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345

[20190915]안양 호계동 방앗간 터 100년 넘는 연자방아

2019.08/ #안양 #동네 #골목 #호계2동 #연자방아 #안말어린이공원/ 안양박물관에 있음직한 연자방아가 동네 어린이공원 한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과거 호계2동에는 함평 이씨 집성촌이 자리했었는데 어린이공원은 함평 이씨 후손인 이난헌씨의 방앗간 터로 그 자손인 이영범님이 관리해 왔 관리해 왔다고 합니다. 그 방앗간에는 140여년 사용하던 연자방아가 있었는데 2018년 11월 남아있는 연자방아의 윗돌을 갖고 연자방아를 재현했다네요. 지난 2019년 3월에는 안양시의회에서 '향토민속자료 지정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해 시의원이 질의가 있기도 했네요^^

[20190809]안양 도심 횡단보도에 설치된 '장수의자'

교통약자를 배려한 이른바 ‘장수의자’가 안양에도 등장했다.안양시가 노인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횡단보도 인근 53개소(만안 33/동안 20)에 설치된 장수의자는 노란색상으로 전체높이 70cm, 의자두께 5cm, 의자 폭 20cm, 의자판 길이 35cm 규격의 접이식으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손쉽게 당겨 펴서 앉을 수 있다.장수의자가 설치된 53개소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남부시장, 만안구청앞, 벽산사거리, 비산사거리, 범계사거리 등 교차로, 교통섬 그리고 노약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과 은행 주변으로 각 동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20190908]안양 석수동 느티나무 태풍 '링링' 강풍에 부러지다

2019.09.07/ #안양 #서낭할아버지나무 #느티나무 #500년 #수호신 #향토문화제 #보호수 #석수동 #태풍 #링링/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던 지난 7일 오후 안양 석수동에 자리한 마을 수호신 서낭할아버지 나무가 강풍에 부러졌다. 현장 확인결과 부러진 부분은 느티나무의 주 가지 하나중 상단으로 다른 가지들은 피해를 입질 않아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진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인근 주민에 의하면 7일 오후 2시20분경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우직하는 소리와 함께 꽝 소리가 나기에 보니 할아버지 나무 주가지 위쪽이 부러지면서 옆에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고 말했다. 이 서낭 할아버지나무는 안양시 석수동 689번지에 있는 이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15일에 경기도 보호수(경기-안양-1)로 지정됐으며..

[20190826]각설탕을 닮은 안양 평촌 관평로 가로수

2019.08/ #안양 #마을#동네 #골목 #가로수 #도심 #녹지축 #경관 #디자인 #각설탕/ 안양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 도시의제 분과에서 안양시의 가로수 실태 조사에 나서다. 1차: 만안로(만안초교앞), 석수로(석수초교앞 천변길), 안양동(진흥아파트 뚝방), 안양5동(현충로), 안양천(비산한화뚝방길), 만안로(빨간리본표시), 안양천서로(is비스타워앞뚝방길), 관평로(한림대병원앞)을 돌아보다. 도심의 가로수는 도심 속 콘크리트 숲속에 사는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하는 녹지대로 경관개선이나 대기오염 정화, 소음공해 감소,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녹지자원이다. 동시에 도시 영역의 일정한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디자인'이란 용어와도 접목시킬 수 있는 자연적인 시설물로 잘 조성된 가로수는..

[20190826]안양 중앙공원 자전거보관대는 폐자전거 무덤

2018.08/ #안양 #자전거 #평촌 #폐자전거 #자전거보관대 / 안양 평촌 중앙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옆(안양시창조산업진흥원 앞) 자전거 보관대. 안장 없는 자전거, 바뀌 없는 자전거, 녹슨 자전거, 버리고 간 자전거들이 쌓이고 쌓여 마치 폐자전거 무덤을 연상케 할 정도로 방치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바로 옆이 인라인스케이트장(어린이 강습이 이루어짐) 있다보니 유독 어린이용 자전거들이 많다. 안양시는 자전거활성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내 최초로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을 전개했다. 2015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수리과정을 거친 444대의 자전거를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제공하고 일부는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등 성과를 거두자 일자리창출, 미관조성, 훈훈한 미담까지 얻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20190824]안양 골목에서 발견한 1971년 안양 표시 맨홀 뚜껑

2019.08.22/ #안양 #동네 #골목 #디자인 #맨홀/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현충로 길에서 오래된(1971년 안양 표시) 맨홀 뚜껑을 발견하다. 안양이라 글씨가 새겨진 50년이나 된 디자인 맨홀 뚜껑을 보기는 처음. 안양박물관에 보존해야 할 미래유산깜이다. 공공디자인은 도시와 거리에 숨결을 불어넣으며 도시의 품격을 갸늠하고 21세기 도시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 도시를 어떤 공간으로 쾌적한 문화도시로 조성할 것인가. 도시 디자인과 경관조명, 공간설계 등 도시의 자연경관, 도시와 거리의 모든 부분과 밀접한 공공디자인은 매력있는 도시를 드러내는 잣대가 되고 있다.

[20190821]안양6동 골목에서 발견한 구멍 뽕뽕 뚫린 아나방의 추억

2019.07.27/ #안양 #동네 #골목 #뽕뽕다리 #아르방 #아나방 #PSP판 #안양기억찾기탐사대/ 안양탐사대 167차 여정인 만안구청과 밧데리골목 일대를 돌아보던 길. 주택가 골목에 1970년대 지어진 문화주택의 원형이 남아있는 오래된 단독주택 담벼락 화단에서 똑딱이 눈에 들어온 구멍 뽕뽕 뚫린 철구조물 하나. 1960-70년대 공사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건설 부품인 PSP판(PSP-Pierced Steel Plate)으로 구멍이 뽕뽕 숭숭 뚫린 철판이라 하여 '아르방' 또는 '아나방'이라고 불렸는데 만안초등학교 정문앞을 흐르던 수암천 다리에, 안양4동 변전소 뒷길에서 병목안 철길을 건너 안양공고와 안양중학교(예전엔 두 학교가 안양3동에 같이 있었음) 가던 지름길에 있는 다리에도 저 아나방이..

[20190819]안양시 거리 미술품들 방치되고 망가지고!!

2019.08.16/ #안양 #거리 #미술 #공공조형물 #작품 #도심 #건축물 #평촌/ 안양시청 건너편 평촌중앙공원과 중간에 자리한 공간. 한때 미관광장이라 불리우던 이곳은 지하 1.2층에는 주차장(평촌에 사는 시민들도 잘 모른다), 지상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강습이 대부분이지만)과 농구장이 있는데 중앙공원이라 할수도, 체육공원이라 부르기도애매한 곳으로 많은 시민들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평촌일번가로 연결되는 보행길(지하보도를 통과)이 있는데 길 중간에는 커다란 조형물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마치 두 손이 맞잡은 형태인데 작품명, 작가이름, 설치년도 등 작품을 소개하는 자그마한 동판조차 없고, 작품 일부는 금이 가는 등 관리가 엉망이다. 더욱이 작품 주변은 물론 보행길에는 잡초와 풀이..

[20190818]안양, 기찻길옆 주유소엔 미술관이 있답니다

#안양 #동네 #골목 #기찻길 #안양6동 #구도로 #미술관 #갤러리 #주유소/ 안양역과 명학역 사이 중간쯤되는 옛 1번국도(현 만안로)에 자리한 이름도 예쁘고 아담한 청기와주유소(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114)에는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공간이 숨어 있습니다. 전철 1호선을 타고 안양역을 지나 명학역 도착전 전동차 오른쪽 창문으로 스쳐 지나가는건물들 사이로 갑자기 특이한 풍광이 영화필름처럼 지나가지요. 담벼락위에는 각종 생활용품과 자동차부품, 철구조물 등 온갖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것들이 매달려 있는데 마치 공공미술 작품을 연상케할 정도로 멋지지요. 또 주유소 건물에 벽면에는 오드리헵번, 아랑드롱 등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들의 사진을 담은액자들이 내걸려 그야말로 갤러리랍니다. 주유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