빈찬을 비롯 채소 등 식자재, 과일 빵, 떡 등이 대부분이며 유통기한 잔여 일이 3일 이상 남은 식품만 공유할 수 있다.

 

안양시 공유냉장고 위치는 다음과 같다.

 

1호점 박달1동 안민교회(안양시 만안구 양화로 105번길 33)

2호점 인덕원동마을 터 사회적협동조합(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07번길 23)

3호점 안양1동 유쾌한공동체(안양시 만안구 관악대로 5)

4호점 석수1동 크린토피아_석수대림점(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1201번길 10)

5호점 석수2동 마실들깨수제비(안양시 만안구 석수로 12)

6호점 석수2동 팔복교회(안양시 만안구 석수로 16번길 50)

7호점 박달2동 박가네털레기수제비(안양시 만안구 삼봉로 14, 1)

 

안양시 공유냉장고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를 통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2024 3월 만안구 박달1동 안민교회 앞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7호점(호현동 박가네 수제비 )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인덕원동의 사회적협동조합 인덕원마을 터 앞 2호점, 안양1동 남부시장 인근 ()유쾌한 공동체 앞 3호점, 석수2동 크린토피아 석수대림점 앞 4호점과 팔복교회 앞 6호점도 주민들의 나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2호점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인근 학교 급식의 예비식을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공유냉장고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기부자가 음식을 넣으면 관리자가 꼼꼼하게 검수 후 냉장고에 비치하며, 필요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개까지만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

 

공유 가능한 품목은 채소, 과일, 반찬류, 가공식품(통조림·음료수·반조리 식품 등), ·떡류 등이며, 안전을 위해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 주류·약품·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장기보관 식품은 공유할 수 없다.

 

각 냉장고의 관리자는 식품 검수와 함께 제조일을 표기하도록 한다. 또 냉장고 상태를 수시 점검해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은 즉시 폐기하고, 매일 밤 10시 이후에 남아있는 음식을 폐기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속협 사무국도 주 1~2회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위생운영 상태를 관리한다.

 

공유냉장고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갑작스러운 경제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사회와의 단절 속에 있는 은둔 청년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한다.

 

특히 석수1 4호점의 경우 음식을 기부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서로 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봉사활동까지 이어가며,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주민 간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안양시의 공유냉장고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세심한 운영을 통해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이웃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공유냉장고는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