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 #안양 #자전거 #평촌 #폐자전거 #자전거보관대 / 안양 평촌 중앙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옆(안양시창조산업진흥원 앞) 자전거 보관대. 안장 없는 자전거, 바뀌 없는 자전거, 녹슨 자전거, 버리고 간 자전거들이 쌓이고 쌓여 마치 폐자전거 무덤을 연상케 할 정도로 방치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바로 옆이 인라인스케이트장(어린이 강습이 이루어짐) 있다보니 유독 어린이용 자전거들이 많다. 안양시는 자전거활성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내 최초로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을 전개했다. 2015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수리과정을 거친 444대의 자전거를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제공하고 일부는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등 성과를 거두자 일자리창출, 미관조성, 훈훈한 미담까지 얻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